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를 비롯한 성경을 기록한 자는 명확한 진리를 그 기록으로 남겼으나 그 기록을 읽고 깨닫지 못하는 후손들이 원 의미를 잃어버리고 왜곡하여 이해할 수 없는 표면적인 문자만 남게 되었다.
1) 원 의미가 사라진 껍데기에 불과한 문자 놀이는 겉 사람의 전형이다.
원 의미가 사라진 문자를 가지고 서로 피를 흘리며 이편, 저편으로 나누어 투쟁해 왔고, 지금도 그런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글픈 일은 모든 성경 말씀이 그렇듯이 특히 처음부터 시작되는 창세기 기록은 온통 히다(비사)와 마샬(비유)로 기록되었다.
이 히다(파로이미아, 크룹토)와 마샬(파로이미아)과의 관계를 깨달아 이해하지 못하면 계시록까지 연결되는 성경의 참 뜻은 온데 간데, 없고 표면적인 문자에 불과하여 이해할 수 없는 껍데기만 붙잡고 다른 예수인 바알을 섬기게 된다.
2) 성경 기록은 사건이나 역사서가 아닌 진리(생명의 빛)를 드러내기 위한 헤그라페(그 기록)다.
명확한 진리를 무슨 사건의 기록이나 역사서, 교훈서처럼 읽히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처한 비극 중의 비극이다. 더욱이 신학자들은 원 의미를 간과하고 문자대로 한 자라도 더하거나 빼지도 말고 읽어야 한다면서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신화를 창조해 오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사건 기록이나 역사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생명)의 말씀을 드러내기 위하여 있는 그 기록(헤그라페)들로서 시제가 없는 지금 현재 나에 관한 실제 사건이다.
하나님 말씀인 히다(비사)를 바로 자신 안에서 마샬(비유)로 드러내야 한다. 비록 사건 기록일지라도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드러내지 못하면 성경은 에스겔 선지자가 본 그대로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들에 불과하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