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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해도 유독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면 복부 지방을 축적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불규칙한 수면이나 만성 피로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더 쉽게 쌓이게 만든다.
체중보다 중요한 건 호르몬 밸런스이며, 이 균형을 되찾기 위해선 밤 시간의 루틴을 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잠자기 전 뱃살 빼는 습관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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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2시간 전에는 가벼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공복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체내 혈당이 불안정해지고 이는 코르티솔을 자극해 야간 지방 분해를 방해한다.
반대로 고탄수화물 음식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지방 연소를 막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닭가슴살, 삶은 달걀, 두부처럼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을 소량 섭취하면 근육 손실을 막고, 체내 대사를 안정시켜준다
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과 복식호흡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복식호흡은 교감신경의 긴장을 완화해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누운 상태에서 배 위에 손을 얹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 내쉬는 동작만으로도 혈류 순환이 개선되고,
체온이 안정되면서 숙면을 유도한다.
스트레칭은 복부 중심으로 가볍게 허리를 비트는 동작이나 골반 스트레칭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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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시간은 밤 11시 이전이 이상적이다.
인체는 이 시간대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는데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늦게 자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고 지방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정한 시간대에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이 된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취침과 기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리듬이 일정해야 호르몬 분비 패턴이 안정되고 신체가 효율적으로 지방을 분해한다.
주말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은 코르티솔 리듬을 흐트러뜨려 체지방 감량을 방해한다.
규칙적인 루틴 속에서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뱃살 관리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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