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부 나들이

[최현숙]

미사부 봄을 맞이해
진해 속천항 태평동에 위치한
아기 자기한 벽화마을
장옥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장옥 벽화마을 구성은
1코스 바다소릿길입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해안가를 거닐수 있으며
밤섬이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2코스 바람솔솔길입니다.
1코스의 뒷골목으로 요리 조리
좁은 골목길에 사이 사이 바다도 보이고
벽화들이 참 아름답게 그려져있습니다
천사의 날개등 벽화의 그림속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재미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3코스는 상상길입니다.
푸른 색이 주를 이루어 작은 골목에
아이들이 꿈을 꾸는 상상의 벽화들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들과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을 심어주면 좋을 듯 합니다.

아직은 조용한 장옥 거리
작은 찻집도 있고
근처에 싱싱한 횟집도 있고
잠시 나들이하기엔 좋았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40주년을 맞은 올해
마르지 않는 샘물이 더욱 알차게
꾸며질 것을 기대합니다.
부장님을 비롯 부원들 모두
함께 아자 아자 마음을 모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