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강도 높게 진행되어져야 함을 느낍니다.
어린이 스쿨존, 절대구역, 상대구역 지정 등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2.0명으로 나타납니다.
OECD회원국들의 인구 10만 명 기준 평균 사망률이 1.4명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 평균 사망률 2명은 선진국에 비해 1.5배나 높은 상황입니다. 경찰,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부천시에서부터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려합니다.
▶ 도로교통공단 2009~11년도 통계자료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05년 이후 '11년 현재 발생건수가 연평균 13.6%, 사망자는
연평균 6.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체 어린이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발생건수 기준) 또한 '05년도에 1.9%에서 '11년도 현재 5.6%로 계속 증가세를 보입니다.
'워킹스쿨버스'는 정부에서 1995년도에 도입했습니다. 이제도는 강제규정이 아닌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율성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좋은 제도이지만 확대도입 및 괄목할만한 성과 창출을 기대 할 수는 없었습니다. 부천시가 제도의 선제적인 적용과 확대로 어린이
안전지킴이의 모델을 만들어 가려합니다.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는 우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 홀로
보행하지 않고 방향이 같은 아이들을 한데모아 전문 인력 및 도우미 선생님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집단으로 보행토록 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어린이 등·하교보행안전 지도사업이 되는 것입니다.
<워킹스쿨버스 정류장>
<워킹스쿨버스 운행현장-1>
<워킹스쿨버스 운행현장-2>
<워킹스쿨버스 운행현장-3>
워킹스쿨버스사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우리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 도로에서, 특히 횡단보도 보행시 교통신호 미 준수, 차량 및 무단보행 등의 위험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보호코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부천시에서는 2010년도 심곡초등학교를 시범사업으로
연차별 확대계획을 갖고 추진해 왔습니다.
▶ 부천시 워킹스쿨버스 운영현황 및 계획
학부모, 학생들의 반응이 대단히 높습니다. 따라서 내년 2015년도에는 비교적 등·하교가
대체로 안전한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학교를 제외하고, 전체 초등학교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가려 합니다. 부천의 워킹스쿨 버스가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하교 시 방향이 같은 어린아이들이 홀로 보행하지 않고 전문 인력 및 도우미의 보호 아래
집단 보행하는 시스템인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는 운영을 위한 대상학교 선정
시에는 교육지원청과 협의 체제를 유지합니다.
대상학교를 선정함에 있어서 우선고려 대상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현황, 보행환경 등을 고려, 선정해 왔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 등?하교 취약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요건 제약이 크게 따르지는 않게 됩니다.
▶ 워킹스쿨버스 운영
워킹스쿨버스사업은 전문인력과 공공근로인력을 도우미로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공
공근로인력지원예산 지원이 녹록치 않습니다. 중앙정부 및 도에서 공공근로지원 사업비를
상당히 감액하려는 실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천시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도를 감안해 확대를 계획했습니다. 예산은 공공근로사업지원예산 의존에서 나아가 일반사업비로 편성해 시정책의 주요사업으로 진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고민을 더해 나가야 할 과제는 높은 사명감을 지닌 전문 인력과 안내도우미 선생님들의 자원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공공근로사업으로 참여했던 우리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적성에 맞는 일자리 대체를 추진하고, 워킹스쿨버스 사업인력에 대해서는 교통에 마인드를 지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회 여러분들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한 중지를 모아 나가고자합니다.
생활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들의 건의 중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바라는 소리가 높습니다.
안전한 보행로를 만들어 주는 일은 모든 시민에게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를 찾아주는 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바로 부천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린이 등?하굣길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우선사업으로 행정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많은 개선과 변화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도당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전>
<도당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후>
<부천 북중학교 통행로 확보 전>
<부천 북중학교 통행로 확보 후>
<부천 북여중 앞 통행로 확보 전>
<부천 북여중 앞 통행로 확보 후>
<부천 동중 앞 통행로 확보 전>
<부천 동중 앞 통행로 확보 후>
<부천 대명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전>
<부천 대명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후>
<부천 덕산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전>
<부천 덕산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후>
<부천 오정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전>
<부천 오정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후>
<고리울 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전>
<고리울 초등학교 앞 통행로 확보 후>
등?하교 위험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우선사업으로 진행하고, 나아가서 도시균형발전의 중요정책 사업 중 하나로 일반도로의 보도확보에 중심을 둘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보도를 유모차가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인도와 보행하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자 합니다.
▶ 학교 등 보행로 확보사업계획
어린이는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이요 큰 자산입니다.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는 상상만으로도
끔직한 일입니다. 한 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대단히 불행한 일이 됩니다.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입니다.
우리 어린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크게 노출된 이유 중에는 교통상황에 대한 판단능력이나
행동반응이 떨어진 데에 기인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시야가 좁고 소리 나는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지 못하는 등 그야말로 어린이는 그 자체로 '빨강 신호등'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 대한 특별한 보호 대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교통에서 나아가 식품, 보육, 유해환경, 범죄예방에 대한 어린이 안전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각 부문별 어린이 안전을 위한 5개년 계획 수립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고성능의 CCTV 확대 설치, 워킹스쿨버스 확대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