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4권 육처를 위주로 한 가르침 Salāyatana - vagga 제40 주제 목갈라나 상윳따(S40) Moggalāna -saṁyutta 초선(初禪) 경 (S40:1) Paṭhamajhāna –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마하목갈라나 존자417)는 사왓타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물렀다.418)
2. 거기서 [263]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렀다. “도반이시여.”라고 비구들은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응답했다.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3. “도반들이여, 여기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앉아 있는 중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선, 초선이라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것이 초선인가?’라고.”
4. “도반들이여, 그런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인 고찰[何]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樂]이 있는 초선(初禪)에 들어 머문다. 이를 일러 초선이라 한다.’ 도반들이여, 그래서 나는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인 고찰[何]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樂]이 있는 초선(初禪)에 들어 머물렀습니다. 도반들이여, 그런 내가 이와 같이 머물고 있었을 때 감각적 욕망이 함께한 인식과 마음에 잡도리함이 몰려들었습니다.”419)
5. “도반들이여, 그때 세존께서 신통으로 다가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갈라나여, 목갈라나여, 초선에 대해서 방일하지 말라. 바라문이여, 초선에 마음을 안주시켜라. 초선에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라. 초선에 마음이 삼매에 들게 하라.’ 도반들이여, 그래서 그 뒤에 다시 나는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인 고찰[何]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喜]과 행복[樂]이 있는 초선(初禪)에 들어 머물렀습니다.”
6. “도반들이여, 바르게 말하는 자가 말하기를 ‘그는 스승의 보호를 받아서 큰 신통의 지혜를 얻은 제자이다.’420)라고 하는 것은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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