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는 참감람나무
역사시대의 메시아라든가 구세주를 통해서 이어 나오던 그 모든 아기 씨가 비로소 재림시대의 어머니 아버지가 나타나 가지고 어떻게 됩니까? 성경으로 말하면 신랑 신부가 혼인 잔치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잔치를 통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과 생명의 도움을 받아 가지고 핏줄이 연결되는 가정기반에 심어지는 것입니다. 그 열매가 비로소 어머니 복중을 통해서 자라 가지고 지상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시 하는 것이 중생의 역사입니다. 그것이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수천년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을 통해 가지고 아기 씨가 남자의 뼛골에서 자라 나오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부모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비로소 지상과 천상세계가 합덕함으로 말미암아 가정이 출발하고, 거기서부터 아들딸이 재차 태어나는 역사를 하는데 그 태어난 것이 그냥 태어난 그것으로는 본연의 자리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돌감람나무를 잘라 가지고 접붙여 주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완성한 모든 것을 접붙여 줌으로 말미암아 그냥 그대로 접이 붙어 가지고 자라서 열매가 맺히면 참감람나무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상할 수 있는 수확이 돼야 천상에 납입될 수 있는 것입니다. (370-104,…2002.2.19)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갖고 있던 가정적 기반이라든가 국가적 기반이라든가 자기 나름의 영광의 터전을 일시에 포기해야 됩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서 있는 나라를 부정해야 되고, 자기가 속해 있는 민족을 부정해야 되고, 자기가 속해 있는 종족을 부정해야 되고, 자기가 속해 있는 가정을 부정해야 됩니다. 또 그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부모를 부정해야 되고, 형제를 부정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 자신까지 부정해야 됩니다. 나를 부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잘라 버려야 됩니다. 접붙이려면 그렇게 해야 됩니다.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의 접붙임을 받기 위해서는 돌감람나무를 잘라야 되는 것입니다. 돌감람나무를 자르지 않으면 접붙일 수 없습니다. 돌감람나무를 잘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지를 잘라서는 안 됩니다. 몸뚱이 전체를 뭉텅 잘라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몸뚱이를 잘라야 됩니다. 그 몸뚱이를 뭉텅 잘라 가지고 참감람나무의 눈이면 눈, 가지면 가지를 받아 와야 합니다. 즉 돌감람나무는 참감람나무의 눈 하나를 받기 위해서 전체를 잘라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47-16,…1971.8.19)
참감람나무가 되려면 3년은 지나야 됩니다. 접붙이고 나서 3년, 4년은 지나야 열매가 맺힙니다. 열매가 맺히면 1년, 2년은 따 버려야 됩니다. 그걸 자꾸 따 줘야 큰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제일 가까운 것을 희생시킬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1차, 2차, 3차쯤 희생해야만 본연의 열매를 따 가지고 심으면 참감람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350-311,…2001.8.19)
여러분의 지금 있는 가정에는 축복받기 이전의 가정 형태, 그 욕심, 그 문화, 그 생각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없어져야 됩니다. 에덴동산에서 축복받기 전에는 소유권이 없었습니다. 세상에서도 결혼해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야, 아들딸이 부모가 돼야 세간을 내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들딸의 핏줄을 중심삼고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맺어야 됩니다. 그것을 만드는데 1대에 되지 않습니다. 세 번 이상 접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이파리에서 접붙이고, 가지에서 접붙여야 되고, 줄기에서 접붙여야 됩니다. 그다음에 뿌레기까지 접붙여야 합니다. 보통 세 번을 해야 접붙인 것이 개인시대, 가정시대, 국가시대, 세계시대, 천주시대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축복을 네 번을 받아야 됩니다. 4차 아담의 심정권이 부활해야 됩니다. (498-14,…200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