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컵대회 ‘포스코컵 2010’ 8강 진출팀이 결정됐다.
-. 포스코컵 2010 조별리그 통해 8강 진출팀 가려져
-.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망의 우승팀 결정... 우승 1억원, 준우승 5천만원 상금
6일 오후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2010’ 조별예선 마지막 5라운드 종료 결과 전북(A조 1위), gs(B조 1위), 부산(C조 1위), 경남(A조 2위), sk(B조 2위), 대구(C조 2위), 수원(A조 3위), 울산(B조 3위)이 8강에 진출했다.
포스코컵 2010 8강은 3개조 1위와 2위 각 3팀, 조 3위 가운데 상위 2팀이 올라간다.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단판 경기로 치러지며 90분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15분씩)-승부차기(FIFA 경기규칙적용)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우승팀에는 상금 1억원, 준우승팀에는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대회 요강에 따라 3위부터 15위까지는 별도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대회 득점, 도움왕은 예선부터 결승전까지의 기록이 모두 포함돼 경쟁이 계속된다. 포스코컵 득점왕에게는 상금 5백만원, 도움왕에게는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포스코컵 8강부터는 조별리그에서 받은 경고가 모두 소멸되며, 조별리그와 마찬가지로 경고 누적 2회때마다 다음 1경기 출장이 정지된다.
역대 리그컵대회는 수원이 6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성남 울산 부산이 각각 3회씩 우승을 차지해 뒤를 이었다.
포스코컵 2010 8강 대진 (7/14 19:00 예정, 좌측 홈)
1.전북 vs. 울산
2.경남 vs. sk
3.부산 vs. 수원
4.gs vs. 대구
나. 4강전 (7.28(수))
◇ 4강① > 8강①승자 vs 8강②승자 (예선리그 상위팀 홈)
◇ 4강② > 8강③승자 vs 8강④승자 (예선리그 상위팀 홈)
다. 결승전 (8.25(수))
◇ 4강①승자 vs 4강②승자 (예선리그 상위팀 홈)
* 연맹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