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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고전12장의 은사와 직임
노베 추천 5 조회 300 24.02.22 08:3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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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2 08:46

    첫댓글 좋습니다. 간결하고 담백하네요. 호크마 주석의 장점인데요, 내용이 많지만 군더더기는 없습니다.

  • 작성자 24.02.23 16:04

    네, 공감합니다.

  • 24.02.22 08:53

    <IVP 성경주석: 서신서>, 고전12장

    4-6절.
    다양한 은사, 섬김, 기능은 같은 성령, 주님,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교회는 언제나 세 가지 용어를 사용하는 바울의 모범을 따르는 것이 좋다.
    7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시는 것은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동선을 위해서'다. 세속 사회의 생활에서 자신의 목표는 다른 사람의 '안녕'이었는데, 바울은 여기서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각 사람에게 주어진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세속 고린도 사회에서 엘리트들은 자신들의 은사와 능력을 과시하면서, 그것이 그들에게 신분과 중요성을 부여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그릇된 관념이 회심한 뒤에도 여전히 남아서 때때로 사역 가운데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
    8-10절.
    바울은 성령의 다양한 은사, 섬김, 기능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즉 지혜, 지식, 믿음, 병 고치는 은사, 기적을 행하는 능력, 영 분별하는 은사, 방언 또는 언어의 은사(둘 다 가능하다, 참고. 13:1),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가 있다.

  • 24.02.22 08:54

    11절.
    성령으로부터 이 모든 은사가 나온 것이며, 또한 각 사람에게 그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것은 그분의 주권적인 결정임이 선언된다(참고, 4:7b).

  • 24.02.23 06:41

    @장코뱅 잘 읽고 참고합니다.

  • 24.02.26 17:38

    @장코뱅 좋은 추가설명 감사합니다.

  • 24.02.22 09:05

    <칼빈주석: 고린도전후서>, 고전12장

    //4.은사는 여러 가지나//

    교회의 하나됨 또는 일치는, 말하자면 다양한 가운데서 하나가 되는 것, 또는 다양성 중에서의 일치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음악에서 서로 다른 음들이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어서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다양한 은사들이 하나의 동일한 목적을 지향할 때에 생겨나는 하나됨 또는 일치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 가운데 서로 다른 직분들과 은사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면서도, 그 모든 것들이 다 하나로 연합되어서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가 가장 건강하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교회 안에는 다양한 은사를 가진 많은 지체들이한 몸을 이루고서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 후에,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자신의 자리와 역할을 떠나서, 다른 지체가 맡은 자리나 역할에 함부로 주제넘게 개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질서를 어지럽혀서는 안 되고, 오직 각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은사와 역할에 만족하고서, 하나님이 정해 주신 자신의 일만을 최선을 다해서 충성되게 감당하여야 한다고 권면한다.

  • 24.02.22 09:06

    따라서 그는 신자들이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야심을 품고서 자신의분수를 넘어서서 다른 지체들의 일에 개입하는 것을 금하고, 각 사람은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은사들을 얼마만큼 받았고, 자기가 어떤 일에서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각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묻어 두지 말고, 다른 형제들과 교회 전체에 유익을 끼치는 데 사용하라고 가르친다. 즉, 모든 신자들은 각자가 받은 은사들로 인한 유익을 자기 자신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제들과 함께 나누고, 각자의 은사를 사용하여 서로 함께 힘을 합쳐서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행함으로써, 교회 전체와 모든 형제들의 덕을 세우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 24.02.22 09:07

    바울은 여기에서와 로마서 본문에서 교회를 사람의 “몸에 빗대어 말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비유를 사용한 이유와 목적은 서로 다른데, 여기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신자들에게 다양한 은사들을 나누어 주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서로에게서 독립하여 독자적으로 자신들의 은사를 사용해서 살아가게 하신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다양한 은사들을 받은 자들이 한 분"하나님"과 한 "주"와 한 "성령" 안에서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서, 오직 하나의 목적을 위하여 일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주어진 은사들은 다 다르지만, 그 모든 은사들의 원천은 "성령"이시고, 그들에게 주어진 직분들은 다 다르지만, 그 모든 직분들을 골고루 나누어 주시는 분은 "주”이시며, 그들에게 주어진 사역들은 다 다르지만, 그 모든 사역들을 사용하셔서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의 시작이심과 동시에 이모든 것의 끝이시다.

  • 24.02.22 09:07

    //성령은 같고//

    일부 광신자들은 여기에 언급된 "성령"은 하나님의 본성을 지닌 실체로서의 성령이 아니라, 단지 신적 능력에 의해 주어지는 은사들이나 역사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그러한 주장을 반박하기 위하여 이 어구를 주의 깊고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바울이 여기에서 분명하게중인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역사들을 이루는 하나님의 본성을 지닌 하나의 동일한 능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성령" 이라는 단어가 성령의 은사들을 가리키는 환유법적인 표현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명철의 영이라든가, 분별의 영이라든가, 능력의 영이라든가, 겸비의 영이라는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바울은 명천이나 문법이나 온유함 등과 같은 온갖 은사들이 하나의 동일한 원천에서 나온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기위하여 "성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성령"은 바로 그 모든 은사들의 원천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확실하다. 왜냐하면, 성령의 직임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여, 사람들에게 그러한 은사들을 수여하고 나누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24.02.22 09:08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옛 교부들은 이 구절들에서 바울은 "성령"과 "주"와 "하나님“을 모두 언급하는 가운데, 하나의 동일한 활동을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귀속시키고 있다고 보고서, 삼위일체를 옹호하고 아리우스파의 이단적인주장을 반박하기 위하여 이 구절들을 사용하였다. 이것은 옛 교부들이 여기에 업급된 '주"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였다는 것을 보여 준다. 나는 이절에 언급된 '주'를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는 옛 교부들의 견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그러한 논증은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이단적인 주장을 편 아리우스파의 입을 막는 데에는 근거가 약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여기에서"직분들"과 "주"라는 두 단어 간에는 상용관계가 존재하는 까닭에, 바울은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들”은 각각 다르지만, 우리가 어떤 직분을 받아 섬기는지, 우리가 섬겨야 할 분은 오직 한 분 동일하신 하나님이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24.02.22 09:08

    이런 식으로 바울은 이 구절에서 우리의 서로 다른 여러 직분들과 우리가 섬기는 한 분 동일하신 하나님을 대비시키고 있는 것이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에, 여기에 언급된 “주"의 의미를 좁게 한정해서 오직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게 억지스럽다.

  • 작성자 24.02.23 16:04

    @장코뱅 좋은 주석의 첨부 감사합니다.

  • 24.02.28 17:25

    @노베 공감합니다.

  • 24.02.22 12:38

    성령의 은사와 직임에 대해서 간결하게 정리를 하였군요.
    은사도 각 사람에게 성령께서 나눠주신 것이고, 직임도 각자의 믿음과 역량에 따라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므로 이것들로 인하여 다투거나 시기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덕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한 몸을 이루어 온전하라는 권고네요. 이 은사들도 귀하지만 가장 큰 은사를 사모하라면서 바울이 제시한 것이 고전 13장의 사랑의 은사라는 것을 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사랑은 가장 성숙한 신자들에게 요구되고, 또 감당이 가능한 능력이라는 것을 12, 13장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됩니다.

  • 24.02.23 06:44

    정리해 주신 댓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 작성자 24.02.23 16:05

    좋은 댓글에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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