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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카약의 조 사장님이 경기도 화성..전곡항에서 개최된 "2009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국제요트대회"란 긴 이름의 쇼에 부츠를 개설했다고 하여 TEPS시험보는 딸내미를 제물포여중 시험장에 태워다 준 다음 전곡항에 들러 인사하였다. 엑스에버의 제임스님도 만나고...
차제에 폴딩캠핑트레일러를 수입하는 블루버드의 오 사장님도 만나기도 하고.(인상이 너무 좋아 전직 선생님이 아닌가 싶었어...) 어째...내가 만나는 사람은 이렇게 다들 인상이 좋은거얌ㅋ!!
인천 탄도 전곡항 일대의 연안을 바다쪽에서 쳐다보니 새롭구만..
전사실 중에서 요트 등을 전시하는 곳.. 대충 생긴것이 5천만~1억원 사이. 마음에 들면 억..억억.....ㅎㅎㅎ 경제가 어려워지면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심화된다고 하니 상위 2%에게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있을지..해양스포츠를 즐길 열정이 있을지가 관건일 듯.. 그래도..중상층(?)으로 보이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높았음.
멋진 요트를 막카메라로 담는디...차칸 처자가 그 앞에서 얼쩡거리다가 앵글에 잡혔음.. 절대 ..절대..로....처자땜시롱 찍은것은 아님....^^ 예술사진(? ^^)이 되어서..초상권침해 운운하는 말은 안들을듯 ㅋㅋ (예전에 폼잡고 들고 다니던 준망원급 이상의 렌즈+카메라가 잠시 그리워졌었어... 이건 단렌즈막카메라라서 도찰 엄두도 못나 ㅠㅠ;;)
오늘의 주인공 조모 싸장님.....
요트는 없지만....요트몰줄은 알아야지 라고... 꼬시는 소리가 여기저기서..ㅎㅎㅎ 그러다가..얘들 다 시집가고 나면...집 팔고...인천해안에서 보트피플되겠당...
블루버드의 "코발트" 모델..가격표가 한눈에 들어오네..ㅎㅎ.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여줬지... 경기가 아무리 어렵다 해도....바닥을 이미 친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화성시 산하의 농악대 공연...도 재미있게 보고..
노익장의 태평소 연주... 역쒸..강렬한 칼있으마가....^^
요트계류장...작년에는 없었는 데 1년만에 준공한 듯..
보트쇼에 출품한 싸장님들의 평이..대부분...작년에는 경기도가 동원한 관람객들이 많았고..참석자에게 숙소제공도 하곤 했지만. 올해는 경기가 불경기라해서 그런지.. 숙소 제공같은거 없었고 동원객들도 없었지만 일반시민들의 관람이 생각보다는 많았고, 실질적인 거래도 많아서 더 좋았다...라는 거...
3면이 둘러싸인 우리나라에...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알게 모르게 저변이 넓어졌다는 평...이구만.. |
출처: 행복한 여행자 원문보기 글쓴이: 오솔길
첫댓글 보트쇼의 행사장의 분위기를 자세하게 보여주시네요.....지방에 살다보니 이런 문화행사에 한번도 참여해 본 적이 없는지라.....
겁게 감상하였고....서민들의 눈에 비치고 느껴지는 보트쇼는 부러움과 시샘으로 유쾌하지 많은 않네요.......그러나 뭐 돈있는사람들은 폼으로 보트 소유하지만 
길 시간이나 정서.... 열정 있을까 
몰러
..........감솨
산중조사님의 생활 그 자체가 최고의 문화인데....뭘 ..더....바라시나이까! ^^
조이님 귀한 걸음 하셔서 밥도 먹여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나누어 주시고 고맙습니다. 늘 형님 같은 모습으로 격려해주시니 감개무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