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제 실시
한밭도서관에서는 올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도서관 대출회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위해 대전지역 통합도서회원제를 시행합니다.
현재 대출카드의 회원번호로 사용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를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번호로 대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2010년 작년부터 개발하여 지난 7월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오는 8월부터는 한밭도서관과 서구 도서관(갈마, 둔산, 가수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우선 시행하며, 대덕구와 동구도서관은 9월부터 시행합니다.
reader.u-library.kr 에서 회원가입 신청을 하고, 그동안 대출카드를 사용하던 회원도 전환회원으로 가입하여 변경된 회원번호의 새로운 카드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또한 각 가정에서 회원가입 시 대전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 회원이 통합되므로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을 선택하고 선택한 도서관을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한번만 카드를 발급받으면 하나의 카드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책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대전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이 통합도서회원제가 시행되면 각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던 회원을 한밭도서관에 회원서버를 두고 일원화하여 관리함에 따라 그동안 이용 도서관마다 회원가입의 하였던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지며, 카드를 분실할 경우 우려되었던 개인정보누출에 관한 걱정도 해결되었습니다. 또한 통합회원 홈페이지에서 각 도서관에서 빌린 개인 대출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어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