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광저우 박람회 간다고 해운대 고속버스 정류소에 배웅해주고
해운대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고속버스가 있다는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나는 간만에 수영팔도 시장 반찬사러 치매인 어무이가
팔도시장 반찬가게 국이랑 찌개밖에 안드셔서 걸어갔습니다
우리집에서 수영팔도시장까지 만보밖에 ㅎㅎ
오늘 날이 여름 날씨처럼 덥고 하늘은 푸르고
발걸음은 가볍게 걸어갑니다
정말 걸어오길 잘했다는 느낌이 하늘과 바다가 그림같은
날이네요 ....
길고양이 ㅎㅎ
중국서 나는 두마리를 키웠는데
갸들 두고 온게 너무 맘 아프네요
길고양이 숫놈 몽주니
비싼 암놈 몽시리
몽주니
몽시리
그래서 길고양이도 그냥 지나쳐 가기 힘들지만
다 걷을 수 없으니 한참을 보다가 수영 팔도 시장으로....
더 사진을 못찍었지만 추어탕이랑 깻잎짱아찌 물김치
그렇게 사서 올때는 지하철로 왔습니다
4개월 정도 다른 일때문에 자주 못 샀는데
이제 자주 갈겁니다
이번주 토요일 이기대 트래킹을 기대하면서
어무이 주무시니 간단하게 한잔 합니다
정년이 드라마 재밌네요
과연 김태리입니다 ㅎㅎ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
수영쪽 한 번씩 가는데
팔도시장 있는 줄 몰랐습니다 ~~
멀리 있는 남창장은 가면서 팔도시장 있는 줄
모르고 저도 조만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영 팔도시장 안에 반찬가게가 몇개 있는데 필식품꺼를 사야됩니다
청국장 추어탕 씨레기국 갈치포조림 다른 절임반찬도 다 맛있습니다
파래조림은 사지 마세요 ㅎㅎ
어릴때 먹었던 반찬들입니다^^
@메주 네 감사합니다 ^^ 😊
하몽에 와인 한잔.....분위기가 멋져요...
하몽이랑 메론의 궁합은 예술입니다
와인뿐 아니라 막걸리 소주에도 잘 맞습니다
하몽의 짭쪼롬함이 메론의 달콤함과 만나서 부르스를 춥니다
ㅎㅎㅎ
수영 팔도시장에 다녀가셨군요.
미리 알았더라면 마중이라도 나갈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