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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2024.4.30(화)
■코스:
○오전: 충북 보은군 삼년산성 트레킹/삼년산성 수목원-북문-남문-동문-서문(원점회귀)
○오후: 충북 보은군 말티재 꼬부랑길 트레킹/말티재 정상 주차장-모노레일 탑승장-짚라인탑승장-목탁봉 정상-
목탁봉 카페-말티재전망대-시계반대 방향 일주(원점회귀)
■구간거리/평균속도:
○삼년산성: 4KM/2.2KM
○말티재 꼬부랑길: 9.7KM/3.5KM
○삼년산성~말티재 꼬부랑길 이동거리: 6.6KM, 15분
■동반자: 삼봉회 3명
■GPX 트랙
○삼년산성 트레킹
http://trgg.kr/t/M5v8NM
○말티재 꼬부랑길 트레킹
http://trgg.kr/t/M5v9n1
■차기 산행지:
○5.2(목): 전남 장흥군 제암산-사자산-일림산/빛고을목요산악회
○5.7(화): 대구광역시 불로동고분군-단산지 트레킬/삼봉회
○5.9(목): 경남 통영시 한산도 망산/이조은목요산악회
○5.10(금): 충남 청주시 대청호오백리길 4고스/금광요산악회
○5.16(목): 경북 의성군 빙계계곡-북두산-복두산-선암산 + 조문국사적지 작약꽃 탐방/빛고을목요산악회
○5.30(목): 경남 창원시불모산-굴암산/빛고을목요산악회
○5.??-??(3박4일): 경남 창원,거제,남해 주변 미답지 산행/울Wife랑
*1일차: 경남 창원시 실미도-원전 벌바위 둘레길
*2일차: 경남 거제시 망치산(361.8m)-뒷산-편백나무숲-사등성지 트레킹,7km
*3일차: 경남 거제시 둔덕기성-우두봉-별학산-청마기념관+남파랑길 27코스 트레킹,11.8km
*4일차: 경남 남해군 미조면 조도-호도 트레킹
○5.??(): 경남 의령군 일붕사-선암산(528m)/울Wife랑
○5.??-3.??(4박5일):제천,단양,충주: 제천 가은산(575M)-둥지봉(430M)+말목산(720M)+덕절산-부약산
/울Wife랑
○5.??-3.??(3박4일): 경남 지역 명산 트레킹/울Wife랑
*1일차: 사천시 하동지맥 봉명산(407.1m)-봉암산(374m)-물명산(452.7m)-이명산(570.1m)-계봉
(545.7m)-계명산(381.9m) 13km/ 울Wife랑
*2일차: 고성군 백운산(486m)-무량산(581.4)-학남산(651m)/나홀로
*3일차: 거제시 ??산/울Wife랑
*4일차: 고성군 면화산(413.6m)-망재봉(332m) 8km/울Wife랑
○5.??-3.??(3박4일): 강원 지역 명산 트레킹/울Wife랑
*1일차: 정선군 덕산기계곡~화암동굴~취적봉(728M)
*2일차: ??
*3일차: ??
*4일차: ??
○5.?-?(화-일,3박4일): 강원도 원주-속초-화천-고성지역 여행 겸 산행/울Wife랑
*1일차: 원주시 태기산(1,172m)
*2일차: 속초시 청대산(231m)-주봉산(337m)
*3일차: 고성군 노인산(383.4m)
*4일차: 횡성군 태기산(1,261m)
○5.??(3박4일): 경남 거제시 등산
*1일차: 망치산(361.9M)-뒷산(265.8M)-사등성지/나홀로
*2일차: 저구항-칼바위등(283M)-망산(375M)-내봉산(359M)-새말번디(315M)/울Wife랑
○5.(??): 충북 음성군 수레의산(679m)-수리산(528m)/삼봉회
○5.??(): 경남 밀양시 낙화산-보담산-중산/삼봉회
○5.??(): 전북 순창군 묵방산-성옥산-왕자산(호남정맥)/울Wife랑
○5.10.금: 청주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호반낭만길)/금광산악회 따라서, 울Wife랑
○5.??(): 전남 목포시 구등대-깃대봉-매봉산/울Wife랑
○5.14(일): 전북 전주시 완산칠봉-꽃동산-다가공원-서산 트레킹/삼봉회
○11.11-11.15(월-금,4박5일): 김포 문수산+인천광역시 옹진군 돈대 코스+볼음도 등 서해3도 섬 트레킹/삼봉회
○5.??(화): 충북 단양군 올산(兀山),858M)-비행접시바위-산부인과바위 등 기암괴석/나 외 산객 ?명
○5.??-4.??(3박4일): 경기-서울 지역 명산 트레킹/울Wife랑
*1일차: 경기 광주시 정광산(562.1m)-마락산(595m)-태화산(641.1m), 12km/울Wife랑
*2일차: 경기 용인시 문수봉(403.2m)-바래기산(368.2m)-재주봉(m)-굴암산(345.8m), 10.1km
/나홀로
*3일차: 김포시 문수산(376m)/울Wife랑
*4일차: ??
○5.??-4.??(4박5일): 울산-포항-경주 지역 명산 트레킹/울와이프랑
*1일차: 울산시 영축산(352.1m)-문수산(600.2m)-남암산(543m),11.5km/울Wife랑
*2일차: 포항시 동대산(792.4m)-바데산(645m), 12.8km/나홀로
*3일차: 포항시구룡포 호미곶 응암산(158m) 박바위-장기목장성-명월산(189m)-우물재산(180m),
15km/울Wife랑
*4일차: 포항시 운주산(807.3m)-봉좌산(626m), 14.3km/나홀로
*5일차: 포항 묵은봉(126.3m)-금단봉()-만팅골산(113.3m)-미끌산(40.7m)-오봉산(177.7m)-곤륜산
(176.9m) 페러글라이더장, 9.5KM,5시간/울Wife랑 ·
○5.??-4.??(3박4일): 경기도 지역 블랙야크 100대 명산 미답지 코스/울Wife랑
*1일차: 포천 주금산(813m)
*2일차: 포천 종자산(642.8m)
*3일차: ??
*4일차: ??
○6.6(목) 경북 군위군 아미산/빛고을목요산악회
○6.15(토) 강원도 강릉, 정선 노추산-아리랑산-오장폭포 특별번개 산행/빛고을목요산악회
○6.20(목) 전남 신안군 비금도 떡매산-큰산-도초도 수국공원/빛고을목요산악회
○9.23~9.27(월~금,3박5일): 베트남 해외 트레킹&여행/빛고을목요산악회
○10.17~10.19(목~토,2박3일): 경기도 차주시 DMZ 임진각,도라산역,제3땅굴 등 안보관광/빛고을목요산악회
○11월 초(??): 전북 전주시 전북대 천년고도옛길-건지산 단풍 트레킹/삼봉회
○2025.3.??-3.??(10박12일): 동유럽+발칸 7개국 해외 여행/울 Wife랑
■후기: 삼년산성은 현존하는 산성 중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산성이라는데, 복원 도 잘 되어 있었고 지금도 한창 복원
중이었다. 원형으로 구축된 산성으로 한바퀴 도는데 4KM 정도로 다소 짧은 감이 있었지만, 오늘처럼 인근 코스와
연계 트레킹을 한다면 훌륭한 탐방 가치가 있는 곳으로, 조망과 볼거리가 탁월했다. 말티재 꼬부랑길은 말티재 정상
에서 7부 능선을 따라 한바퀴 도는 코스로 높낮이가 거의 없어 걷기가 매우 수월해서 좋았고, 속리산 문장대와 천황
봉 등 주변 산군 조망도 탁월했지만, 그늘이 없어서 여름철 등 더울 때는 트레킹 하기가 어려워 보였다. 한편 꼬부랑
길 트레킹 코스에는 백팔번뇌 명언이 10개만 조각되어 설치되어 있었는데, 나머지 98개가 없어서 아쉬웠고, 모노
레일과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하필이면내일(5.1.수)부터 운영한단다. 꼬부랑길 시종점인 주차장은, 백두대
간 속리산관문이자 보은성·자비성이라는 현판이 걸린 멋진 관문 옆에 있었는데, 주차장 옆에 설치된 말티재 전망대
에서는 열두굽이 꼬불꼬불 굽이치는 말티고개 차도가 훤히 내려다 보여 장관이었다.
■관련 블로그: 충북 보은 오정산-삼년산성-말티재 꼬부랑길
https://naver.me/FsKMgb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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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소개
○삼년산성(三年山城)은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주1길 104(어암리), 삼년산(오정산)에 축조된 신라의 포곡식 석축
산성이다. 이 산성은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에 축조된 성곽으로, 축조 시기 및 운영 시기가 명확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성이다. 삼년산성은 한국 성곽 연구의 기준이 되는 산성이며, 6세기 중엽 신라의 북진과 관련된 중요한
유적이다. 산성의 전체 둘레는 1,700m이며, 성곽에는 곡성·치성·보축성벽·여장· 수구 등 여러 시설물들이 온전하게
남아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자비마립간 13년(470년)조에 따르면, “삼년산성을 쌓았다. 삼년이라 한 것은 공사
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완공하였기 때문에 이름을 그렇게 붙인 것이다”라는 내용이 전해진다. 또한 소지마립간 8년
(486년)에는 “이찬 실죽(實竹)을 장군으로 삼고 일선군(一善郡) 지역의 장정 3천 명을 징발하여 삼년산성과 굴산성
(屈山城) 두 성을 고쳐 쌓았다”라는 기록도 남아 있다. 이를 통해 삼년산(三年山城)이 470년에 처음 완공된 후 486
년에 보수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삼국사기]에 삼년산성이 축성된 연대와 수축한 연대는 물론 축성 기간까지 기
록되어 있는데, 이는 6세기 중엽 통일 신라가 추풍령로를 통해 북진하는 과정을 고찰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삼국통일 전쟁 당시에 삼년산성은 신라의 중요한 전략적 거점으로 이용되었다. 660년 9월 당 황제의 조서를 신라 태
종 무열왕에게 전달하는 의식이 이곳 삼년산성에서 거행되었다. 또한 고려 태조 왕건이 삼년산성을 공격했으나 후백제
를 이기지 못하는 등 후삼국시대에도 삼년산성은 고려와 후백제 사이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세종실록지리지]
에는 이 산성을 오항산석성(烏項山石城)으로 불렀는데, 현의 동쪽 5리에 있다. "둘레는 1천 2백 20보이며 성 안에
샘이 6개 있는데, 겨울이나 여름에도 마르지 아니하며, 군창(軍倉)이 있다"라고 하여 조선 초기까지 산성이 계속 경영
되었던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적(古跡)조에는 오정산성(烏頂山城)으로 나오는데, “돌로 쌓았
는데, 둘레가 3천 6백 99척이요, 높이가 18척이며, 성안에 우물 다섯 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반은 무너졌다”라는 기
록이 전해진다. 그 후 임진왜란 때 삼년산성의 존재가 다시 언급되기도 하였다.
○말티재 꼬부랑길은 열두굽이 봄을 깨워 달리는 보은군의 말티재에 위치한 둘레길로 한북정맥길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
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 IC에서 국도25호선을 타고 장재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열두 굽이 말티재가 나온다. 이
름부터 지붕이나 산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마루의 준말인 ‘말’과 고개를 뜻하는 ‘재’를 합쳤다. 길이 험해 버스 시동이
꺼지던 일은 추억이다. 도로가 지금 모습으로 정비된 후 승용차부터 픽업트럭, 버스, 자전거까지 바퀴가 있다면 누구에
게나 열린 드라이브 코스다. 장재저수지에서 해발 430m 정상까지 약 1.5km 거리로, 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표지
판 옆에 세운 세조의 조형물이 말티재의 시작을 알린다. 지금은 황매화 1만 8000주가 이제나 저제나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 중이다. 돌고 도는 굽잇길에 역사가 켜켜이 쌓였다. 말티재는 장안면 장재리와 속리산면 갈목리를 연결하던 고개
인데, 인근 터널이 뚫리기까지 속리산과 법주사로 향하려면 이 길에 발자국을 남겨야 했다. 신라가 삼년산성을 쌓을 때
부터 주요 교통로로 이 길을 사용했다고 전하고, 고려 태조 왕건이 속리산에 행차할 때 임금이 다니는 길을 닦기 위해
3~4리에 걸쳐 얇은 돌을 깔았다는 내용이 조선 관찬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있다. 태조 이성계는 왕이 되기 전,
법주사 말사인 상환암에서 백일기도를 올리려고 험준한 고개를 넘었다고 한다. 특히 말티재는 조선 7대 임금 세조와
인연이 깊다. 세조는 한양에서 청주를 거쳐 속리산으로 향할 때 말티재를 넘었다. 수양대군 시절부터 스승이던 신미대
사를 만나러 온 길이었다. 세조가 고개에 이르러 연에서 내려 말로 갈아탔다고 전해지는데, 가마가 오르지 못할 정도로
가팔랐기 때문이다. 왕도 힘겹게 오른 말티재에 자동차 길이 개설된 건 1924년. 도로 폭을 확장해 지금의 모습의 원형
을 갖춘 것이 1960년대니, 그 옛날 걸어서 고개를 넘던 사람들에게는 내뱉은 숨만큼 각자 사연이 있었겠다. 스릴이 넘
치는 S자 코스를 완주하면 백두대간속리산관문이 맞이한다. 관문은 3층 터널로 조성했는데, 아치형 생태 통로를 만들
고 양쪽에 자비성과 보은성 현판을 걸었다. 1층은 차량 통행 터널이고, 2층에는 생태 문화 교육장과 상설 전시관, 꼬부
랑길 카페를 마련했으며, 3층은 야생동물이 오가는 생태 숲으로 복원했다. 말티재전망대는 2층 꼬부랑길 카페를 지나
전시관을 통과하면 나온다. 초록 나뭇잎 모양 나선형 전망대가 눈에 띈다. 전망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동 시 수용 인원 70명이다. 높이 20m 전망대에 오르면 열두 굽이 말티재가 한눈에 잡힌다. 툭 튀어나온 전망대 끝을 향
해 조심스레 발을 내디딘다. 나무 덱이 바람에 흔들려 아찔한데, 고갯마루에 이르러 굽어보는 장쾌한 전망이 긴장하고
올라온 고갯길 드라이브와 맞바꿀 선물이다. 말티재 드라이브 여행은 정해진 코스가 없다. 온 가족이 만족할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의미이다. 봄 숲을 만끽하려거든 전망대에서 시작하는 순환형 말티재꼬부랑길(10.4km)을 자박자박 걸어
보자. 천연림이 좌우로 우거져 상쾌하다. 스카이바이크와 스카이트레일, 집라인, 모노레일을 갖춘 속리산 테마파크는
꼭 한번 들러봄직하다. 현재 모습으로 완성되는 데 10년이 걸렸다. 2012년 말티재권역 산림휴양 기본계획을 수립하
고 2022년 속리산건강수목원에 이르기까지 약 559억 원을 들인 ‘신상’ 여행지다. 솔향공원과 속리산자생식물원, 키
즈레포츠체험장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상춘객의 설렘 가득한 모노레일을 타고 목탁봉 정상에 오른다. 모노레일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전망대에서 하행 시각을 예약하고 카페와 공원을 둘러보면
된다. 3층 전망대에서 속리산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관음봉, 문장대, 문수봉, 비로봉에 언젠가 오를 다짐을 전하며 카
메라 줌을 당기면 보은 속리정이품송(천연기념물)까지 보인다. 목탁봉전망대 준공 기념으로 정이품송의 아들 나무를
심었다. 100년 된 살구나무 목탁도 눈에 띈다. 목탁을 세 번을 치면 소원이 이뤄진다니 재미 삼아 두드려도 좋겠다.
말티재전망대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천년 고찰 법주사(사적)에 닿는다. 법주사로 향하는 길목에서 장대한 소나무와
마주한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은 세조와 연을 맺은 지체 높은 소나무다. 세조가 법주사로 행차할 때 가마가 걸리지 않
도록 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들어 올렸고, 돌아갈 때는 소낙비를 피할 우산이 되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폭풍과 폭
설, 강풍으로 잘린 가지가 600년 장구한 세월을 대변한다. 약 7km 떨어진 곳에 보은 서원리 소나무(천연기념물)가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서원리 소나무는 정이품송의 정부인 소나무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산사, 한국의 산
지 승원’으로 등재된 법주사는 90개가 넘는 말사를 거느린 대형 사찰이다. 호서 지방 최고 사찰을 뜻하는 일주문을 지
나 산책로를 걸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금동미륵대불과 호위 무사처럼 나란히 선 전나무 두 그루가 시선을 압
도한다. 국보로 지정된 쌍사자석등과 팔상전, 석련지를 비롯해 보물 13점, 충북유형문화재 등 문화유산을 찾아보기만
해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다. 드라이브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보은 삼년산성(사적)이다. 보은군은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로, 470년(자비왕 13)에 삼년산성을 축조했다. 둘레 1.8km에 너비 5~8m, 높이 13~22m로, 현존하는 약
2000개 산성 가운데 유일하게 축조 연대가 정확히 알려졌다. 오정산(삼년산) 정상을 둘러싼 성벽을 보면 산성의 위용
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다. 출입구는 서문으로 약 340m가 복원됐다. 한반도 고대 산성의 진수를 보고 싶다
면 삼년산성으로 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