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늘이 허락한것 외에는 받을 수 없느니라. (요 3:27).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어느 누구도 내게로 올 수 없느니라. (요 6:65).
아버지께서 내가 할 말을 친히 지정 하여 주셨으니 나는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요 12:49).
이 세대에게 허락된 표적은 요나의 표적 밖에 없느니라. (마 12:39).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이 되었으나..(마 13:11).
전능자께서 피조물을 위해서 행하신 큰 표적(기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존재 하게 하시는 표적(기적)이다. 전능자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 하시며 모든 만물을 이끌어 내시고 존재 하게 허락 하셨다. 인생들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을 주셨고 모든 존재하는 것들을 다스리도록 허락 하셨으며 만물을 살피는 가운데 전능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만약 창조주의 사랑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그 사랑을 불신하게 된다면 그 오해를 해소 시켜 주기 위해서 창조주께서 직접 성육신 하사 사람을 위해서 피를 흘리고 죽는 계획을 창조 시작 전에 미리 세워 놓으셨다. 창조주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자 계획을 세우실 때에 그분의 계획은 확고한 "아가페 사랑"에 기초한 계획이며 사람과 영원히 동행하는것이 창조주의 진실된 소망임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창조주께서 자기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여 보여주는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었다. 만세전에 세워 놓으신 이 구속의 계획이 바로 "지존자의 기적" 이다. 이것이 요나의 기적이다. 구속의 계획은 창조주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장난 삼아 사람을 창조 하셨다가 싫증이 나면 다시 부서뜨릴 수 있는 존재로서 만드신것이 아님을 확증하는 기념비가 될것이었다.
전능자께서 행하신 큰 기적 두가지는 이렇게 (1) 존재하게 하시는 기적 (2)사람이 영원히 존재 하는것이 창조주의 확고한 목적인것을 그분 자신의 희생을 통해서 입증 하심.(아가페 사랑에 기초한 창조역사를 십자가로 입증하심). 이다.
이 두가지를 단순히 요약 하여 표현 한다면 (1) 창조 기적 (2)요나의 기적 이다.
요나의 의미는 "비둘기" 이다. 지존자께서 가진 영은 거룩하시며 비둘기와 같이 순결하시고 흠이 없다. 그래서 주님께서 침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 오실 때에 "비둘기 형상의 성령이 위로부터 예수님께로 내려 오신"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여러가지 표적들을 많이 행하셨으나 그 많은 표적들은 전부다 창조주의 능력에서 나오는 기적들이었다. 이러한 기적들은 죄인의 마음에 진정한 회복을 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는 이미 오래 전에 창조주의 사랑에 대해 의심하고 창조물에서 비추어 나오는 전능자의 사랑을 의심하고 불신 하였기 때문이다.
창조주께서 마련하신 세계와 그 세계에서 존재하기 위한 규율에 대해 순종하기를 거절한 인류를 회복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창조주께서 만세전에 계획해 놓으신 "십자가의 희생" 밖에 없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허락하는 표적은 요나의 표적 밖에 없느니라" 라고 말씀 하신 것이다. 이 요나의 표적은 만세전에 세워 놓으신 "구속의 계획" 명칭이다.
"인자가 3낮3밤 땅속에서 지내리라". (마 12:40).
재림의 징조로서 주님께서는 "인자의 표적이 하늘에 번쩍이게 될것이고"(마 24:30) 라고 하셨다. 이것은 마지막이 가까워 옴에 따라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속에 "요나의 표적" 즉, 구속의 계획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있게 될것임을 말씀 하시는 것이다.
마 24:27에서 "번개가 번쩍임과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라고 하셨다. "번개"는 주님의 "얼굴 빛" 이다.(단10:6).
주님의 얼굴은 주님의 아가페 사랑을 뜻한다. 그분의 놀라운 사랑의 영광의 광채를 뜻한다.
계시록 12:1에는 "하늘에 표적이 보이니 여자가 아이를 낳게 되어 애써 부르짖더라" 라고 기록한다. 이 모습은 말세에 "구속의 계획"에 대한 깊은 깨달음으로 인하여 생겨나게 되는 하나님의 참된 교회의 탄생을 일컫는 것이다. 즉, "3낮3밤 땅속에서"라고 하는 죄인에게 허락하신 유일한 기적에 기초한 교회의 탄생을 의미한다.
계시록 12:3에서는 "하늘에 표적이 보이니 용이 남자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라" 라고 기록한다. 이것은 "3낮3밤 땅속에서"에 근거하여 탄생하는 교회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사단의 적개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계시록 15:1에는 "하늘에 표적이 보이니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더라" 라고 기록한다. 이것은 "3낮3밤 땅속에서" 즉, 구속의 계획을 거절하는 사람들은 그 죄로 말미암아 어린양의 진노를 "일곱 대접"으로 나누어서 마시게 됨을 의미한다. 이 하나님의 진노는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로서 순결(섞인것이 없는)의 표인 "3낮3밤 땅속에서" 에 대한 거절로 인하여 악인들에게 이르러 오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이다.
만물 위에 계신 전능자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신 것은 놀라운 기적이다.
"위로 올라가셨다고 하셨은즉 땅 아래곳으로 내려 오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뇨?"(엡 4:9).
주님이 이 땅에 내려오셔서 성육신 하신 35년간의 세월은 모두 요나의 표적을 설명하는것이다.
30년 후에 물침례를 받으셨고.
3년 후에 피의 침례를 받으셨고,
3일 후에 부활 하셨으며
35년 후에 아버지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주님은 서기30년 4월 5일 수요일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4월 8일 부활 하셨다. 이것이 인자의 표이다.
인자의 표를 알지 못하면 짐승의 표를 받게 될것이다.
성경 전체는 피뿌린 말씀이다. 성경 전체는 "요나의 표적" 에 대한 해설서이다. "피 뿌린 말씀"은 전능자의 기적이다.
전능자께서 피조물을 위해서 희생하신 놀라운 기적이며 가장 간교했던 사단 조차도 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전능자의 죽으심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님은 죽으심으로서 사단의 간계를 이기셨다.
구원 얻게 될 사람들은 영원한 세월동안 "요나의 표적"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배우게 될것이며 그 놀라우신 희생이 가져온 완전한 도성 새 예루살렘으로 인하여 깊이 감사할것이고 , 전능자께서 피조물을 위해서 희생하시고 포기하신것이 과연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깨닫게 되면서 모든 피조물들이 더욱 온전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순종과 찬송과 경배를 올려 드리게 될것이다.
십자가는 피조물들의 존재 공간에 나타날 수 있는 최대의 기적이다. 요나의 표적 "3낮3밤 땅속에서". 이 놀라운 기적을 불신하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