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천사대교 배경 큰방울새란 사진 한장에 낚인다.ㅎ
물론 즐거운 낚임이지만...
하하호호
차량내부는 코로나 19는 이미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
현장 도착하니 12:30이 지나 있었다.
일단 점심부터 먹고
정확한 위치를 몰랐기에 선발대들이 사진의 다리 각도를 봐 가며 찾는다.
먼저 간 선발대들의 호출에 너도 나도 카메라 메고 현장으로 오른다.
오메 이쁜거~~~~
이쁜이들이 여기저기서 하나, 둘 또는 여럿이서 혀를 날름거리며 유혹을 한다.
큰방울새란


엄지 척~~~
너 참 예뻐구나


꽃쟁이들치고 야생의 자란을 아직 못 만나본 사람은 아마도 더물지 않을까?
그런데 그 흔하지 않는 사람들 축에 낀 나
올해는 기어코 만나보리라 하건만 너무 먼 길이라 매년 지나치고 말았는데
오늘 혹시나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살짝 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많은 개체들이 환영을 해 줄줄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완전 대박~~~~
자란

비록 내 몸은 좀 괴로울지라도 그래
너가 좋다면 나를 휘감더라도 더 높은 곳을 향해 뻗아 가 보거라.






첫댓글 껌뻑 넘어가는 녀석들로 한 보따리 푸셨네요. 충분히 본전 뽑으셨다는..
목 졸린 자란을 델꼬 희희낙락하신 거는 쫌~ 잔인하십니다.ㅎㅎ
원본으로 보는 사진에서 더욱 진가가 나타납니다. 멋져요~
학생들은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데로 열심히 따라해야 합니다.
우와...멋진 작품들입니다.
사진이 빛이 나네예~
쏴.라.있음요~
첫번째 사진 큰방울새란..
주변이 너무 빤질빤질해가 놀랬어요~
목 칭칭감긴 자란 저도 봤어요
좀 짠해보였어요 ㅎ
즐감하고요
마니 배웁니더~♡
나쁜사람
나는 기린초도
갯까치수영도 못 봤는데
자란은 너무 잘 나와 나는 명함도 못 꺼내겠네
와우~~~~~~~~
환상적입니다..
자란이 이제야 제대로 임자를 만났습니다..
진작 찾아갔어야 했는데
그동안 자란이 주인만나기를 몇수십년을 기다렸을까요?
다시 큰 박수를 보냅니다...
천사대교 방울새란은
다음 전시회 작품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큰방울새란에다가 쥐꼬리풀,자란까지 작품아닌게 없네요!
ㅋㅋ 갑자기 배가 싸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