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창광 명리학회 원문보기 글쓴이: 연호 춘자
◎ 癸水
癸水가 용신이 사주의 60% 이상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개발도상국을 지나 선진국으로 가는 연장 들고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의 동물이 살고 있다. 밖에 나가면 癸水가 다 용신이다. 아닌 게 없다. 水의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 하는 것이다.
水는 土와 배합되어 옥토가 되고 丙火가 癸水를 양분으로 만들고 그래서 甲乙木을 키우는 것으로 성장을 한다. 癸水의 능력이 부족하면 庚辛金으로 수원을 해 주면 오랫동안 甲乙木을 키운다.
甲乙木의 크기에 맞추어서이니 甲乙木이 크면 金이 크게 필요하고 甲乙木이 작으면 金이 작게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만 甲乙木이 많다고 해서 木이 많은 것이 아니다. 甲乙木이 많다고 金生水하는 것이 아니라 사항에 따라서 절지를 하면서 金生水를 하는 것들이 많다. 甲木이냐 乙木으로 들어가냐는 고급자로 들어가서 하는 것이고 일단 초보자는 甲乙목이 많으면 金生水가 필요하다고 하면 된다. 그런데 진짜로 장성급이나 급수가 높은 인물들은 金이라고 해 봐야 거의 다 酉金하나 밖에 없다. 甲乙木이 잔뜩한데 酉金 하나 밖에 없다. 金도 없으면서 성공했네라고 했을 것이다. 그러면 그 때는 이 사람이 절제를 얼마만큼 하면서 산 것을 알아야 한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성공할 수 없다. 그래서 훌륭한 장성들은 공처가가 많다. 부인은 남편한테 뭘 하지 말라고 하니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사니 공처가 되니 은퇴하면 부인 가방 메고 시중을 들어주어야 한다. 남자들은 그래서 여자 말 잘 들어야 한다. 그래서 金은 그래서 여자의 조언이라고 하고 여자의 패악이라고도 한다. 자기 사주에 辛金만 있으면 내 조언을 내 남편이 안 듣는다. 木은 양이고 金은 음이다. 그래서 木이 남편이고 金이 부인이다. 金이 강하니 남자 같다고 하지 마라, 좀상이 제일 많다. 좀상이 金이다. 사람은 과거 경험이 많아야 조심해서 산다. 그러니 木이 아니라 金이 당연히 조심한다. 그러니 좀상이다. 金한테 진취적 기상 뻗어나는 기상이라고 하지 않는다. 木은 위로 오르는 뻗어 오르는 기상이라고 했으면 金 보면 일단 기가 질린다. 金이 딱딱하고 기상이 있고 패기가 있을 것처럼 생각이 들어서 명리학의 木을 천대하는 것이다. 木이 뻗어나가는 기상이라고 해 놓고 金한테 점수를 부지하게 많이 주는데 그러지 마라. 또 金은 나이 먹어서 허리가 안 펴져서 말로만 한다.
金은 木을 키워야 뻗어나가는 기상이 된다. 내적 갈무리가 되니 내강, 그리고 외강 하려면 金生水 水生木이 되는 것이다.
1. 癸水라고 하는 것은 대개가 우로로 쓰이는데
1) 봄에는 지하수로 쓰인다.
봄 癸水는 木을 상대하는 기운이다.
봄 지하수는 준비, 계획 짜는 것이다. 뭔가 실천을 위한 준비와 같다. 고민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실천을 위한 준비와 같으니 학습이라고 한다. 장래를 위한 학습이고 여름 학습이 확장 되었다.
癸水는 봄에는 지하수이니 土한테 의지해야 木을 키운다. 土 속에 배합되어서 지하수로 역할을 해야 한다. 土가 없으면 비이다. 그런데 봄에 비 내리면 차갑다. 잘못하다 냉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봄에 지하수로 癸水가 태어나니 土에 배합되니 水가 쓰인 용도가 있어야 하니 木이 있어야 한다. 金이 필요한 경우는 木이 장대한 목적 큰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木의 장대한 목적은 火에서 나온다. 그래서 용신 잡을 때 쓰임새를 잘 알아야 한다.
2) 여름에는 비로 쓰인다.
여름 癸水는 火를 상대하는 기운이다.
여름의 비라는 것을 체를 키우는 것이다. 몸집을 크게 하는 기운이니 확장의 기운으로 타고 났다. 여름과 겨울의 기운이 정 반대이다. 여름에 확장의 기운과 겨울은 축소의 기운이다. 그러니 여름에 확장을 시켰으면 가을에 확장 시킨 것 중에 알짜배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떨어트려야 한다.
여름 비는 木에 올라타야 한다. 木에 올라타려고 하니 木이 자꾸 크니 水도 자꾸 커져야 하니 金이 필요하다. 金生水해서 水가 되니 金이 배합 되어야 한다. 만약에 봄에 가서 金이 배합이 되면 화기가 있어야 한다.
여름은 火의 동네이니 장대하게 커야 하니 木이 있어야 키우니 그러면 木이 막 커지니 크니 金生水를 해야 한다. 水가 필요하면 水가 많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木이 크고 아름다우면 火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 木이 크다고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신왕신약 나중에 판단할 때도 이런 싹수 있는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木이 용신이면 木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水生木해야 한다 그래야지 정말 싹 수 있는 역학을 할 수 있다.
3) 가을에는 서리와 같다.
가을 癸水는 金을 상대하는 기운이다.
가을 서리는 차가운 기운이니 죽이는 기운이다. 이 죽이는 기운은 쓸데없는 것을 안 하고 가치 있는 것만 하는 것이다. 가을에 안 죽이고 봄처럼 계속 키우면 안 된다. 가을에 벼에 싹 나면 안 되니 가치를 높이고 방만한 것을 제거 하는 것이다.
가을에는 癸水가 서리와 같다. 金이 서리이니 金生水가 되어서 서리와 같다. 그러면 뭔가 구조조정을 통해서 알짜가 나오는 전문가적 그리고 알찬 모습으로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여름처럼 방만하게 운영하면 안 된다. 그러려면 水의 줄이는 능력과 火의 키우는 능력이 아침저녁으로 달라야 한다. 낮에는 태양이 막 키우고 저녁에는 水가 막 줄여야 한다. 그래야 단단해진다. 막 키우면 풍선이고 막 줄이면 못 된다. 둘이 만나면 원수이다. 엉덩이가 풍선이다. 못 박으면 금방 들어간다.
그렇듯이 火를 만나야지 불어나고 밤에 水가 가서 줄이고 해야 견고하게 자라난다. 그래서 쓰고 평가하고 쓰고 평가하고를 반복해서 하면 작품이 나온다 해서 火가 있어야 한다. 그럼으로 水의 기능은 더욱 더 견고해진 철학을 가진 가치 있는 인물이 된다. 火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최종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 가치를 높이기 위한 火가 있어야 한다.
4) 겨울에는 눈, 얼음과 같이 쓰인다.
겨울 癸水는 水로 돌아온 자기 기운이다.
겨울 눈, 얼음은 응결의 기운이다, 기다리는 기운, 연구하는 기운, 장래를 위해서 계속 연구하는 연구심을 기르는 것으로 차지하고 있다.
겨울에도 火가 있어야 한다. 이 火는 생존, 미래에 대한 의지를 갖고 연구를 갖고 하게끔 하려고 하니 火가 있어야 한다. 만약에 火가 없으면 미래에 대한 의지나 믿음 의지가 없어진다. 삶의 가치가 상실 되어 버린다. 그러니 삶의 가치를 지키고 왜 살아야 하는지를 만들어 내고 내가 왜 가족이 소중한지, 왜 내 자식이 소중한지 내 남편이 소중한지, 왜 내가 이렇게 소중한지 이건 집착하고 틀리다. 그런 소중한 가치를 만들기 위한 참고 인내하는 마음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火를 마음이라고 쓴다. 생존 의지를 갖고 준비하게 끔 하는 것으로 火가 있어야 한다.
火가 있어야 끝없는 생명력을 유지하게 된다. 만약에 火가 없으면 水는 죽이는 기능으로 밖에 되지 않으니 동토가 된다, 얼어붙은 땅이 된다, 생명체가 살수 없는 땅이 된다.
그래서 火가 겨울에는 마음을 먹고 가을은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의미가 틀리다. 정신적 자세를 살고자 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火가 있어야 한다.
봄에는 癸水가 土에 배합이 되어 木을 키운다. 이건 여름에 火까지 가야 하는데 木을 통해서 가는 것이다. 癸水가 火만 있고 木이 없으면 안개나 구름을 통해서 가니 사기꾼, 잔재주 피운다. 木을 통해서 가라.
가을은 癸水가 서리이다. 응결가기 전에 응축을 해서 가치 있게 만들어 내는데 그러려면 火가 있어야 키웠다 가치를 만들어 낸다. 만약에 火 없이 가면 안 가 못 해만 한다. 마음속으로 가는데 몸은 안 간다. 뭐 하면 좋아요를 30년 물어 보는 사람이 있는데 뭐 해 보고 물어 봐라. 무지하게 똑똑한데 해 본 것이 없어서 그렇다. 그것이 火가 없어서 무조건 폐쇄하니 사회 기피증, 대인 공포증, 염려 우려증이 나타난다. 그렇게 되면 실천력 부재이다. 나중에 더 많은 계산법을 가지기 위해서 이 정도만은 알고 있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壬癸水는 온난한 기운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차가운 기운이 있어야 한다. 키웠다 가치를 만들었다 해야 한다
만약에 水가 온난한 기운만 있으면 이틀 만에 3미터 크는 대나무처럼 콩나물처럼 쭉 올라간다. 金이 있으면 소나무처럼 옆으로 벌면서 올라간다. 자기 가치를 만들면서 세월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水가 火만 있으면 나이가 들으니 그냥 어른이다. 金이 있으면 나이가 들면서 무엇인가 공적을 남기면서 하는 것이다. 水는 차가우니 따뜻한 기운부터 있어야 한다부터 생각하지 말고 더 차갑게 해야 가치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러니 火가 있고 水가 있어야 개괄적 가치 창조론에 입각해서 말할 수 있다.
癸水는 土에 옥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계절 다 찾지 말고 봄만 찾아라. 土한테 水가 꼭 필요해도 水한테 꼭 土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봄에 土에서 木을 키우고 여름에 火에서 木을 키우고 그 다음 가을 겨울은 木 찾지 말고 金生水로 응결되어야 한다.
土한테는 癸水가 용신이지만 水한테 土는 木을 키우기 위한 발판 기반이지 용신은 아니다. 봄에도 土 없어도 아버지 엄마 젖 안 먹고 이모네 집 가서 살아도 되고 학교 안 다니고 학원 다녀도 된다. 土한테 水가 필요한 것을 강조하는 것이지 水한테 土는 없어도 된다.
水가 土에 배합이 되어야 정통 지식이 되는 것이다. 능력도 더 뛰어나다. 土가 없으면 가짜하면 된다. 우리 같은 사람들 土에 배합되면 역학대학 간다고 왔다 갔다 하니 골치 아프다. 土 없으면 뜬 구름 잡는 거 하면 되지 거기서 꼭 뿌리를 빨아 먹지 않아도 된다.
金生水하고 火가 있으면, 火는 살리려고 하고 金은 죽이려고 하니 이것이 살아나는 것이다. 낮에는 봄에 뜨거우니 키우고 밤에는 차가우니 딱딱하게 키우니 축소시키는 것이다. 가을도 마찬 가지어야 옹골차게 익어 간다. 그래서 水의 차가운 기운과 火의 온난한 기운이 같이 맞물려 있어야 옹골차게 크는 것이다. 만약에 봄에 火가 없이 水의 죽이는 기운이면 시작이 안 된다. 시작 자체가 틀렸다. 가을에 水의 죽이는 기운만 있고 火가 없으면 마무리가 안 된다. 유종의 미가 안 된다. 그러니 의미가 틀리다.
그러니 水는 원래는 만물을 살리는 기운이다. 죽이는 기운이다. 둘 중 하나만 하지 말고 둘 다를 생각해라.
壬水는 戊土로 막아야 살리는 기운이고 戊土로 막지 못하면 죽이는 기운이다. 壬水에서 戊土로 막을 때는 甲乙木을 키울 목적인데 甲乙木이 없으면 오히려 가뭄이 드니 그러면 위락시설물 같은 사람이 된다. 木을 키우지는 않고 막기는 했다. 야 가자 그리고 가는 곳이 오락실 여관하고 그 사람자체도 위락시설처럼 생겨서 야 하룻밤 놀자가 된다.
戊土가 壬水를 꽉 막아서 위락시설물 같은 사람이 되고 그러면 딱딱해 져야 하니 위로 金으로 도로 포장해야 도로가 된다.
壬水가 있고 己土가 높아서 壬水를 막으면 물이 내려가다 안 내려가다 하는데 金이 없으면 밑에 마을이 진흙탕이다. 풍수적으로도 그런 마을에 산다. 壬水가 戊己土로 막았을 때 甲乙木을 쓰는지 金을 쓰는지를 구분해라.
壬水가 戊土로 막으면 甲乙木으로 쓰면 농토가 되고 金으로 쓰이니 도로가 된다. 그래서 甲乙木이 없고 金만 있으면 농산물 수송하시네 하면 된다. 그 두 개도 없으면 木이나 金이 없으면 위락시설물과 같은 사람이 된다. 아무거나 보면 가자고 하니 예쁘게 생겼다. 그래서 그 사람더러 남의 가방 된다고 한다.
2. 癸水의 종류
1) 辰土는 癸水로 쓰인다.
申子辰 水局하면 물이 많은 것이 아니라 물이 오랫동안 쓰인다는 뜻이다. 金生水 된 水로 오래 쓰인다는 뜻이다.
亥水는 壬水로 쓰인다. 戊土로 이미 막았으니 木을 키우는 물로 쓰인다는 뜻으로 亥卯未 合木한다. 亥卯未合木에 있는 水는 木을 키우는 水로 쓰인다는 뜻이다.
2) 丑土는 서릿발 같은 水로 쓰이는데 고체화 된 水로 쓰이는 것이다. 고체화 된 水는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다. 명언은 역이이나 이어행이라. 충언은 역이이나 이어행이라. 水라는 것은 지혜를 말한다. 자기에게 지키기 어려우나 따르기 어려우나 따라야 만 하는 水로 쓰이는 것이 丑 중 癸水이다.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의 눈빛에도 丑 중에 癸水가 들어가 있고 옥중의 교도관에게도 丑 중에 癸水가 들어가 있다. 나라님의 규칙 속에도 丑 중에 癸水가 들어가 있다. 학교 다닐 때 지켜야 하는 선생님들 말씀이 있는데 따르려면 괴롭다. 머리 속에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가 있다. 알지만 잘 안 되는 것이 있다. 이것이 丑 중 癸水에 들어가 있다. 그러니 丑 중에도 癸水가 쓰인다. 辰 중 癸水와 丑 중 癸水는 이렇게 차이가 난다.
3) 子중 癸水는 그냥 지하수로 보면 된다.
丑 중 癸水가 정신적 이미지로 쓰여도 되고 규칙으로 쓰여도 된다. 실질적으로 사용하면 규칙적이나 정신적인 사람이 된다, 놀고 먹고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丑土는 子水를 이어 받아 쓰이는 것이 아니다. 子水는 응결 된 것이고 丑중 癸水는 최고의 핵심만을 가두어 놓은 것이다. 子水의 응결 된 것에서 핵심이 다시 나오는 것은 틀리다.
亥水가 세 개란 뜻이고 子水로 가면 하나이다. 丑土로 가면 하나 중에 하나만 쓰는 것이다. 子水가 씨이고 丑土는 씨눈이다. 씨눈만 쓰고 나머지는 버린다. 子水만 써도 그래도 절제된 인물인데 丑土를 쓸 줄 알면 절제 절제 무적의 절제이다. 버릴 거 버리고 다 버리고 쓸만한 것만 쓴다는 뜻이다. 말 듣기도 힘들다. 그래서 丑土 만나면 운명이 참으로 많이 바뀌고 힘들다. 살기도 힘들고, 안 만나기를 기대해야 한다. 그래서 丑土 만나면 쓸모없는 건 다 떨어져 나갈 우려가 있다. 취미 같은 것도 하지 말아야 하고. 직업적 요소만 가지고 있다. 잘못하다 왼팔 안 쓰면 짤라 낼 수 있다. 쓸모없는 거 잘라내니 대형 사고도 많이 난다. 다 필요한 거 아니다. 직업적으로 옹골차게 하나 필요한 것이 있다. 그래서 이것도 안 하고 저것도 안 하고 가 많다. 그래서 丑土의 충성심이 대단하다. 한 군데만 알고 간다. 丑土는 손발을 묶은 수갑 찬 모양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니 최고의 응결과 같은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서 자기 속에서 자기가 자기한테 말을 하면 이렇게 하면 잘 되를 아는데 실천이 안 되어서 그렇다. 그것이 丑土가 시키는 일이다. 누구한테 물어보면 잘 안 되어서 그렇지 단점 잘 찾아준다. 말할 때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그게 잘 이해가 안 간다. 그러면 그건 서로 잘 살자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다. 남편이 새벽 3시에 매일 들어온다. 원래 9시 뉴수 끝나면 들어오는데 자기 사주에 丑土가 있으면 새벽 3시에 들어오는 거 인정하라는 것이다. 서로 좋자면 따르고 인정해라. 안 따라도 된다. 丑土가 있는데 丑土 말 듣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그 말을 들어야 한다는 사람은 있다. 그런데 그것을 버리는 것이다. 丑 다음에 寅이다. 寅부터 사물이다. 그러면 丑은 행동 이전 생각이고 子는 생각을 정리 해 놓은 것이다. 丑은 행동하기 위한 생각이다. 子는 생각을 써 머리 해 놓은 것이다. 子丑은 1센치 밖에 안 틀리다. 실천하기 위한, 그러니 말을 들어야 한다. 듣는 사람 없으니 안 들어도 상관없다. 丑 중 癸水는 고체화 되었다. 네가 원하는 거 시키지 않고 너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 주는 것을 시키는 것이다. 착각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내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나 본데 내가 원하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고 착각하나 본데 인간은 대개가 자기가 원하는 것은 자기 불행으로 가는 길을 재촉하는 것이다. 착각하지 마라. 내가 원하는 것은 나의 행복을 위한다고 생각하면 잘못 된 것이다. 우리 같은 소인배가 생각하는 것은 모두가 잘못 된 것이다. 균형 잡힌 생각이 아니니 남의 말을 들어야 한다. 내 생각은 틀린 것이다. 그런데 그 말을 들었는데 따르자니 너무 고통스럽다. 고체화 된 물이니 물 안 준 물이다.
물은 고체도 액체도 기체도 된다. 기체화 된 것은 木 없는 여름이다. 그러니 丑 중 癸水는 고체화 된 水이다. 내가 따르기 힘들다. 그렇지만 따르려면 극절제가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인간의 생리상 그 따르는 것은 힘들다.
힘들면 丑중 癸水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있으니 남들보다 더 냉정하고 차가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식이 아닌 지식은 도대체 무엇인가? 책에도 안 나오는 그 지식은 도대체 뭐냐? 그것이 丑중 癸水이다. 할머니도 들려 준 적 없는 그 지식은 무엇이고, 그것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책에 나오는 지식은 子水, 癸水이다.
丑중 癸水는 영혼과 같은 것이다. 혼과 만나는 것이다.
丑土가 있는 사람과 대화가 안 된다. 자기 마음대로 혼을 정해서 그렇다.
어떤 이는 혼이 너무 높아서 대화가 안 된다. 丑土도 소통이 없는 것이 있고 있는 것이 있다. 소통이 없으면 혼은 자기가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癸水가 그러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辰중 癸水는 현실화 된 것이고 丑중 癸水는 가상화된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역학자도 많다. 그러나 더 깊게 들어가 보면 그렇게 가상화가 아니다. 지혜 지식이라는 것은 마음 조정하는 것이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지식 조성은 辰 중 癸水이다. 마음을 쓰는 것과 지식을 쓰는 것이 틀리다. 어떤 사람은 지식이 지랄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이 지랄한다.
丑중 癸水로 밖에 水를 쓸 수밖에 없으면 우울증 걸렸다고 하자. 그런데 영혼의 대화를 하자는데 지금 우울증으로 전락하면 이건 무시하는 행위이다. 망막 속에 600백만 년을 살은 유전인자가 들어가 있다. 그 기억이 다 들어가 있다. 임진왜란 것도 들어가 있다. 그 영혼들을 알라는데, 그럼 고체화로 묶어 놓아야 한다. 그러면 30년 것부터 다 있는데 丑土에 그런 것이 들어가 있다. 누가 꼭 가르쳐 주어야 알어? 자기 계발하면 아는 것이다. 분명히 어릴 때부터 보고 들은 것이 그 망막 속에 들어가 있다. 丑土가 그거 저장해 놓은 것이다. 심지어 子水까지 저장해 놓았다. 子까지 살으니 무지하게 살았다. 子 다음에 丑이다. 그래서 1번 2번이 아니고 丑土는 13번이다.
火왕절 丑土를 보온해서 고체화를 유지하려면 땅에 묻어야 한다. 차가운 기운이 항상 유지되어야 한다. 차가운 기운 냉정한 기운, 쌀쌀맞은 기운, 그것이 보존이 되어야 기억력이 오래 간다. 기억력 속에 그 많은 궁리를 해 낼 수 있다. 未土처럼 빵 터져서 오늘 배우고 내일 쓰고 내일 또 배울 것이냐? 오랜 사고력이 그 속에 들어가 있다. 우리는 이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살아왔다. 백두산 화산 폭발할 때부터 살아온 것이니 그 살아온 내력이 그 속에 들어가 있다. 그것을 살로는 화개라고 했다. 그래서 화개의 근본이 丑土이다. 그 그림을 辰土에 다 丑土가 그려 놓은 것이다. 그 결실을 未土에 하고.
辰土는 丑土의 도화지와 같은 것이다.
丑土에 보온은 차갑게 해야 한다. 따뜻하게 해서 물 되게 하면 버려야 한다.
겨울은 추워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강의자 : 창광 김성태
작성자 : 양춘자
출 처 : 더큼학당(www.ck-acade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