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인기 항공모함
한국 해군은 2030년대 후반을 목표로 ‘3만 톤급 드론 항공모함(MuM-T Carrier)’을 도입할 계획이며, 유·무인 복합 전력 운용을 위한 해양전투단과 강습상륙단 편성을 추진 중입니다.
■ 핵심 개념: MuM-T Carrier (다목적 유·무인 복합전력 지휘함)
- MuM-T(Manned–Unmanned Teaming): 유인·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개념
- 드론 항공모함(MuM-T Carrier): 기존 경항공모함 사업을 조정해 건조 예정
경하톤수: 약 3만 톤
건조 비용: 약 2조 원 중후반대
건조 기간: 약 11년 소요 예상
■ 탑재 전력 구성
- 무인기: 국내 연구개발 기반으로 획득 예정
- 유인기: 마린온 기반 상륙기동헬기 및 공격헬기
- 기존 함정 활용: 독도함·마라도함 성능 개선 → 무인기 이착륙 가능하도록 개조
- 운용 병력 확보: 레이더 기지 무인화, 경계 병력 민간 전환 등으로 인력 확보
■ 편제 구조: 유·무인 해양전투단 및 강습상륙단
- 지휘함 3척: MuM-T Carrier 1척 + 독도함 + 마라도함
- 기동함대 예하 3개 기동부대: 잠수함 포함
- 편성 목표: 유·무인 해양전투단 또는 유·무인 강습상륙단 구성
■ 전략적 의의
- 경항모 사업 전환: F-35B 도입 계획은 사실상 중단, 대신 무인기 중심 전력으로 전환
- 비용 절감 및 유연성 확보: 스텔스 전투기 대신 무인기 중심으로 효율적 전력 운용
- 미래 해양전 대비: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등으로 무인 전력의 중요성 부각
■ 향후 일정
- 2025년 11월까지: 국방정책연구 통해 무인기 기종·수량 구체화
- 2030년대 후반: MuM-T Carrier 실전 배치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