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아직까지는 예년보다 덜 춥긴 하네요.
무더운 여름철보다는 가을, 겨울에 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숯불꼼장어를 맛 보고 소개하고자 합니다.
양재역 1번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양념꼼장어와 왕꼼장어(소금)구이를 각각 한접시 먹어보았습니다.
여기서는 모든음식이 초벌로 익혀서나온다고 하네요.
소금구이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정말 정말 괜찮았으나 양이 좀 아쉬습니다ㅡ.ㅡ
양념꼼장어는 양파도 마니 들어있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였으나 간이 좀 짠 편이네용.
밥안주로 알주먹밥 하나를 주문하여 돌돌 잘 굴려서 석쇠위에 살짝 데워서 먹어봅니다.
날치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져용 ㅎ
여기서는 꼼장어의 육즙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바로바로 먹어야하고 남은 꼼장어는 석쇠 가장자리로 옮겨놓는게 포인트입니다.
첫댓글 30년전통이라는데 처음 가봤네용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