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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5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하루빨리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에서 벗어나고 평안한 가을을 마음껏 누리는, 그 날이 속이 오도록 다함께 간절히 기도하며 8월을 무사히 넘어 가기를 기대 해 봅니다.
- 지금까지 ‘코로나19’ 전염병 확진 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원들이 수고 많았는데, 우선 파업을 보류하고 속히 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문제 해결하시기를 바라며, 산적 된 업무로 돌아가서 맡겨진 사명을 다하도록 기도합니다.
- 너무 오랜 기간 동안에 많이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이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노고를 기억하며 낙심치 않도록 정부도 한발 양보가 있으므로 의료진이 새 힘을 얻도록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전염병을 통하여 열방을 향한 깊은 뜻을 깨닫고 회개하며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시니, 모든 인간의 뜻을 내려놓고, 두 손 들고 항복하며 회개하여 속히 징계에서 벗어나서 회복과 평강을 얻도록, 히스기아와 다니엘의 간절한 기도로 긍휼과 은혜를 간구하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 29장1-11절}
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2.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3.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잃느니라.
4.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6. 악인이 범죄 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7.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8.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9.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
10.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11.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 제 목 ◑◑◑◑
◗◗ 하나님을 의지하는 평강의 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29장에서는 저자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공의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책으로서 하나님의 지혜가 다스리는 공의로운 나라 건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의인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므로 의인이 권세를 잡고 나라를 다스리면 평강이 있어서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그 반대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의인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따르는 반면 악인은 탐욕과 죄악의 길로 이끌림을 받습니다.
- 우리 성도의 삶도 누구의 인도를 받느냐에 따라서 축복과 진노로 불행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지혜로운 자라면 남의 탓하지 않고 우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회개한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1-14절에서는 의인의 참된 번영의 근거는 공의를 행할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5-21절에서 지혜롭게 교육하려면 책망하지 말고 설득하고 이해시켜라고 합니다.
- 한번 22-27절에서 무엇보다 겸손히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절에서 목을 곧게 하는 자일수록 순식간에 부러지는 법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가정과 교회의 평안을 바라는 성도는 마땅히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한편 3절에서 세상과 짝하여 인생을 낭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케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4,5절에서 악을 보고도 책망치 않는 것은 파멸을 보고도 방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7절에서 소외 된 사람들의 고통에 무관심한 자는 성도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믿음대로 살고자 하는 자는 고난과 역경을 각오해야 합니다.
- 한편 11절에서 범사에 인내하며 근신하는 것은 성숙한 신앙 인격의 시금석입니다.
◗ 결론적으로 공의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길을 제시해 주시고 계십니다.
- 그 길은 좁고 험난한 길이기에 세상 가치관의 사람들은 그 길을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만, 참 지혜가 있는 사람은 그 길이 험하고 힘들지만, 끝까지 구원과 영생을 바라보고 있기에 걸어 묵묵히 걸어 갈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주의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의 구원과 영원한 삶을 바라보며 오늘의 현실의 삶을 살아갑니다.
- 그런즉 연단과 고난의 훈련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믿음의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악인은 선한 길을 거부하고 부정하고 무시 해 나가기에 하나님께서는 함께하시지 않으므로 파멸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주의 자녀들은 언제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진정으로 함께 동행 하시므로 형통한 복의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기도와 돌봄이 있는 곳에 천국을 경험케 하신다. (잠언29장 2, 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의 가정과 교회의 평안을 바란다면, 마땅히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며, 가난하여 힘든 이웃이 소외됨을 보고 듣고도 무관심한 사람들은 성도라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합니다.
▶ 2, 7절을 살펴보면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의인이 많아진다.’ 는 것은 후반절을 고려할 때 의인이 많아진다는 의미보다는 의인들이 사회 속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어 복되고 행복한 나라를 세워간다는 의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 잠언11장10절과 28장12절에서도 반복된 것처럼 의인이 권세를 잡고 통치하게 되면 나라가 평안하고 기쁨이 넘치지만, 악한 자들이 득세하여 다스리게 되면, 나라는 암흑천지로 변하고 백성들은 큰 고통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 따라서 이것은 가정에 가장의 인격이 인자 하냐 포악하냐에 따라 가정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듯 국가적으로도 통치자의 품성 여부에 따라 백성들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는 것임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와중에 통치자의 폭정에 의해 사랑이 식은 사회 속에는 자기중심이므로 이웃이 가난하여 소외 된 사람들의 고통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 7절을 살펴보면 ‘지식이 없다’는 것은 단순히 학력이나 배움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감각이나 마음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 때문에 아무리 학력이 높고 교육을 많이 받아도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처지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 반면 은혜를 통해 거듭난 사람들은 비록 배움이 부족하여 아는 것이 없어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누구보다 빨리 느끼고 이해할 뿐만 아니라 구제 방법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 이는 바로 이러한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그들을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 시편 68편5절에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기에 똑같은 길을 가도 거듭나지 못한 자는 명품 점과 고급 레스토랑밖에 보지 못하지만, 거듭난 성도의 눈에는 자기 앞에서 추위에 떨며 구걸하는 거지나 등에 아이를 업고 물건을 파는 가난한 여인의 모습이 먼저 보이는 것입니다.
- 따라서 이러한 점에서 보면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성도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요 성도라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로 말씀을 듣고 살았다면, 우리의 가정뿐만이 아니라 우리 이웃의 어려운 형편과 사정을 듣고 사랑으로 서로 관심을 가지고 일으켜 주고 세워주는 사회와 나라가 되게 하는 것이 의인의 삶이요, 선한 영향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 성도의 존재감은 세상에서 맛을 내는 소금이요, 어두운 세상을 비추어 밝혀주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 오늘날 왜 사회와 나라가 어지럽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면 먼저 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각자의 삶 속에 가정과 그리고 교회와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맛과 빛을 잃은 삶을 살았음을 고백하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 때문에 우리의 가정과 교회 또한 국가의 테두리 안에 있음을 생각하면, 가정과 교회의 평안 또한 국가의 평안 여부와 직결되어 있으며 나아가 나라를 책임지는 통치자의 인품과 신앙적 지도력에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여기에 성도들이 나라와 국가의 지도자의 바른 지도력을 위해 먼저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 29장7절에서 “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성도들을 보면 가정과 교회를 위해서는 비교적 열심히 기도하면서도 정녕 나라의 평안과 안정을 위한 기도에는 소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인데, 자기 자신 그리고 자기 가정 외에 다른 것에 무관심하거나 자신의 기도가 국가와 민족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그것입니다.
- 디모데전서 2장 2절에서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인간이 보기에 아무리 높아 보여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세상의 통치자들 역시 낮고 천한 피조물일 뿐입니다.
-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임의대로 움직이실 뿐 아니라 낮추고 높이며 죽이고 살리는 권세까지도 가지고 계십니다.
- 잠언21장1절에서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사무엘상2장6-8절에서도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게다가 하나님의 뜻과 그 백성을 위한 일이라면, 해와 달도 멈추고 바다와 강도 가르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 출애굽기14장 21절에서 “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호수아서10장 12-14절에서도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이러한 사실을 잊고 나라를 위한 기도를 게을리 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에 대한 믿음의 결핍을 드러내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의 개인기도 생활과 이웃과 나라를 위한 사랑과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걱정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 어느 것에 비중을 많이 두었는지? 모든 공동체를 잘 섬기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공동체의 평안과 평강을 위하여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앞으로 나의 중요한 관심은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은 기도와 사랑으로 돌봄 공동체로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세워가면 천국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진정 가정과 교회의 평안을 원한다면, 반드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도고)기도가 있어야 함을 알고 지금 ‘코로나19’ 전염병을 막는 일과 긴 장마로 인한 수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극복 하는데 마음과 힘을 모아야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될 것입니다.
- 이것이 우리 성도들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이 민족 가운데 살게 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풍요로워지자 몸과 마음이 둔해져 하나님과 이웃을 잊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에는 사랑이 식어서 무감각해진 채 자신의 안일과 쾌락만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고 돌이켜야 됩니다.
- 그리하여 은혜와 평강의 주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의 아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아가 만물의 탄식하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로마서8장 22절에서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게 하는 자가 참 성도이며 긍휼하시며 자비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복된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주를 믿는 성도들은 온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더 크고 넓은 가슴으로 열방을 품고 함께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가정과 교회 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어려운 우리나라와 민족, 더 나아가 온 세상 열방까지도 사랑으로 빛과 평강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통 큰 기도와 사랑으로 서로돌봄 공동체로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