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5월에 군에 정식으로 가서 7월에 군번받고 갈매제 셋으로 의가사 제대 형 둘이 전쟁에서 전사하여 가사위해 전역
실제 6.25처음 전쟁때는 피난을 인접 마을로 다녔다 전쟁전에 호국군에 가입하여 1년여를 했고 형들이 군에가 있어서 인민군이 지역빨갱이들을 동원해 찾으려했지만 잡히지 않았다
그러다 회복이 되어 집에 있는데 이번에는 중공군이 내려와 제2국민역으로 왠만한 남자는 다 징집되어 나가야했다
집에서 출발하여 걸어서 문경새제를 넘어 삼랑진까지 갔는데 치질이 발생했다(?)하여 신체검사를 받고 집으로 복귀하게 된다
처음 출발할때도 허리춤에 띠를 해서 숟가락하고 함고(도시락)를 메고 다녔는데 돈 얼마를 주었는데 용케 열차타고 대구까지 왔다
여기서 밥을 얻어먹고 다른 동료들을 만나 몇일 전전하다 함께 열차를 타려 역에가서 칙칙폭폭 열차를 타려했는데 동료들이 다 도망가버렸다
얼떨결에 탔는데 기관실이라 미군 껌둥이가 타더니 "깟뎀"이라 발로 차버려 떨어져 다시 다른 찻간에 뛰어 타는데 검정 고무신이 벗겨져 다시 내려서서 신을 싣고 올라탓는데 가차 위였다
그런데 동네에서 함께 간 3인이 있어 가는게 터널을 지날때는 목이 달아나지않도록 바짝 엎드리고 우여곡절 끝에 김천까지와서 내려섰다
함께한 3인은 다 사라져버리고 혼자 어느 떡집에 가서 함고를 주고 떡 하나 얻어먹고 하룻밤을 신세지고 다시 걸어서 이천까지 올라오는데 그 과정이란 말로 할 수 없다
이천에 왔는데 나침 셋째형수 처가집이 있어 허기는 면하고 이때가 2월구정이 지나는 시간인데 미군이 통제하여 앞으로 갈수가 없었고 한국군 헌병에 붙잡혀 사실관계를 조사받고 다시 어떻게 해서 앵자봉 뒷산으로 숨어들었다
그런데 온통 집들이 다 불타버리고 그 많았던 집들이 2채 밖에는 보이지않았다 그러다 미군이 올라가고 집에 내려가니 아버지가 있고 할아버지는 큰집에 계셨다
벼를 땅을 파서 숨겼는데 불에 타지않고 그대로있어 다행이다 하지만 할아버지집은 그 위에 나무더미를 올려놓아 시커멓게 되어 냄새가 나서 먹을 수가 없었다
이때 ★어린 동네후배들이 소리봉에 먹을 것도 있고 옷도 있다며 가자고 해 따라갔다 그런데 가보니 ★정말 많이 죽어 있는데 하얀 옷을 입었고 전투화 신고 죽은 사람, 시계차고 죽은사람 머리가 날아간 사람등 엉망진창이었다
더무 아찔해서 그냥 돌아서 내려왔고 나중에 ★국군은 와서 국군이 수습하여 화장해 갔고 산에 있는 죽은 사람은 전수 중공군으로 경찰들이 통제하고 마을 사람들이 괭이들고 올라가 능선 옆에 파있는 개인호에 다 묻어버렸다
그러다 정식 영장이 나와 다시 논산훈련소에 들어갔는데 "돈훈련소"다. 얼마나 썩었는지 비리는 말하기도 싫다. 훈련받고 5사단에 배치되어 고성지역에가서 전투하는데 주로 포탄을 지게에 지고 날랐다 오발사고로 허벅지에 부상당했으나 바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다 ★철원어딘가로 이동했는데 생각도 없다 얼마나 죽는지 ~~~ ★53년 4월에 형들이 다 전사하여 본인이 의가사 전역했다 요즘 뭐하는지 모르겠다, 젊은세대들이 너무 안이하다. 퍼주고 뭐가 돌아오는데~~ 고생들을 안했고 조금 이상한 조직이 나라를~~
2) 독산4동 배낙용 회장님(88세)천안이 고향
처음 전쟁시는 피난도 안가고 주위에 살았다
그러다 50년 12월24일날 겨울에 고령 고령군 덕군면 국민학교에 갔다
31교육대인데 가 있는동안★ 병으로 많이 죽었다 51년 2월에 병으로 돌아왔는데 있는동안 취사반에 있어서 굶지는 안했다 ★죽은 동료를 나무를 해서 10여명 화장처리도 직접해서 유골함에 넣어 처리했다
그러나 다시 51년 4월에 징집 제주도 훈련받고 8월에 군번 받았다 5사단으로 고성에 가서 다리에 총기부상, 다경미해서 잔류, 고성에 있다 철원지역으로 갔는데 부상으로 53년도4월 의병전역 했다
★5사, 6사가 당시 이곳에 있었는데 많이 죽었다. 심지어 "인민군 보급창고"라는 오명도 있었다. 어디서 죽었는지 기억도 없다~~!
3) 84세 이병찬 6.25 상이용사 7급, 벌교고향
보성 벌교읍에서 자랐는데 처음전투 때는 그곳에 있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인민재판으로 피난 못 간 호국단원이나 경찰등을 인민군이 총으로 죽이는데 순천 넘어가는 "소화다리"에서 죽였다 , 박수치고 인민공화국 만세불렀다~~ㅜㅜ
대창으로는 죽이는 일은 공비들이 담당했다 ★밤에는 산 손님(공비) 대접, 낮에는 의경등에게 죽도록 맞고 농민들은 불쌍했다 ★지금의 경찰서장격인 내무서장이 말타고 폼잡고 살다 사라지고 그 인척들이 아직 산다
52년 정월에 논산훈련소 23연대 창설, 15사단에 배치되어 강원도에 갔다 호주 비행기가 지원하여 낮에는 우리가 이기고 밤에는 인민군이 판쳤다 ★12월에 부상당했는데 왼손 가운데 손가락이 없고 남성기능에 장애를 입어 병가전역됐다 박정희대통령시절에 7급받아 지금 살고 있다<p><img src="http://cfile254.uf.daum.net/image/99E5683359E94E87038B87" class="txc-image" /></p><p><img src="http://cfile288.uf.daum.net/image/99E8A73359E94E940A89DD" class="txc-image" /></p><p><img src="http://cfile296.uf.daum.net/image/9956EB3359E94EB4038F61" class="txc-image" /></p><p><img src="http://cfile300.uf.daum.net/image/99C5893359E94F10129786" class="txc-image" /></p><p><img src="http://cfile294.uf.daum.net/image/992B383359E94F47128329" class="txc-image" /></p><p><img src="http://cfile262.uf.daum.net/image/9982F43359E94F5009F77A" class="txc-image"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