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요약

[나찡ʘɷ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3장 요약

아마 대부분 몇 년 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일어난 이 끔찍한 사건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생각하는 것처럼 그 아이들은 가난하지도 않았고 결손가정 아이들도 아니었다. 그들은 단 한 가지 재미있다는 이유로 스물여덟 살의 여자를 공격하고 죽였다. 그들은 그런 짓을 야성적인 행동이라 불렀다.

무엇이 영웅을 만들고, 무엇이 비열한 인간과 범죄자를 만들며, 무엇이 자원 봉사자를 만드는 것일까? 인간의 행동을 이렇게 차이 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내내 이런 의문에 사로잡힌 채 그 답을 찾아왔다. 단 한 가지는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절대 우연에 의해 움직이는 피조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인간행동 뒤에는 의심할 여지없이 어떤 동기가 숨어 있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인생까지도 계속해서 우리를 좌우하는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고통과 즐거움이다. 고통과 즐거움의 효과를 이해하고 활용하면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어,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바라던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 원리를 모르면 동물인 기계처럼 단순히 반응하며 살아가게 된다. 우리가 꿈꾸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런 일들을 시행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지 알고, 삶이 얼마나 즐거워지는 지도 알고 있다고 해도 우리가 얻게 될 이익과 즐거움보다 그것을 실행할 때 느끼는 고통이 더 크다고 생각하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대개 사람들은 이익에 대한 희망보다 손해에 대한 두려움이 훨씬 더 크다. 가끔 우리를 움직이는 이 두 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재미있는 의문이 생긴다. 사람들이 그토록 고통을 겪고 있는 데도 변화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아직 감정의 문턱까지 가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그걸로 충분해.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구, 지금 당장 바꾸고 말 거야” 하고 말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고통이 친구로 변하는 놀라운 순간이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새로운 행동을 취하게 되고 새로운 결과를 얻게 된다. 고통과 기쁨에는 어려 단계가 있다. 예를 들어 모욕감은 비교적 강한 형탱의 감정적 고통이다. 불편함 역시 고통이다. 지겨운 느낌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감정들은 분명히 강도가 덜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교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무엇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고 무엇이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가 하는 것이다. 이 교훈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우리의 행동도 모두 달라지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행동에서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는 이런 고통을 피하고 싶은 심리적 충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그것이 즐거움을 얻으려는 요구보다 훨씬 강력한 자극제이다. 테레사 수녀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고통을 느끼면 자신도 고통을 느낀다.

그녀에게 기쁨이란 지저분한 오두막으로 찾아가서 콜레라와 이질에 시달려 야윈 유아들과 어린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무릎까지 빠지는 더러운 하수구와 오물을 건너는 일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그녀가 강하게 끌린 것은 다른 사람들이 고통에서 해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자신의 고통을 줄인다는 점이었다. 테레사 수녀의 숭고한 박애정신과 도널드 트럼프의 물질주의를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두 사람의 인생역정을 모두 무엇을 고통과 연결하고 무엇을 즐거움으로 연결하는가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변화하려면 고통과 즐거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라

나는 행동 이면에 숨어 있는 비밀을 배움으로써 더욱 강건해져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진정한 기쁨과 만족감이 생겨났다. 그리고 나는 그 기쁨을 더욱 크게 느끼는 방법을 발견했다. 내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과 열정적으로 나누는 것이었다. 내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그들의 삶의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았을 때 나는 대단히 기뻤다. 존 벨루시, 프레디 프린즈, 지미 헨드릭스, 엘비스 프레슬리, 재니스 조플린, 짐 모리슨 같은 사람들의 불완전한 즐거움과 고통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들은 마약을 탈출구로 생각했따. 그들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이다.

우리는 자주 무엇이 고통을 일으키고 무엇이 즐거움을 주는지 우리 내부의 신경 시스템에 잘못 연결시키곤 했다. 나는 그때 맥주 냄새를 토할 때의 끔찍한 느낌과 연결했다. 그 이후로 맥주를 마시는 일은 생각조차 하기 싫었다. 내 신경 시스템에서 본능적으로 신경연상회로가 연결되었던 것이다. 이 사건은 그 후 내가 내린 많은 결단에 확실히 도움을 주었다. 고통과 즐거움의 연결이 우리의 삶에 연속적인 효과를 불러오는가? 물론이다. 맥주와 연결된 내 신경연상회로는 내 인생의 많은 영향을 끼쳤다.

어떤 행동이나 감정을 극심한 고통과 연결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것에 빠지는 것을 피하려든다는 것이다. 이 깨달음을 활용해서 고통과 즐거움의 힘을 더욱 증폭시켜라, 그러면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는 나쁜 습관에서부터 마약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이라도 맞바꿀 수 있는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해석하고 결정짓는 능력이다. 의지력을 통해 배고픔에서 오는 육적 고통과 이상을 굽혀야 하는 정신적 고통을 맞바꿀 수 있게 된다. 우리는 한 차원 높은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상자에서 벗어나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 그러나 고통과 즐거움의 회로를 조절하지 못하면 그저 주위 환경에 반응하면서 닥치는 대로 삶의 방향과 질을 결정하는 동물이나 기계와 다를 바 없다.

무엇을 고통과 즐거움으로 연결하는냐가 운명을 결정짓는다.

우리의 행동을 좌우하는 것은 지적인 계산능력이 아니라 고통과 즐거움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우리가 지적 능력에 의해 움직이기보다 신경연상회로에 연결된 고통과 즐거움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우리의 신경체계에 자리 잡은 신경연상회로이다.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 문제는 다시 떠오르게 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 감정을 조율하면 우리가 원하는 어ᄄᆫ 것이라도 고통과 연결하거나 즐거움과 연결할 수 있다. 우리가 고통과 즐거움의 연결을 바꾸면 행동도 곧 변화하게 된다.

자신의 인생 계획이 없으면 다르 사람에게 지배당한다.

우리가 강한 감정 상태에 있을 때, 즉 강한 고통이나 강한 즐거움을 느꼈을 때는 언제나 그와 동시에 어떤 독특한 것이 신경연상회로에 연결된다. 개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종을 치는 것은 잘 알려진 실험이다. 파블로프는 이 실험을 어느 정도 충분히 반복한 후에, 개에게 먹이를 전혀 주지 않고 종만 울리더라도 종소리에 자극 받은 개가 침을 흘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광고인들은 소비자들이 굉장히 즐거우면 종종 고통의 두려움도 망각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조율작업을 하기 위한 광고가 눈에 보이는 제품에만 국한하여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부정적인 광고가 훨씬 빠르게 파고들어갔다. 사람들은 이런 종류의 광고에 더 잘 끌리는 것이다. 세계 여론을 형성하는 힘이나 소비자들의 구매습관을 형성하는 힘도 우리의 행동을 형성하는 힘과 같다. 이 힘을 제어하여 자신의 행동을 의식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내 생각을 내가 조절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에 의해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 당한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싶으면 마음속에서 효과적으로 광고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원하지 않는 행동을 강한 고통과 연결하여, 더는 그런 행동에 대해 생각조차 하기 싫게 마드는 것이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다. 다가올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다. 또한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즐거움 그 자체가 아니다. 어떤 행동이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신념이다. 가치 있는 것을 성취하여 장기적인 즐거움을 얻으려면, 일시적인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왜 사람들은 인간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은 데도 해결책을 찾지 않을까? 왜 관계를 끝내고 새로운 길을 찾지 않고 그냥 참고 살아갈까? 변화는 미지의 세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은 미지의 세계는 암흑과 같아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믿는다.

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비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사업을 하고 싶으면 사업을 하다가 현재의 안정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두려움을 능력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를 지배하는 두려움이 현실로 나타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의 삶을 살아야 하고, 과거 한때 두려웠던 것, 혹은 앞날에 생길지 모르는 두려움이 아닌 실제의 것에 반응해야 한다. 우리는 진짜 고통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믿음을 피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당장 변화하라.

첫 번째, 그동안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채 미뤄왔던 일을 네 가지 적는다.

두 번째, 네 가지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답을 적는다.

왜 행동을 취하지 않았을까? 과거에 나는 이 행동과 어떤 고통을 연결했을까? 이 질문에 대답하면 우리가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이유를 알게 된다. 고통이란 바쁜 일정을 쪼개어 시간을 내는 것처럼 별로 생각해 보지 않은 단순한 것일지도 모른다.

세 번째, 부정적인 패턴에 빠져 느꼈던 과거의 즐거움에 대해 적는다.

순간적인 즐거움이다. 누구도 그런 기분을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키려면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키지 않고 즐거움을 얻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네 번째, 지금 당장 변화하지 않으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지 적는다.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감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고통과 연결하여 자신을 더 높은 차원의 성공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활용하라.

마지막 단계는 지금 새로운 행동을 취해서 얻게 될 즐거움을 모두 적는 것이다.

“내가 나를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는 새로운 차원의 자신감을 얻게 된다. 활력이 넘치고 건강해질 것이다. 모든 대인관계도 더 좋아진다. 내 인생의 모든 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지력을 갖게 된다.

이 연습을 다 마친 뒤, 지금까지 이 책에서 배운 모든 것을 활용하기 바란다. 현재를 즐겨라 현재를 잡아라. 지금과 같은 순간은 다시없다. 고통과 즐거움의 두 가지 힘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신에게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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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찡ʘɷʘ]

와우!기회돼면이책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