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13차 치료는 3/25 이었습니다.
13차 치료의 주제를 대사님께 따로 여쭙지는 못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12차 치료에 이어서 핵심은 뇌치료, 하반신 치료, 위장치료, 그리고 성격(?)치료 순서대로 비중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제목에 286에서 486이라 뜻은 제 머리가 어머니 치료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어머니도 뇌기능이 상당히 호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의학적으로 진단받은 진단서 같은 것은 없지만, 어머니의 말수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머니의 생각을 표현하려는 힘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영적 지분 50프로가 있어서 그런지, 어머니가 좋아지면 저도 그 부위가 동시에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를 받기 일주일 전, 제가 가장 심하게 느꼈던 통증이 있었는데요.
무릎그리고 두통이었어요. 무릎이 작두기(?)로 절단시킨 느낌이랄까요. 표현이 너무 과격할지 모르겠는데요...
운동을 가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서 정말 걷는 것도 삐그덕 거리고 고통 스러웠던 느낌이 생생합니다.
고통은 빨리 잊을수록 좋은데 왜 저는 고통이 오래 잊혀지지 않는 걸까요~
녹슨 기계들은 삐그덕 거리고, 잘 움직이지 않죠.
제 무릎도 마찬가지였어요... 한 90대의 무릎처럼... 윤활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30대의 나이에 90대의 무릎이라니 참 의아해 하실거에요...ㅜㅜㅎ
운동가르쳐주시는 쌤도 자세가 원인인거 같다고 말씀하시고..ㅎㅎㅎ 저는 그냥 예. 했습니다.
두통은 뒷통수가 주로 아침마다 계속 아팠는데요. 뒷통수의 통증은 사실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만큼 뭔가 정리될 수 있다는 희망이기도 합니다.
많이 드러날수록 많이 정리될 수 있는거니까요~
위장치료입니다. 저는 현재 약 9년차 속이 안좋은 상황인데요.
이번에 저의 위장이 안좋은 원인 중 친정엄마 50%, 시어머니30%, 나머지 20%는 다른 원인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위장이 안좋은데 전혀 못느끼십니다... 저는 너무 잘느끼는데요...ㅠ
어머니도 전에 먹었던 흑염소즙이 몸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 그것이 독이라 잘 안빠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처방전으로 양배추 사과즙을 해주셔서 선물드렸는데요.. 어머니가 드시지 않아서 호전이 더딘 것 같습니다...ㅠ
성격은 저도 어머니 치료를 앞두고 불같이 자꾸만 욱하게 되었는데요. 통제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게 힘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어머니 치료와 연관성이 있는지는 따로 확인은 못했는데요.
치료 후에 느낌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외로는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오른쪽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펴지지 않았으며,
에너지가 정말 많이 딸렸습니다... 80~90대의 몸처럼요.
이미 그 나이의 신체를 경험해본 한 사람으로서 지금 30대의 하루하루를 정말 소중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진호아빠는 치료 전날 두들겨 맞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진호아빠 전생 관련인지, 어머니 치료와 관련은 없지만, 신들의 배려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넘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타구니도 통증이 계속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머니 외가쪽 관련 유전적 증상이라고 합니다.
덤으로 치료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치료 도중에 메모장에 적어둔 게 있었는데요.
희한하게 모두 다 사라졌네요... 그리고 주제를 까먹을까봐 카페에 적어두고 임시저장을 해놓았는데요.
이마저도 다 사라져버려서 치료후기를 계속 미루게 되었네요 ㅠ
치료 받은지 시간이 꽤 지나서 기억은 다 나지 않는데요.
어머니께서 유난히 13회차 치료 때, 불같이 화를 내시고 주체를 못하시더라구요...
가족들이 통제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 관련 궁금해서 여쭈니, 뇌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성격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사님께 "대사님, 혹시 성격도 영적으로 바꿔주실 수 있나요?"라고 여쭸는데요.
대사님께서 "아, 그러면 돼지" 하시면서 잠시 뒤, 소리지르시고 화를 통제를 못하시던 어머니께서
순한양처럼 바로 바뀌어가시는 초단위의 상황을 지켜보게 되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마음같아선 제 성격도 좀 바꿔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었는데요.ㅎㅎㅎ
아들 둘 키우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참았습니다 ㅋ
그리고 이번 치료때도 서시는 연습을 하였는데요.
병원에서 연습을 많이 안하셨던건지, 저번 12차 치료때 호전된 상황에서 크게 변화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대사님께서 다리를 집중적으로 치료를 하셨구요.
특히 무릎이 안펴지셨는데요. 다리치료를 계속 하셨습니다.
사실 어머니 치료 일주일 후에도 제 무릎은 여전히 좋지 않았는데요..
파주에서 우연히 밭일이 하고 싶어서 대사님께 여쭈니 대사님께서 하라고 하셔서
대사님과 나무 9그루를 심게 되었거든요.
오랜만에 삽질을 하였는데, 하고나서 나중에 집으로 돌아갈 때 무릎이 단단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사님께 혹시 삽질해서 좋아졌냐 여쭈니, 맞다고 하셨어요.ㅎㅎ
와... 걷는 것도 불편했는데, 그럼 제가 좋아졌으니, 어머니도 좀 좋아지셨을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번외편>
번외로 진호아빠의 경우에는 3.31. 경 초갈이날 치료 받은 것이 있는데요.
한 2~3주 전부터 초갈이가 정말 가기 싫다고 우울해서 살기 싫다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저도 심리적으로 엄청 고통스러웠는데요.. 우울하고 감정기복이 엄청 심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다른 회원님 아버님일을 도와드리면서 받은 우울증 영가를 받은 것,
그리고 진호아빠가 전생에 여자들에게 나쁜짓을 많이 해서 원래는 이번생에도 여자복이 없지만,
대사님을 만나서 저와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복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당시 같은 처지라 만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우울증 , 감정기복 영가는 회원님의 아버지 관련 영향을 받은것이라고 말씀해주셨고,
대사님 덕분에 치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파주에서 얼음세례를 받게 되었는데요.
저는 얼음세례 3번째입니다.
맞고 좋아진 부분을 적어보면요.
처음에는 머리에 안좋은것들이 나갔고,
아이디어 신께서 오신건지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를 치루고 난 후, 관리하는 능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부분도 궁금해서 여쭈니, 얼음 맞고 관리신께서 한 분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집과 사무실 열심히 관리해서 애들 교육이랑 진호 아빠 사업도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
관리신께도 와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대사님 나이드신 어르신 한 분 치료 하시는 것보다,
어린 아이 여러명 치료하는 것이 규모 등에 비교해봐서도
훨씬 수월하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는데요.
거의 5배(?) 이상의 에너지와 대사님의 고통이 들어가는 치료였는데
허락해주시고 계속 치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
대사님 다음 치료까지 4.22로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가 얼른 나으셔서 걸어다니시면 좋겠습니다.
대사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회원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대사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시어머니 점점 좋아지셔서 같이 산책도 하시고, 웃는 일상에서 가족분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격도 순한양으로 바꿔주시고 시어머니 치료 받으시면서 유니콘님도 함께 좋아지셔서 읽으면서 더 기쁩니다 ^^
신비롭고 힘든 치료해주신 대사님께도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고통이 심하셨다니 안쓰러웠네요.
앞으로 좋은 영향만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뇌기능이 많이 호전되었고, 무릎도 대사님과 나무 심고 나셔서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특히 치료 중 화를 통제 못하시던 어머니께서 순식간에 순한양으로 변하는 과정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유일무이한 우리 대사님께서만 가능한 일이시겠죠 부디 남은 치료도 잘 받으셔서 가족들 모두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아픈것도 비슷하군요
성격이 바뀌는 것도 정말
놀랍고 ᆢ부럽습니다
어머니 더욱 건강해지시고 유니콘님 순수자연님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빌어요
286에서 486이라니 진짜
대박이에요 ㅎ
저도 아들도 머리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뇌기능, 치매 영가, 위장 장애, 신채적 고통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작두기(?)로 절단시킨 느낌은 설명하기 어렵지요
읽으면서 치료받기 전에 심하게 아팠을 때가 생각낫습니다
대사님께서 5배 이상 에너지를 쓰셔야 하는 치료를 이어서 해 주니 노고에 감사해집니다
시어머니, 유니콘님과 순수자연님이 지긋지긋한 영적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기원합니다
유니콘님^^ 잘 견디시고 이겨나가시길 바라며, 남은 치료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께서 점점 더 좋아지시고 있다는게 글에서 느껴집니다.
얼음세례 특이하네요
저도 담에 치료 받을때 성격 좀 바꿔 달라고 해야 겠어요. ㅎㅎ
어머니 재활 잘하는데로 가시면 많은 호전이 있을거에요
어머님치료로 유니콘님과 가족분들의 치료까지
되어 정말 축하드리고 다행이에요 ^^
대사님치료는 한계가 없으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유니콘님 두아들 엄마같지않게 넘 여리여리하시죠^^
제가보기엔ㅎㅎ
어머님 나날이 좋아지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