육십령~할미봉~서봉~육십령
언 제 : 2023.12.05. 날씨 : 차갑고 맑은 날.
어디로 : 육십령~할미봉~삼자봉~남덕유교육원안부~서봉~할미봉~육십령.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육십령에서 서봉넘어 남덕유산을 다녀오는 갔다리왔다리를 하는 것은 무리였다. 왜? 비실이여서.
육십령휴게소는 폐점중이었고. 서상면쪽의 휴게소는 문이활짝열렸더라,
서봉넘어 남덕유산구간은 국립공원이어서 산불예방경방기간중이라 뚜두리 막았더라. 우짜꼬~
시방날씨는 그저께 눈이와서 길바닥이 눈에 젖어 있어서 산불날 걱정은 없다보니 사브작이 넘어서 할미봉으로 Going.
할미봉까지의 산길은 널럴하였고. 하늘은 맑고.청명하여 가을이가 비실이온다고 박수를 쳐주는 것인가?ㅎㅎ
이 구간의 종주기억은 북진때엔 할미봉 방구돌길 살짝내려서면 서봉까지 쭈르륵 올라가믄 되었었고,
남진때엔 서봉에서 쭈르륵 내려와서 할미봉방구돌만 기어넘으믄 되것더라는 기억뿐 달리 힘들었었던 기억이 없더라,
그런데 할미봉 방구돌구간은 142계단을 설치해서 루루랄라였는데도 서봉으로 올라가는 방구돌길이 까마득했을까?
서봉으로 올라가는 방구돌길을 올라가 봤더만 이기뭐꼬, 세월탓만 하고있더라.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산하를 내려다 보는 맛에 취해 콧노래에 박자 맞추다보니 서봉에 올랐을땐 13시를 넘어블고.
남덕유산을 넘다보니 산길에 눈이쌓였더라 아이쟁도 없이 다녀오는것은 거시기하여 남덕유산아 잘 있거라~
서봉에서 남덕유를 넘다보며 다음 삿갓재에서 너 잡으러올게,
오늘은 서봉에서 진양기맥산줄기를 넘다보며. 빠이빠이~
되 돌아가는 할미봉방구돌길 오름길은 142계단이 있어서 땡큐!!
육십령휴게소는 폐점중이었지만,
서상면쪽의 작은 식당은 개점중이지만. 카스랑 이슬이없이 지리산흑돼지삼겹살 맛이 났을까?
비실이의 금주기간이 오늘로 38일째이고보니 해지일이 7일남았더라,
비실이가 워낙이 착해빠져갓고서 금주기간은 철저히 지킨다, 이쁜넘~~
육십령에서 서봉으로의 트렉과 비실이의 진행결과.
비실이부부가 육십령에서 할미봉넘어 서봉을 다녀온 인증샷
비실이의 꼬라지가 선크림을 너무 쳐 발라가지고 가부끼같으네.
육십령에서 출발 합니다.
오늘은 비실이에게 육십령의 주차장을 무료로 전세주더라.
육십령마을에서 할미봉으로.
이 곳엔 출입금지구간이 아니어서 이 쪽으로 올라가야 되더라는.
백두대간길입구엔 못 들어가~
육십령마을에서 대간길로 접어들었응게 위법은 아닐 것이여,
호젖한 숲길이지만 백두대간길 맞습니다,
암봉지역의 시작이더라.
암봉지역이라 살살.
남덕유산우측의 남영재넘어 진양기맥줄기네요.
좌측의 할미봉과 가운데 서봉을 넘어 남덕유산줄기죠?
할미봉을 살짝 당겨 봅니다.
할미봉오름길에 요런 밧줄이 살려주더라
백두대간줄기를 잠시 뒤 돌아 봅니다.
깃대봉넘어 영취산이랑 백운산줄기가 좍~~
금남.호남줄기가 이어져 보이더라.
바위틈새를 비집고 수백년을 살아 온 위대한 흔적에 놀라지 않을 수 없더라.
전망좋은 바위에서 백두대간줄기를 내려다 보고,
서봉과 남덕유산을 올려다 보고,
요런거 보믄서 커피한잔이 있어야 것죠?
서봉이 높을까요?
남덕유산이 높을까요?
진양기맥방향으로 살짝~
깃대봉과 영취산, 백운산줄기옆으로
금남.호남정맥줄기의 방향으로~
할미봉에 올라선 장모님이 오늘은 더더욱 이쁘죠?
할미봉에 올랐습니다.
할미봉아래 이정표
할미봉의 내리막방구돌길이 계단으로 좍~~ 142계단이더라.
까칠했었던 방구돌길이 요런길로 142계단.
내려가다 서봉과 남덕유산줄기를 올려다 봅니다.
뒤 돌아 내려다 보기도 하구요,
경남 덕유교육원삼거리에서 우짜꼬~
못가~
뒤 돌아 나오고 말아야 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한몫을 해 주더라.
가까이 와서보니 남덕유산엔 눈발이 아직 살아 있더라.
호남지역의 금남정맥줄기를 내려다 봅니다.
함양방면으로 내려다 봅니다.
봐도 봐도 지겹지 않더라.
서봉이 가까워지고보니 방구돌길이 발목을 잡더라.
남덕유산을 넘다보니 눈발이 장난아니더라.
서봉이 가까워지고보니 아직도 눈발이 살아 있더라.
서봉에 도착 합니다.
서봉에서 내려다 봅니다.
서봉에서 부라보.
서봉에서
서봉에서 남덕유산으로 진격.
어메~ 무서버.
남덕유산을 올려다 보니 눈발이 살아 있더라.
덕유교육원쪽을 내려다 보고,
더 이상은 못가것더라.
아이쟁도 없었고,
육십령으로 돌아갈 시간이 부족하고,
삿갓재로넘어 갈건 더더욱 아니었고,
미련없이 남덕유산아 잘있거라~ 다음에 삿갓재에서 올라갈께>
서봉에서 항복하고 육십령으로돌아 섭니다.
미련이 남아 다시한번 남덕유를 뒤 돌아보고,
육십령으로 내려다 봅니다.
남덕유를 포기하고 육십령으로~
서봉을 잘 보시라요,
장모님이 미련이 남았는지 자꾸 뒤 돌아 봅니다.
내려가다 말고 다시 뒤 돌아 봅니다.
남덕유산넘어 남영재건너 진양지맥길이 깔끔허져,
덕유교육원삼거리에 도착했네요,
개방된 탐방로외 들어가지 마~~
내려가면서 할미봉을 올려다 봅니다.
할미봉을 당겨 봅니다.
할미봉올라가다 서봉을 뒤 돌아 봅니다,
서봉으로가는 방구돌길 잠깐,
까칠했었던 방구돌길을 요렇게 142계단으로.
할미봉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고 시원하여 온 종일 봐도 봐도좋은~
내려가다 뒤 돌아 본 할미봉
육십령생태이동통로에 도착 합니다.
육십령에
육십령의 충혼탑
육십령의 생태이동통로
육십령의 백두대간줄기 입구
육십령의 함양서상면쪽의 식당에서
지리산삼겹살에 콜라~ 이거이 뭡니꺼,
오늘은 춥지도 않고, 바람도 없었고, 구름도없었고,
하늘이 완전 높고 높은 가을하늘이어서 땡큐였었네요,
방구돌길을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살짝은 지쳤지만,
내일 깃대봉넘어 영취산을 다녀 올려믄 잘~ 많이 먹어야 것더라.
먹은 만큼 갈수 있다고 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