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
감독 ; 로버트 멀리건
출연 ; 그레고리 펙. 등...
개요 ; (상영시간 222분, 1953년 작품)
영화는 <알라바마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이 되었고, 그것이 영화의 원제였으나 원작이 번역되고 그 제목이 <앵무새 죽이기>로 나오자 영화도 <앵무새 죽이기>로 바뀌었다고 한다.
성장영화인 동시에 법정 영화, 그리고 인종 영화, 사회성이 짙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애티커스> 변호사의 어린 딸 <스카우트>가 네레이션을 맡았고 글(영화)의 주체자이고 오빠 <젬>과 함께 일상에서 벌어지는 특이점들을 그려 낸다.
알라바마의 작은 마을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한 축은 <스카우트>와 <젬>이 펼치는 내용이고, 또 다른 한 축은 이들 남매의 아버지 <애티커스>가 맡는 변호의 내용이다.
줄거리 ;
때는 1930년대이고...(대공황과 1,2차 세계대전 사이의 불안한 상황)
인종차별이 심했던 때라 흑인은 억울한 누명을 써도 그 누명을 벋기 어려웠다. 그러나 <애티커스>는 그런 부분들을 의롭게 하려 애쓰는데 배심원들에 의해 쉽사리 온전한 판결을 받지 못한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관련된 변호의 법정에 가서 강간했다고 하는 흑인 <톰 로빈스>의 재판과정을 보게 되었다. 열심히 변호를 했으나 유죄로 판결이 나자 항소를 할 생각을 했으나 <톰 로빈스>가 감옥으로 가던 도중 탈출을 시도하다가 총에 맞아 죽게 되었다.
난감하고 허탈에 빠지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할로윈데이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스카우트와 젬은 강도의 피습을 당하게 되는데 젬은 많이 다치고 다행하게도 스카우트는 괜찮았다. 이에 보안관 헴을 불러 조사를 해보니 이는 지난번 강간을 당했다고 고소를 했던 <마옐라>의 아버지가 한 일이며, 다행스럽게 이를 본 장애자 <부>가 나타나 이를 저지했으나 <마옐라>의 아버지가 부엌칼에 찔려 죽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애티커스>는 이 사건도 법정에 가야 할 것 같다고 예상하며 영화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