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짤스 캄마굿의 할슈타트 마을 1
우리 가족의 이번 여행의 주 목표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버킷 리스트에 들어있고 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동화 같은 마을로 내가 꿈에 그리던 곳,
독일 뮨헨의 옥토버 페스트와 오스트리아 작은 호수 마을 짤스캄마굿의 할슈타트 호수 마을 방문을 주 목표로 삼았다.
물론 뮌헨의 노이쉬 반슈타인 성도 포함되지만 그곳은 십수년 전에 가 보았다.
그래서 숙소를 할슈타트 마을이 보이는 호수 건너편에 있는 리조트 오버타운(독일어 OBER TRAUN)로 잡았다. 경치가 말로는 다 표현 할 수 없는 절경이었다.
오스트리아의 인스브르그나 짤스브르그의 경치는 알프스 산을 끼고 워낙 세계적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어서 말로는 다 설명이 안 되는 곳이다.
숙소는 호수 건너 할슈타트 마을이 보이는 꿈을 꾸는듯한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었다. 이건 아마 현실이 아닐꺼야 할 정도로~~
우선은 우리가 2번째 묵은 숙소 리조트 마을을 먼저 소개한다. 밤 늦게 들어와 지난 밤은 숙소 주위는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로 완전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였다. 이제부터 나의 여행기를 시작해 본다.
얼마나 길어질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우~~
우선 세상에서 젤 귀엽고 말썽꾸러기인 우리 손주녀석들~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 리조트 조식을 먹은 후 펌핑 놀이터에서 한바탕 논다~
숙소 리조트 앞 광장이다. 이른 아침의 전경, 이건 그냥 보이는 대로 보는거다. 말이 필요없지 않은가~?
호수 전체에 운무가 깔려 주위 경치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호수 건너편에 할슈타트 마을이 보인다.
차로 10분정도 가면 저 아름다운 할슈타트 마을로 간다.
아름다운 자연에 혼미해져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나~!!
호수에는 백조가 어마무시하게 많다. 상주하고 있다. 저희가 주인인양~ 사람들에게도 아주 잘 다가온다
한마리가 다가와 친한 척 한다. 풀을 뜯어주면 받아 먹는다.
손주녀석이 플을 뜯어주니 받아 먹는다
울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백조 한 마리가 손주 두 녀석들과 한참을 놀다갔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백조가 생각한 것보다 엄청 크다
울 작은 손주눔 등치만 하다.
이렇게 한참을 재밋게 놀았다.
평화~ 그 자체이다.
이제 다 놀았는지 멀리 자기 친구들에게 간다
백조는 멀리 가고 대신 청둥오리들이 찾아온다.
외출 후 손주 눔들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아무도 없는 리조트 풀장에서 완전 전세 낸듯 둘이서만 아주 신나게 놀았습니다.
완전 신났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좋을 수가~~
저녁은 와인파티로~ 저는 로제와인을~~
종합 넛츠인데 너무 맛 있었어요. 올 때 좀 사온다고 했던 것이 그만 깜빡~
프랑스 프로방스산 로제와인 입니다. 정말 향과 맛이 그만이었습니다.
저는 로제 와인을 정말 좋아하는데 앞으로 이 상표를 확인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