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10분~조금 넘는 시간에 담당 간호쌤이 피 뽑아가고,
소변 검사한다고 받아오라해서 받고
혈압제고 그러다 보니 다시 못 자서 우리 카페님들 생각나 글 하나 올려봐요..
나는 여기 오기전까지 허리 통증으로 잠도 못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일어나기 까지가 넘 힘이들었어요.
그래서 밤에 국 끊어 놓고 밥 해 놓으면 남편이 챙겨 드셔야하는데,,,
입 맛없다고 먹고 가는 날 보다 그냥 갈 때면 속상할 때가 많았어요.
우선은 완전할 수 없지만 한달간의 입원 생활이 저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되어
다시 시작되어지길 바라며. 그동안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솔직히 이 정도만 되어도 살 것 같아요.
우리는 그 뭐다냐~
난치병인지,,불치병인지...겁나게 힘이 든 친구를 모시고 살 잖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난간 잡고 반 윗몸일으키기 40~50개가 되어 하고 있어요..
파약을 아침에 복용 하지 않고 일어나면 한방제제 청혈단을
캡슐로 된 것을 빈 공복에 두알먹어요
이 청혈단이 피를 맑게....^^
그런다음 복도에 나가 10바퀴 돌다가 아침 식사를 7시에 먹으면 밥 입맛도 좋은데,,
그러지 못한 날은 입 맛없이 식사하고 탕제를 먹은 다음...
파약을 8시나 9시에 복용하면 오후 4시에 복용했어요.
우선은 한방치료를 받으니 통증이 줄어서 좋아요.
박성욱교수님 침은 무지 아파요. 그러나 이젠 정말 시원해요.아프지도 않고요.
선생님 말씀이 굳어 있던 근육이 풀어져서 덜 아픈것이라고 하는데요.
눈만 뜨면 하루 일과가 차려준 밥 꼬박꼬박 군것질 하지 않고 먹으니 살 빠져서 좋고...
하루 세번 시간 맞춰 탕제 대령해서 먹고,,,운동하고
무엇보다 마음을 비우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니 내 몸이 이젠 많이 좋아짐을 느껴요,
임상담당 하시는 선생님이 신경 많이 써 주셔어 약침도 머리 부터 발 끝까지 한번이라도
더 놓아주시고 감사한 마음이지요.
산정특례 적용 시키고 보험금 청구하니 입원비 걱정없이 치료 받으니 좋아요.
물론 나에게 맞아야겠지요.
오늘도 통증으로 얼룩진 내 몸 아프다고 슬퍼하지 마시고요.
아픈 나를 먼저 둘러보시며 하루를 건강 챙기시며 웃는 하루 되시라고 두손모아
바래보며 응원합니다..
첫댓글 에고 허리 때문에 고생했구만요 허리 통증 다 날려버리고 퇴원하셔요
실손보험이 효자네요
설 전에 퇴원해서 가족분들과 지내시나요?
네~그럴려고 퇴원합니다 .그리고 명절 지나 다시 내원하여 유지 관리 잘 되어지나 체크 해 주신다고 하네요
병원일기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 하게 퇴원하게되니 축하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만같아라 하고싶네여!
그리고 잘관리 하여 완치의 크날까지 홧팅!!!!
넵~낼 했으면 뵐수 있었는데 오늘 하게되었네요...임삼 잘 받으세요
열매복님..허리아프신줄은 알고있었긴했지만 열매복님과 통화하고나서야 입원하시게될걸 알게되었네요ㅠ너무 무심했었던거같아서 너무 죄송해요ㅜ열매복님 빠른쾌유하셔서 아프시지않고 좀 더 건강해지실 간절히 기원합니다
고마워요..보닛핑크님..몸도 안 좋을텐데
걱정해주셔어 고맙습니다
이프지말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