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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_ 늦가을 서정의 클라이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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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칠면초와 갈대가 장관을 이루는 순천만은 |
특히 낙안읍성의 겸면목화공원을 빠뜨려선 안 된다. 2004년 6,000여 평 규모로 조성된 겸면 제주도 _ 억새 오름에 덩실, 노란 감귤향에 휘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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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제주 오름의 주인은 은빛 억새. 천연기념물 제 주변은 ‘억새의 바다’로 표현될 만큼 온통 억새밭이다. |
울창한 삼림에서 뿜어내는 공기는 찌든 도시의 것과는 첫 느낌부터 다르다. 억새밭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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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유자 향기가 코끝을 간지른다. 높은 가을하늘을 국도변에 유자공원이라는 팻말이 있어 누구나 쉽게 |
유자 농사는 198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유자나무 한 그루만 있으면 자식을 대 경북 청송 _ 주왕산에 숨어 있는 절경 주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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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중에서도 특히 주산지는 인공호수임에도 불구 조선 숙종46년(1720)에 착공해 그 이듬해 만들어진 |
주산지의 백미는 바로 새벽녘. 물안개가 아스라이 깔리는 새벽녘엔 물과 나무가 어우러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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