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방법 : 홀로 조용한 곳을 찾아 예배 순서대로 진행, 성경을 1~2회 읽고 잠시 묵상. 질문을 묵상한 내용을 핸드폰에 저장. 저장된 내용을 보며 묵상기도, 그리고 찬양 한 곡을 부르거나 듣거나 한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2023. 02. 05 주일 / 묵상예배
오늘 묵상할 말씀 제목 ‘줄 수 있을 때’입니다.
- 순서 -
묵상(예배 전 마음 다스림)
신앙고백(사도신경)
기도(예배와 자신을 위해서만)
말씀묵상 – 마가복음 10장 42~45절[마 20:28]
묵상내용 - 1, 2, 3(읽고 묵상한 내용 메모지나 핸드폰에 저장)
주기도문
묵상내용(질문 앞에, ‘나는’)
1. 욕심 때문에 주변을 불편하게 한 적이 있는가?
2. 어떤 깨달음으로 인해 새롭게 태어난 경험이 있는가?
3. 주는 기쁨을 실천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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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장 42~45절[마 20:28]
[개역개정성경] 대한성서공회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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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후 보세요^^
2월 첫째 주 주일입니다.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믿음을 지킨다(?)는 이유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은 누군가를 돕고 있다 생각하지만, 도움을 받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너무 불편해 하거나 싫어하는데 표현이나 말을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류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까? 자신에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까, 아님 자신에 마음 조차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입니까? 마음을 다스린다 무슨 의미입니까? 잠언서 16장 32절 말씀을 인용해 보면,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고전 영화 중 역사물을 종종 보았을 것입니다. 성을 빼앗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지, 얼마나 강한 군대가 돌격 앞으로 해야 하는지. 여러분은 보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말씀은 말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라고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일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 잘못을 생각하지 못하고,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이 글을 적는 저 자신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기도합니다. ‘하나님, 노하기를 더디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저를 붙잡아 주십시오’라고... 매일 매 순간 기도할 때 빼먹지 않고 기도합니다. 부족하기에 연약하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도할 내용이 너무도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류의 믿음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내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오늘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하루를 살아낸다는 것 정말 힘들고 지치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일들을 해 내야만합니다.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우리의 것이 아님을 인정하고 매일의 시간을 하나님께 맡기며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만이 답인 오늘을 우리는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6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엄청난 말씀이지 않습니까? ‘때가 악하다’ 어떻게 이런 말씀이 성경에 기록될 수 있을까요? 세월이 악하다. 과거에도 악했던 그 세월이 오늘날에도 악함이 그대로인 오늘을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엄청난 사실은 늘 악한 세상에 살고 있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고 그 나라에 그 시대를 살아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악한 세상에 대항하듯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실천하기에 악인이 판을 쳐야 마땅한 시대에 믿음의 선배들이 자리를 지켰기에 더 악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의 선배가 되기 위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까? 성경에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 인물들 중 여러분 각자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성경 속 인물들로 무엇을 얻고 무엇을 배우고 있습니까? 성경을 보아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아닌 성경을 봄으로 깨닫고 느끼고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여러분이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어렵고 쉽고는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닌, 여러분 각자에게 있는 믿는 믿음의 마음이 정하는 겁니다.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는 믿음 그 믿음은 내것인 것 같으나 내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입니다.
깨어 오늘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각자에게 ‘때’라는 것이 찾아 올 것입니다. 그 때는 내가 원할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때는 여러분을 연단시킬 것이며, 여러분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세워 줄 것입니다.
몇 일 전 몇몇 사람들에게 ‘의인’에 대한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의인인가요?’라고... 그랬더니 주저 주저 하더군요. 해서 말을 해 줬습니다. 여러분은 각각 의인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의인이 아니라면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로마서 3장 10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내용에 집중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로마서의 시대적 상황과 배경을 알고 로마서를 기록한 사람에 의도를 파악해야 함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저 로마서 3장 10절 말씀에 매여 자신이 의인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늘 ‘나는 의인이 될 수 없어. 나는 의인아니야...’ 이런 식에 고백은 울리는 꽹과리와 같음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개개인은 의인입니다.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오늘을 보내고 내일이 오기 전 의인의 생활이 어떠함을 보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눌 때, 베풀 때, 섬길 때, 도움을 줘야할 때 등 우리 주변에는 줄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거리에서 집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어디서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여러분이 정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 어떤 시간을 사용하길 원합니까? 그저 시간을 때우는 그저 있으나 마나한 사람인가요? 아님 이 시대에 이 세상에 이 공간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오늘을 살아내는 ‘때’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길 원하는가요?
나는 여러분이 오늘이라는 ‘때’를 잘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언변을 조심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오늘을 살아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한명 한명을 매일 생각하며 잊지 않고 기도합니다. 부족한 믿음이라 생각지 말고 늘 충만한 믿음을 겸손한 마음으로 오늘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귀한 일꾼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힘겨워하지 말고 다시 일어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십니다. 믿으세요. 그리고 저 또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내게 있어 참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기도합니다. 저를 돕는 자 모두를 축복하시되 물질과 건강과 지혜와 명철을 허락해 달라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으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 곁을 떠날 생각일랑 하지 마세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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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 찬양은, ‘약한 나로 강하게’ 레위지파(스캇브레너)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kQVZCuwS73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