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특별편] 2008-11-15 01편 올빼미가 되어 날아가다_도쿄 그리고 반쪽과 70일만에 재회

[JR-HITOMI]

[특별편] 2008-11-15 올빼미가 되어 날아가다_도쿄 그리고 반쪽과 70일만에 재회

11/15(토)~17(월) 1박3일간의 동경야반도주 상품에 " 온니 티켓만 조인" 하여

동경에 있는 나의 반쪽 히토미를 만나러 이번주에 다녀왔다. 동경야반도주는 2번째 이용인데

최초 이용때는 "XX박사 황팀장님"께서 당시 티켓을 무료로(텍스제외) 지원 해 주셔서

오사카에 있는 반쪽을 만나러 하네다로 들어갔다가 신칸센타고 오사카로 다녀온 경험이 있었다.

그땐 너무 젊어 피곤함을 전혀 몰랐다.^^*  아무쪼록 꼴딱~ 밤을 지새워 오랜만에 입국한

하네다 국제공항 ~ 적막이 흐르고 있다. 일본측에서는 무료셔틀이 5시 반쯤 첫타였지만 올빼미

비행기가 있는 주말에 한해 4시 반 부터 운행을 하고 있어 큰 무리 없이 국내선 청사로 들어올 수 있었다.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반드시? 거치게 된다.

국제선 청사~국내선1.2청사까지 무료로 운행하고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왜냐면 국내선청사에서부터 시내로 들어갈 수 있는 동경모노레일과 게이큐 철도를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선 1청사에 도착한 나.....현 시각 4시55분...

딱 보이는것은 게이큐 열차 안내! 첫차가 5시27분 그것도 시나가와가 아닌

딸랑~ 게이큐가마타역까지만 간다 이럴 수 가~ 수 많은 올빼미족은 동경모노레일로

올인? 하는 분위기다 ~  (난 개인적으로 좋다^^)

주말과 휴일에 한해~ 모노레일 + 야마노테선 아무역이나~ 단돈? 500엔(?)으로 !!

신주쿠쪽이 첫 목적지라면....더욱 득이 될꺼 같다. ^^* 

참고로 모노레일왕복 +JR도구나이 패스가 묶인 2~3일권등 다양한 세트권도 있다.

하지만~ 난 나름대로 철도팬? ^^* 모노레일시간이 더 빠르고 편안하게 갈 수 있지만

예전에 이용 해 본적도 있고 무엇보다 ~

사람 많은 것도 싫고~ 몇 명의 일본인과 함께 게이큐(첫 차 시각이 늦지만) 를 선택한다... 

올빼미 여행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스카이마크 일본 국내선 전문 항공사

예전 인천-하네다 야반도주 최초 비행기라 할 수 있다~ 

(이때 최초 나도 이용을 했었다~ 당시 기내식은 삼각김밥2개랑 쥬스였지만 이번  oz는 없다 ㅠㅠ)

첫차가 게이큐 카마타역까지지만 난 거기서 환승을 하기로 한다~

시나가와까진 400엔!!

하네다 국제공항 게이큐 철도의 폴 사인~  

아직도 20여분이 남았지만 승차를 기다리는 대기 손님은 눈에보이는 딸랑 5명 ㅎㅎ

올빼미족 400여명 100%가 모노레일로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우리 까페의 현재 대문이라고 할 수 있는 1000형 게이큐 전동차

드디어 첫차의 발차를 안내하면서~ 게이힌카마타역까지 이동 후

다시 시나가와행 보통열차로 환승하여 어렵지 않게 ~ 시나가와역에 도착

다시 거기서 1일승차권(도구나이패스) 730엔을 구입 후 반쪽을 만나로~니시니뽀리로

70일만에 재회가 이루어진 후~ 함께 신주쿠 오다큐역으로 이동 한다.

오늘이 하이라이트이자~ 히토미와 함께 간 도쿄 근교지역 최고의

관광지라 불리우는 하코네 국립공원을 가기로 큰 맘?먹고 결정했다^*^

너무나도 유명해서~ 달리 설명할께 없는 하코네 국립공원~을 오다큐 로망스카를 이용

하코네 지역을 360도 시계방향으로 (정규코스는 반시계방향) 돌기로 계획했다. 

JR미도리노마도구치가 있다면~ 오다큐엔 ~ 로망스카 판매 창구이다.

참고로 차내에서 타면 300엔이 추가로 든다 무서워라~ 반쪽에게 미리 구입하게 했던

하코네 관광 지역의 필수품! 하코네 프리패스  

신주쿠 발착으로~ 위크데이 패스가 없어지면서 가격을 5천엔으로 일괄적으로(2일권) 통일

신주쿠~오다와라까지 1왕복 + 2일간 오다와라 ~하코네유모토역 자유승하차 + 하코네 지역

지정된 교통편이 2일간 자유승차로 이루어진 기획승차권으로 하코네 관광객 대부분이 이 패스를

이용하게 된다.  

주말~수많은 인파로 일반 쾌속열차는 탈 엄두도 안나고 물론 특급 로망스카  VSE 50000형 열차는 

예시당초부터 만실 (9시와 10시) 결국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EXE30000형 로망스카로 업그레이드 시켜 오다와라까지 갔다.... 

특급 로망스카 30000계  EXE 열차...그러나 로망스카치곤 인기가 많이 떨어진다

나로써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 열차밖에 좌석이 남아있지 않아서 그것도

오다와라까지 가서 다시 보통열차로 환승해야하는 번거로움....추가금 870엔은 동일 ㅠㅠ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래도 반쪽과 70일만에 만나~ 여행하는거니까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 특급열차안에서의 필수아이템 ! 소우켄비차 ^^*

없네 ㅎㅎ 그래서 위 음료로 대체했다.  

오다와라역에 내려서 우린 보통열차로 환승~ 주말이라 그런가....오다와라역은

수많은 인파로...깔려죽을뻔했다 ^^* 

화징실을 다녀온 후~ 11번 승차장으로 내려가 보통열차를 이용~ 하코네유모토까지 가게된다. 

각역정차의 오다큐 보통열차....이 열차또한 수많은 인파 ㅠㅠ 오 주말..잘못 선택했다

참고로 난 예전에 다녀온적이 있지만 반쪾은 이곳 하코네가 처음이다~ 그래도 즐겁다  

 드디어 하코네 국립공원 관광이 시작지라 할 수 있는 하코네유모토역에 도착~

자 이제부터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하코네 관광을 시작해야한다...벌써부터 바로 옆 등산열차

(하코네유모토~ 고라)는 줄이 거의 50미터이상 길게 늘어나 있다...저거 타려면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할듯...

우린 예시당초 반대방향으로 돌기로 약속해 버스를 타고 "모토하코네"로 가기로 한다.

(물론 친절하게도~ 카시오페님 여행기 5th 에도 추천 해 주고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鶴見線103系]

저렇게 사람이 많은 곳이라면 전 애시당초 갈 생각도 하지 않았을겁니다 ^^;; 개인적으로는 납작하고 럭셔리 해 보이는 컬러의 30000EXE를 좋아하지만... 관광시 탑승한다면 아무래도 매력이 반감하겠죠...

[JR-HITOMI]

저 또한 exe30000형이 싫은게 아니었습니다...다만 vse50000형에 너무 끌려 타 차량을 타는것이 좀 아쉬웠던 것이죠 게다가...추가금은 동일하면서도 오다와라까지만 가서 환승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