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대 식당은 외부행사시 "보장인원"이라는 게 있어서
예약한 인원만큼 식비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캠프는,
식수 인원의 변동이 큽니다.
부분참가 인원이 많고,
28일 저자와의 대화나 29일 복지현장 희망이야기에만 참가하시는 분도 있어서
식수 인원을 정하여 예약하기 어렵습니다.
예약한 사람과 예약하지 않고 참가한 사람의 식사 시간을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영양사님과 의논하여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1. 밥과 김치, 그리고 끓인 물을 제공하고 - 1500원
2. 밥과 김치만 하면, 가변적인 식사 인원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낭비를 없앨 수 있습니다.
예상인원을 초과해도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얼른 밥만 더 하면 되니까요.
식당 원칙상 남는 밥은 버린다고 합니다.
저는 그러지 말고 남은 밥을 다음 식사에 먹자 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인원을 정해서 예약해야 한다고 하셔서
예약인원을 초과하면 그만큼 추가지불하고,
예약인원에 못미치면 정보원에서 채워드리겠다고 했습니다.
* 전체참가자는 예약인원에 포함하므로 일부 끼니를 안 드시면, (드시지도 않은) 제가 밥값을 대신 내게 됩니다.
4. 식비를 일괄 걷지 않고, 식사할 때마다 입구에서 식권을 판매합니다.
우리쪽에서 자원봉사 학생을 배치하여 식권을 판매합니다.
함께 식사하는 친구.동료에게 밥을 사 줄 수도 있어 정겹습니다.
사 주기도 하고 얻어먹기도 하는 정겨운 나...
5. 마른 반찬이나 밑반찬은 각자 가져오기
* 기관 영수증이 필요해서 참가비를 입금하신 분은 어떻게 할까요?
현장에서 현금으로 돌려드릴까 합니다.
어떤 경우든, 영수증은 입금하신 금액에 맞게 만들어오시면 직인을 찍어드리겠습니다.
* 기숙사 숙박비도 현장(기숙사 현관?)에서 받을까 합니다. 궁리해보겠습니다.
꽃대 기숙사 숙박비는 1박에 1만원이고 그 중 캠프 참가자 본인부담금은 5천원입니다.
숙박비는 실제 주무신 만큼 내는 게 아니고, 예약하신 만큼 일괄 납부하셔야 합니다.
3박 신청하신 분은, 첫날 저녁에 15000원을 내야 합니다. 중간에 가셔도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첫댓글 선생님, 참가비 3만원 이외에 숙박비 15,000원은 별도 납부 해야된다는 말씀이시지요?^^ 확인차 질문 드려봅니다.^^
정보원에 내는 참가비는 없습니다.
숙박비 15000원은 첫날 기숙사에서 내고, 식비는 먹을 때마다 식당에서 내면 됩니다.
캠프 처음 공지하실때 참가비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오해했나봅니다^^ 잘 알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숙식비를 다 합하면 참가비가 된다는 의미
그러면 참가비 3만5천원 중 숙박비(1만5천원)는 첫날에 납부하고, 식비는 따로 식권을 살때 납부하면 된다는 말씀이시죠?
맞습니다.
만약 기관에서 지원한다면 입금확인영수증이 필요할 테니 35000원을 제 계좌로 입금하시고, 현장에서 현금으로 받으셔서 기숙사와 식당에서 현금으로 내시면 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한덕연 선생님!! ^^
선생님, 꽃대에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밑반찬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식당 냉장고 이용은 부탁하기 어렵습니다.
기숙사에 냉장고가 있느냐 하는 건데...
있네~
10차 캠프 때 사진을 보니, 있어요. 기숙사에.
이 게시판 1079번 글 "학교의 이곳저곳 모습"에 보여요.
제가 알기로도 기숙사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
선생님, 기관에서 참가비(2명) 70,000원을 함께 입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캠프 당일에 선생님께 돌려받으면 된다는 말씀이시지요?
아 또 있었구나. 잊어버렸어요.
그럼 조미리 선생, 정수현 선생, 숭의복지관 선생님 한 분... 10만 5천원을 가져가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