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신도림 웨스턴베니비스 예식장에서 원숙이의 장남 결혼식이 있었다.
이번 결혼식에는 특별히 김남근 선생님과 사모님이 참석을 하셔서 축하를 해주셨다. 그리고 최태은, 이현분, 김은숙, 노홍연, 윤화자, 장순신, 박몽영, 곽영순 등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2시부터 식사를 하느라고 2시 30분 예식을 못 본 것이 좀 아쉬웠다.
김남근 선생님과 사모님의 건강한 모습을 뵈며 식사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넘넘 감사하고 행복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45년만에 만난 몽영이, 10년만에 만난 영순이~ 정말 반가웠다. 식사가 끝나고 나는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하고 다른 친구들은 차 한 잔을 마시며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원숙이 장남 결혼식 덕분에 김남근 선생님과 사모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새 출발하는 신랑, 신부의 앞날에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첫댓글 친구들도 보고, 선생님도 보고~ 두루두루 좋은시간이었네^^ ~ 이쁘게 한복을 입은 원숙이도 혼주답게 멋졌네^^ 다들 이곳저곳에서 오느라 애쓴 친구들 반가웠어~^^
그래 몇년만에 뵌 선생님과 사모님의 건강해지신 모습 뵙고 더 반가웠고, 요즘 결혼식에서 자주 보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보게 된 영순, 몽영 친구 너무 반가웠어.
다음 모임에도 볼 수 있길 바래^^
다시 한번 원숙이와 새신랑 장남의 멋진 모습 볼 수 있어 좋았네..
우리는 카페에서 밀린 수다떠느라 사진도 한장 못 찍었네...현분이의 부재를 다시금 실감하면서~~~^^
선생님까지 오셨는데 못가봐서 너무 아쉬웠단다. 원숙이때문에 절친을 한명 찾을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그냘 바로 몽영이와 통화하고...한참을 깔깔했단다. 사진을 보니 정말 예쁜 선남선녀구나. 원숙이도 너무 예뻣고...워낙 얼굴이 작아서...화면도 잘 받네? 현분이의 후기글 너무 좋았어...늘 열심히 후기를 하는 현분이가 정말 고맙구나...현장에 함께 가 있는듯한 느낌....^^
명신인 우리 카페에서 보고 싶은 친구 젤 많이 찾는 복을 누렸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