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취업투잡센터+소자본창업 카페 http://cafe.daum.net/item8949
##갑자기 어린시절 한조각이 ?구르~~~##
이 그림을 보고있노라면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여자 아이들은 어릴때 엄마의 예쁜옷이나 신발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내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면,
난 엄마의 예쁜구두..
아빠가 선물한 엄마의 바이올렛 원피스
방판 아모레 아줌마에게 구입했던 엄마의 루즈
아침마다 배달되어오던 서울우유..병우유...
야쿠르트 아줌마가 가져다주는 유산균..야쿠르트..ㅎ
다이얼을 돌리던 전화기에서 버튼식으로
바꾸던날부터 버튼에 꼿힌 집전화기....
눈 깜박이는 아기 사이즈만한 인형이 처음엔 무서웠던...
미제장사를 하시던 옆집 아주머니가 늘 울 엄마를 부르던 소리
"선영엄마 커피 한 잔 하러와~~~"
미군부대를 통해 들어온 초이스 커피나 초콜릿이 늘 끈이지 않던
아줌마네 집을...엄마를 따라 가서 어른들의
수다를 반은 이해하고 반은 이해못하며 듣던...
그런것들에 유독 호기심이 많았던거 같다..
물론 그외에도 수십가지 수백까지(?)^^의 왕성한
호기심으로 어릴때부터 좀 별종맞은 아이였다..는 전설이 있다
어느날 엄마친구들이 놀러왔을때
여인들의 각양각색의 신발들중에 가장 예쁜 하이힐을 신고
혼자 마당을 걸어다니다가 발을 삔 기억이 있다..
그때 민간요법인 치자반죽으로 팩을 해주셨던거 같은데
정말 붓기가 빠지고 시퍼렇게 멍이들다 멍도 사라졌던거 같다.
지금같으면 바로 병원에 갔을텐데 말이다...ㅎ
##빗소리에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빗소리가 제법 심장을 아프게 관통하는 밤이다..
선배언니와 일찍 시작했던 산행길...집으로 돌아와
샤워후 저녁을 먹고 나니 밀려오는 나른한 피곤함에
이른저녁 잠이든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가
곤히 잠든 나를 깨웠음이 참으로 원망스러운 시간..
이 시간난 또 잠 못이루고 있다...
쓰나미처럼 몰려온다는 문귀가..요즘은 이해가 된다..
너무나 많은것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더니
그 거센 기운으로 앗아가버리고...잃어버리고 잊어버리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툭툭털고 일어나면 될것처럼...
살아있음 그자체에 감사를 다하며 말이지...허나,
또다시 쓰나미가되어 가슴을 후벼파는 기억의 잔해들..파편들..
그 더미에 깔려 허우적대는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든 곳추세워
재를 털고 ... 상처를 치유하고자 바지락 거리는 힘겨운 몸짓이
마치....지금 내리는 저 빗소리 같다.
노래가사처럼 삶의 아픔...언젠가는 지치겠지
또다시 몸에 소름이 돋고 복부 통증이 시작된다..
잠들어 있었으면 과연 통증으로 잠이 깼을까?
정말 빨리 회복되고싶은데...이번에는 퇴원후의 시간들이
정말 너무길고 고통 스럽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긍정의 힘이....
어둠으로 세상이 덮히는 시간이 되면 악마의 유혹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린다...오늘같이 비가오는 이런 주말이면 더...
매일매일 신새벽이나 아침이오면
밝음의 기운으로 밤새 시달렸던 육신을 다독이고
펑크난 축 늘어진 타이어에 주입기를 대고
다시 의욕을 노력을 인내를 빵빵하게 불어넣는
이 반복이 언제쯤 끝이날까....언제쯤 ...
이렇게 마구 자판을 두들기며 긁적인 글들까지도
또 긍정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아침이 되면 외면하겠지..
뭐래??......왜썼대?.....그르게!!....
항상 내안의 두마음은 지들끼리 대화를 한다...
내맘인데 내맘대로 할수없을때..그때가 정말 난감하다...
결국은 반강제적이든 폭력적이든 타협이든 부탁이든...
내감정들이 나를 따르겠지만
요즘 참 많은 반항들을 한다...
이것들이 숙련된 조교의 따끔한 맛을 봐야 할려나......
No.1 취업투잡센터+소자본창업 카페 http://cafe.daum.net/item8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