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예언서로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태초부터 종말을 고하신 하나님께서는 아직 이루지 않으신 일들을
옛적부터 성경에 미리 기록하셨습니다.
미래를 내다보시는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말씀이기에
성경은 우리가 신뢰할 만한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는 성경의 예언이 하나도 어그러짐이 없이
예정된 때에 반드시 이루어져 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예언 중에서도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세 천사의 기별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알리고자 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사도 요한이 계시로 바라본 장래 일,
곧 오늘날 이 시대에 일어날 일까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계14:6-11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세 천사는 온 인류에게 하나님의 기별을 전하고 있습니다.
첫째 천사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심판하실 시간이 임박했으므로
모두가 하나님을 올바르게 깨닫고 경외하라고 전했습니다.
둘째 천사는 영적 음행을 자행하던 큰 성 바벨론은 반드시 무너진다고 기별했고,
셋째 천사는 이마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은 고난의 유황불을 피할 수 없으니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말고 결코 그 표를 받지 말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창조주 엘로힘 하나님께 경배하라
첫째 천사는 심판을 앞둔 인류에게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분은 엘로힘 하나님이십니다.
예언대로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성령과 신부로 나타나셨습니다.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왜 오라고 하셨을까요?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기 전에,
하늘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그분을 찾아서 그분께 경배드려야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바로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께로 온 세계가 나아와야 할 시점입니다.
바벨론이 무너진다는 둘째 천사의 기별은
요한계시록 18장의 말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계18:1-8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큰 성 바벨론은 하나님을 믿노라 하나 영적 음행을 저지르며
만국을 미혹해온 거짓 종교단체를 가리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옳게 여기지만 하나님은 바벨론이
심판의 장소요 재앙을 받으니 당신의 백성은 거기서 나오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가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하나님의 처소는 시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기 지키는 시온에서 백성들과 함께하시며
죄 사함과 구원, 영생의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셋째 천사는 온 인류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하나님의 계명과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로 나뉘게 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속해 있는지,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는 진리 교회에 속해 있는지
믿음의 현주소를 확인해 봐야 하겠습니다.
계13:1-4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여기서 짐승은 용에게서 권세를 받아 하나님을 훼방하고 대적하는 무리입니다.
온 땅이 짐승을 따른다고 했으니,
예언대로 진리를 알지 못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짐승을 따르게 될 것입니다.
계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짐승에게 권세를 준 용의 정체는 옛 뱀 곧 에덴동산의 뱀으로, 사단 마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에서부터 뱀과 여자가 원수가 되게 하셨습니다.
여자 곧 하와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늘 어머니를 표상하며,
그의 남편인 아담은 오실 자이신 재림 그리스도를 표상합니다.
다시 말해 사도 요한이 계시로 본 용과 여자의 쟁투는
마지막 때 일어날 사단과 하늘 어머니의 영적 쟁투로,
그 가운데 용을 따르는 무리와 여인의 남은 자손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용에게 경배하다 불과 유황으로 고난받는 자들과 달리,
여자의 남은 자손은 하나님의 계명을 간직하고 지킴으로 구원받는 자들입니다.
계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셋째 천사는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함으로 심판받게 될 무리에 대해 설명한 다음,
구원받을 무리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성도들은 인내로써 하나님의 계명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키며
영적 축복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천국 갈 사람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있지만
초대교회 당시에는 대 다수 사람들이 육체로 임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에서 자라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부친은 요셉, 모친은 마리아였고 형제들과 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예수님을 이단시하며,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전하는 성도들을
‘나사렛 이단’의 무리로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인 편견과 환난, 핍박 속에서도 끝까지 계명과 믿음을 지킨 성도들은
지금 천국에서 안식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예언대로 재림하시는 이 성령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인내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재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과 행위를 따라 영원한 위로와 안식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이 되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 시대 인류에게 남기신 메시지입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인류에게 전하는 세 천사의 기별 (하나님의교회 [열달란트]) | 작성자 f1
첫댓글 온 인류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하나님의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