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라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주제 :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삽시다.
◈ [말씀] 오늘 본문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라]고 교훈한 말씀입니다.
당시 로마 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죄악 된 세상의 옛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우상숭배를 하며, 술 취하고, 방탕하고 타락한 삶을 살며, 질투와 시기로 인한 다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삶 속에는 평강도 없고,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한 것입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고, 죄악에서 선과 의를 발견하여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마음을 새롭게 하라는 것]은, 한 번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새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작년보다는 올해 더 마음을 새롭게 하고,
지난달보다는 이번 달을 더 새롭게 하고,
지난주보다는 이번 주, 어제보다는 오늘,
이렇게 항상 새로운 각오와 결단으로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 나는 날마다 죽노라.
아무리 정치가 혼란하고, 불경기, 불황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려고 노력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는 뜻을 깨닫게 하실 줄 믿습니다.
그 뜻을 따라서 형통한 삶을 살게 하실 줄 믿습니다.
환경과 상황보다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마음을 새롭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환경과 상황을 결정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1. 새롭게 된 마음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모세가 세상을 떠날 때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그의 후손들을 모아 놓고 교훈한 말씀입니다.
축복의 땅에 들어가 그 자손들이 오랫동안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쉐마 이스라엘] 것입니다.
모세는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산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오랫동안 함께 있을 것이라고 권고합니다.
◈ 마태복음 22장 말씀을 보면 한 율법사가 나와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 마 22: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큽니까]
◈ 예수님께서는 그 질문에 [첫째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613개의 율법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대답으로 사랑의 완전성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 출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사랑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렇게 사는 방법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생활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건강과 장수의 복과, 마음에 평안의 복을 주십니다.
또한 지키고 보호하시며, 형통으로 인한 마음의 기쁨을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 2. 새롭게 된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십니다.
빌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낮추고 낮춰 죽기까지 복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 결과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마음,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는 마음입니다.
◈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겸손한 사람은 마음이 평안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불평과 원망과 시기, 질투, 분노가 가득해 집니다.
아브라함은 겸손함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모세도 겸손하기 때문에 민족의 지도자로 세워주셨습니다.
다윗도 겸손함을 통해 그의 죄를 하나님께 용서받았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고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은 모두 겸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서울 삼청동에 단팥죽으로 소문난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의 간판에는 [두 번째로 잘하는 집]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손님들은 그 집의 단팥죽이 맛있어서 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집의 간판 때문에 더 그 곳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식당도 겸손한 식당이 손님이 많습니다.
장사도, 사업도, 무엇을 해도 겸손한 사람이 마지막까지 크게 번창합니다.
겸손은 상대방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게 받는 그릇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겸손은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게 하는 능력의 손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겸손의 열매가 되셨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십자가 정신을 실천하는 승리자요, 성공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골 3: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하나님께는 하는 척만 하는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부지런히 각자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여 칭찬받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은 특히 성실한 사람에게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 재물을 풍족하게 주시며, 그 사람의 후손을 번창 하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악하고 게으른 사람은 고통이 닥쳐오고, 빈궁하게 되며, 건강도, 재물도, 명예도, 권세도 다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합시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다투는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겸손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충성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2017년을 함께 하시며 축복하신 것처럼 2018년에도 반드시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신앙도 인생도 사업도 성공하는 큰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꼭 그 축복을 받아 누리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