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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든 길이든 걷고 돌아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사진 올리는 일이다.
다녀온 후... 후기 사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는 걸 알기에...
이번에도 해파랑길을 다녀와 빠르게 컴 앞에 앉아 사진을 정리 중
카메라 SD 카드에 사진이 한 장 도 없다고 표시가 되지 않는가...
10여 년 전에 한번 겪어 보고 오랜만에 겪어 보는 일인지라... 당황스럽고 등에서는 식은땀이 흐르고....
함께 걸으면서 포즈를 열심히 취해 준 바우님들 얼굴이 떠 올라 안절부절...
2 * 9 =18을 무한 반복 외치면서 수습하려고 노력은 해 보지만...
자꾸 만지다 보면 더 이상 복원할 수가 없다는 걸 알기에 일단 숨을 고르고...
다음날 테이터 복구 기술 센터로 찾아 가 삭제된 사진을 복원할 수 있는지 의뢰를 해 본다
100% 장담은 못 하겠지만 노력해 보겠다는 말에 맡기고 돌아오는 길.... 완전 가시방석이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 드디어 전화가 왔다... 방문해서 확인해 보라는 전화....
달려 가 확인해 보니 98% 정도 복원 된 것에 감사하고 거금(?)을 지불하고 돌아와
다행이다 싶은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사진을 올려 본다.
(하여, 지금 이 비싼 사진을 보는 이들은 500원씩 내기로 한다...^^)
2024년 9월 29일 바우길 사무국에 모여서....(07:45)
'해파랑'이란 이름의 뜻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그리고 '~와 함께'라는 조사의 '랑'을 합친 말이다.
조합해 보자면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닷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이다.
해파랑 49코스 걷기에 관하여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사무국 권미영 실땅님
사무국 08: 10분에 출발해 49코스 출발지 거진항에 도착한다.....(09:38)
화장실도 다녀오고... 걷기 준비를 하면서...
49 코스 리딩은 나그네, 허브님이 맡기로 한다.
전망대로 오르면서 내려다본 거진항
거진항은 38도선 이북(북위 38˚ 26'')에 위치한 건설부 지정 제2종 항만이다.
접적지구라는 입지적인 조건 등으로 오지 어촌으로만 여겨왔던 이곳은
1973년 거진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항구 주변에 현대식 고층 건물이 들어서
상업도시로 면모를 갖추어 동해북부 어업 전진기지로 성장해 가고 있다.
거진항은 태백산맥 줄기의 구름이 해안을 에워싸고 있어 오래전부터 천혜의 어항으로 발달해 왔다.
거진항의 최대 인구는 오징어가 가장 호황 하던 1970년대로 당시 인구는 2만 5천 명이었다.
거진항의 발전은 명태가 유도했고 명태 주산지로 별미음식이 다양하다.
신선한 명태 아가미만을 따내 무채와 함께 버무린 명태서거리, 차좁쌀로 버무린 명란식해 등의 별미 음식이 많다.
주요 어종은 명태, 문어, 광어, 전복, 해삼, 멍게 등이 많이 잡히며
자연 성게알인 운단을 채취하여 멀리 일본으로 수출하기도 한다.
영동고속도로 개설 후 한계령, 진부령 도로포장 등으로
해산물의 판로가 좋아 어민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숲 속의 내음이 상당히 싱그러웠다.
12 지신 석상에서... 미르 님
걷기에 좋은 아기자기 한 길...
잠시 쉬면서.. 간식도 나눠 먹으면서...
늦여름 ~ 초 가을의 더위가 제법 매섭다.
약간의 땀을 흘리면서 걷고 오르다 보니 이 구간의 엄청나게 높은 산 응 ~ 봉에 오른다...(11:00)
응봉(鷹峰. 122m)
걷기 좋은 해파랑길 49코스 중간쯤에 위치한 곳이다.
주변 경관이 수려해 과거 유명인사들의 별장으로 이용한
자취가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는 화진포의 동쪽 봉우리이다.
옛날부터 화진포 호수 동쪽에 위치한 높은 산이
마치 매가 앉은 형상과 같다고 하여 매 응(鷹) 자를 써서 부른다.
화진포 호수의 북호와 남호, 화진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화진포호수와 해수욕장,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금강삼사 등 함께 둘러볼 만한 곳이 많다.
화진포 해변
손을 뻗으면 닿을 것 만 같은 금강산이 지척(咫尺)인데....
막걸리 잔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이상한 솜솜님과
막걸리가 마시고 싶어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미수기님...
다리를 건너면 이승만 별장이 있는 곳...
걸어서 백두산 까지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외쳐 본다.
응봉에서 단체 인증 샷...
화진포는 동해안 석호 중.... 가장 면적이 넓은 호수이다.
화진포 花津浦
동해 연안에 형성된 석호(潟湖) 가운데 하나로서 경관이 아름다워 1971년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동해안의 호수 가운데 최대 규모로서, 면적은 2.39㎢이고, 호수의 둘레는 16㎞에 달한다.
석호는 바닷가에 사주가 발달함에 따라 만이 바다에서 분리됨으로써 생기는 호수이며,
화진포는 전형적인 석호 지형으로 훌륭한 해수욕장이 발달하였다.
호수와 바다 사이의 백사장이 화진포해수욕장에 해당된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중평천(仲坪川)과 월안천(月安川) 등이 호수로 흘러들어 담수호를 이룬다.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여 많은 별장이 건설되었고 휴양지가 되었다.
특히 광복 후에는 김일성(金日成)이 별장을 지었고
한국전쟁 후에는 이승만(李承晩)과 이기붕(李起鵬) 등이 별장을 지었다.
이 건물들은 지금도 남아 있으나 군에서 관리하여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다.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송림으로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담수호에 사는 잉어 등의 민물고기와 도미·전어와 같은 바닷물고기가 많아 낚시꾼들도 즐겨 찾는다.
또한 호수 주위에 피는 해당화는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어 고성군의 꽃으로 지정되었다.
화진포 앞바다에는 광개토왕의 능이 있다는 전설이 깃든 작은 섬 금구도(金龜島, 거북섬)가 있다.
금구도는 화진포 쪽에서 바라보면 그 형상이 거북이와 같다는 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섬에는 화강암으로 축조된 2중 구조의 성벽과 보호벽·방파성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조선 말기에 김삿갓이 선정한 ‘화진팔경’ 중에
금구도의 파도를 비롯하여 화진포 일대에 피는 해당화가 포함되었다.
응봉에서 만나 역사가 이루어 진 두 연인...
김일성 별장 위에서 바라 본 풍경....초도항과 금구도가 보인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호인 화진포 바닷가에 위치한 유럽의 성처럼 지어져 이름 붙은 화진포의 성.
화진포의 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에 있던 선교사 셔우드 홀 박사가
독일 망명 건축가 베버에게 조그마한 별장을 짓게 한 것에서 시작됐다.
베버는 유럽의 작은 성을 닮은 모습으로 별장을 지어 화진포의 성이라 불리게 되었으나,
해방 후 김일성 가족들이 여름휴가를 보내는 장소로 이용하면서 김일성 별장이라는 이름도 얻게 된 것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파손된 부분을 복구해 현재에 이른 화진포의 성은 외관의 독특함도 볼거리가 되지만,
옥상에 올라가 화진포 해변을 바라보는 풍광도 멋지다.
다소곳이 앉아 밤을 깎고 있던 할머니...
밤이 크고 맛있다는 말에 한 되를 샀는데... 집에 와 보니 반은 단백질(벌레)이 가득 차 있었다는...
동해 바다를 헤엄쳐 넘어 온 귀순 용사...
식사 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도착해 잠시 기다리면서...
식사 후.... 화진포 콘도 앞에서 잠시 휴식을...
이승만 별장으로 발 길을 옮기면서...
이승만 별장 등나무를 배경으로... 미수기, 솜솜, 키키 님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는 세 명의 옛 정치인의 별장인 김일성별장, 이승만별장, 이기붕별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이승만 별장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머물렀던 곳으로
1954년에 신축된 뒤 1961년에 폐허가 되었다가 1997년 7월 육군이 재건축하여 1999년 전시관으로 복원되었다.
별장의 외부는 별장답지 않게 아담하고 소박하며 허름하게 보인다.
내부는 침실과 집무실로 쓰이던 방 두 개와 거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유족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로 전시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기거하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단출한 가구와 소박한 물건들 그리고 생전의 사진들로 그 당시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승만별장은 소박하고 단출하지만 별장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한데 어우러진 화진포 두 개의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까닭에
화진포의 세 별장 중 가장 경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용히 바깥 풍광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평온하고 조용한 별장이다.
허브님과 선화님
49 코스를 걷고 있는 바우님들을 환영하는 화진포 해변의 공연단....
뒤로 우리가 넘어온 응봉이 보이고... 철 지난 화진포 해변이 쓸쓸하게 다가온다...
금구도 (金龜島)
강원도 고성군의 현내면 화진포 앞바다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화진포 쪽에서 바라보면 섬의 형상이 거북이와 같이 보여 금구도(金龜島)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특히 광개토왕릉이라는 자료가 있다고 해서 흥미를 끈다.
고구려 연대기에 따르면 광개토대왕 3년(394년) 8월 경 화진포의 거북섬에 왕릉 축조를 시작했으며,
광개토대왕 18년 8월에 화진포의 수릉축조 현장을 대왕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광개토대왕이 서거한 이듬해인 장수왕 2년(414년) 9월 29일
화진포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시신을 안장하였다고 한다.
이곳에 광개토대왕릉 수비대가 왕릉을 지키고 있었고,
계림(신라)의 군사와 수비대의 잦은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문자명왕 2년에 이곳에서 광개토대왕의 망제(望祭)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있는 거북섬은 2중구조이다.
섬의 정상부에는 약 45m 높이의 고지를 중심에 두고 해안선의 자연 지형에 따라 화강암을 이용한 석축으로 되어 있다.
성벽 상단은 삭토하여 환도를 개설한 흔적이 200m 가량 뚜렷이 남아 있다.
산정 부근의 와편과 주초석의 잔해는 사당으로 추정하고 있다.
섬 북쪽의 암석 저지대는 잔돌끼움 쌓기의 협축법으로 석축한
보호벽(城)과 방파성(防波城)이 약 60m, 높이 170~230cm, 3개 구간에 남아 있다.
추후 고성군에서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사실이 확인되면 원형복원 계획이 있는 걸로 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에 있는 초도항은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아주 작은 항구이다.
성게가 특산물인 만큼 성게마을이라고도 불리운다.
대진 해안가를 걸어가면서...
이 아자씨는 뭐 하는 거임?....(그림 속 주인공들은 뛰어가는데... 이 아저씨는 엉긍엉금 기어가는 것 같음)
다리를 들고 0.1초를 못 버텨 웃겨 죽겠다는 솜솜님...(미수기님은 다리가 아파 죽으려고 함)
나의 어릴 적 모습....(나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으다...)
지나가는 바우님들을 격하게 반기는 개(?) 님들의 합창....
대진항과 해상공원이...
대진항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에 있는 어항이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다.
대진항은 동해안에 위치한 어항 중에서는 규모가 약간 큰 편에 속하는 항구이며
해안에는 어부들이 잡은 고기들을 판매하는 공판장이 자리 잡고 있다.
동해안 휴전선 남쪽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으로 동해안 항구 중에는 큰 편에 속하는 항구이다.
이 항구는 1920년 어항으로 축조되었다고 하며 동해안에서 많이 잡혔던 명태 등을 잡는 항구로
일제강점기에는 부설되었던 철도와 함께 어항으로서 크게 번성했었고 대진항은 명태가 잡히는 어항으로 유명하다.
주요 어종은 가자미, 문어 등이며, 가리비, 성게 등을 양식한다.
화진포해변에서 초도항과 초도해수욕장을 지나 북쪽으로 2km 정도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대진항을 만난다.
대진항은 북 위 38°30′. 그러니까 삼팔선이라 부르는 휴전선이 곧게 그어졌다면 북한 땅이 되었을 곳이다.
우리나라 지도를 세로로 접으면 서해 최북 단 섬인 백령도에서
북쪽으로 50km나 떨어진 황해남도 과일군이 대진항의 대칭점이 된다.
국내 최북단 항구 대진항에 있는 대진항 해상공원.
화장실 벽에 기대어 향긋한 내음을 맡으면서 잠시 휴식을...
동해안 최북단 고성 금강산 콘도와 무송정섬
마차진해수욕장 남쪽 끝에 자리한 무송정섬은 밤톨처럼 생겼고, 소나무가 가득 들어선 작은 섬이다.
조선시대에는 무송대라 불렸으며, 군사보호구역이라 섬 내로는 진입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 최북단 항구에 있는 대진등대.
해파랑길 49코스는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걷기에 참 좋은 코스이다.
대진등대를 넘어온 곳에는 다시 대진1리해수욕장이 아담한 풍경을 선사하고,
그 앞으로 금강산 콘도와 마차진 해수욕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초도항부터 마차진까지 이어지는 풍광은 동해를 따라 비슷한 풍경들을 볼 뿐이지만,
항구-해수욕장-항구로 연결되는 리듬감이 있어 지겹지는 않다.
오히려 금강산콘도를 지나면 길이 마무리된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
오르막을 한 차례 올라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소에 이르면 해파랑길 49코스가 끝이 난다.
평화롭고 고즈넉한 마차진 해변에서...
통일 전망대 출입국 신고소 앞 계단에서 단체 사진으로 49코스 걷기를 마무리한다...(15:40)
가을이라고 하기엔 제법 무덥고 햇살이 따갑던 날...
아름답기 그지 없는 해파랑 49 코스 멋진 길을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함께 걸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통일이 되면 백두산 까지 함께 걷기를 바래 봅니다
Let It Be - The Beatles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내가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을 때 Mother Mary comes to me 어머니 마리아께서 내게 다가와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And in my hour of darkness 내 마음이 어두운 시절에도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어머니는 내 앞에 똑바로 서서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걱정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 순리에 맡기라고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지혜의 말씀을 속삭여주셨어요 And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그리고 상심을 겪게 되는 사람들이 Living in the world agree 이 세상을 살아가려고 할 때에도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For though they may be parted 그들이 비록 의견은 다르지만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 다시 알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있기에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걱정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 순리에 맡기라고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걱정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 순리에 맡기라고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지혜의 말씀을 속삭여주셨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걱정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 순리에 맡기라고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걱정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 순리에 맡기라고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And when the night is cloudy 그리고 구름이 가득한 밤일지라도 There is still a light that shines on me 여전히 나를 비춰줄 밝은 빛은 있어요 Shine on until tomorrow let it be 순리에 맡기세요 다음 날이 밝을 때까지 I wake up to the sound of music 내가 음악 소리에 잠을 깨어보니 Mother Mary comes to me 어머니 마리아께서 내게 다가와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걱정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 순리에 맡기라고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걱정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 순리에 맡기라고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순리에 맡기라는 지혜의 말씀을 속삭여주셨어요
첫댓글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매순간순간 예쁘게 담아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사진을 올리는 순간까지 많이 당황했었지만...
무사히 넘어 갈 수가 있어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멀리 서 오셔 함께 발 걸음 할 수 있음에 항상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SD카드 장애로 식은땀이 흐르는 걷자님의 당황스런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어렵게 복구가 되어서,
함께하신 바우님들 모습을 이렇게 생생히 볼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일 걸은 해파랑길 49코스가 이렇게 아름다운 길인줄 그날 처음 걸어보고 알았습니다
응봉에서 본 화진포 해안선과 화진포호수, 너무도 투명하고 깨끗한 푸른 동해바다, 마차진해수욕장 등
배경 음악(let it be)처럼~ 걷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은 사람이 최대한 건들지 말고 순리대로~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함께하신 바우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진 복구로 무척 애쓰신 걷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삭제 되었던 사진들을 무사히 복구하여
바우님들 모습 전 할 수 있게 되어 한시름 놓았습니다...ㅎ
이 길은 오래 전에 서울서 바이크를 타고 처음으로 왔었던 길이고...
가족들과 왔었던 길이고....친구들과 왔었던 길이고...지인들과 함께 걸었었던 길이고.....
전방이라서 그런지 그나마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언제 걸어도 참 아름답고 조용하고 멋진 길이지 싶습니다.
우선 500원 내고 !! ^^
고생하셨습니다 !!
어쩐지,, 후기가 안 올라와서 바쁘신가보다,,,했습니다 ^^
참 아름다운 가을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걸음을 함께 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걷자님~감사합니다
👍👍👍❤️❤️❤️
사진이 삭제 됐을 때 정말 난감했었습니다.
포즈를 취해 주시고...후기를 기다리는 분들 땜에 안절부절 했었습니다.
다행이 복구가 되어 이렇게 올릴 수 있어 정말 다행이지 싶었습니다.
함께 하는 발 걸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500원! 무지끈 내고싶습니다.적당히 덥고 땀도 적당히 흘렸고 멋진풍경에 웃음나는 걸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즐감합니다 ~^^
49 코스....
실땅님의 세심한 준비와 수고 덕분에 웃으면서 즐겁게 걸었습니다.
대단히 수고 하셨고 고마움을 전 합니다....
(사진이 삭제 되었을 때...제일 먼저 실땅님 무서운 얼굴이 떠 올랐습니다...ㅎㅎ)
많이 당황하셨겠습니다.
결과물들은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해파랑길 중에서 유독 볼거리도 많고 이쁜 길이었던 거 같습니다.
걷자님 덕분에 다시 한 번 그길을 회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이 삭제 된 순간..그 순간 눈 앞이 캄캄...ㅎ
언제 걸어도 아름답고 멋진 길....
함께 걸을 수 있어....즐거웠습니다.
사진 살리길 잘 하셨습니다. 덕분에 이리 멋진 후기가 나왔으니!
늘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니시면서 멋진 후기까지 올리시고.. 존경합니다~~~^^
최근 들어 오랜만에 함께 걸었던 것 같습니다.
인상 좋은 아빠와 함께 걷다 보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걷기 좋은 계절...자주 함께 걸어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