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외국인 건강권 보호에 앞장 … 무료종합검진 실시
대전출입국-대전한국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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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상훈)는 사)이민통합위원회와 공동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 종합건강검진 희망 대상자 50명을 모집한 후 그중 경제적 부담이 많은 부모 부양가정 또는 다자녀가정 등 30명을 엄선하여 2013. 8. 26(월)부터 8. 30(금)까지 5일 동안 매일 6명씩 오전 10시 대전한국병원(병원장 임병도)에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0일,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와 대전한국병원(병원장 임병도)은 재한외국인의 의료지원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에 합의 하였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최초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 재한외국인의 건강권을 보호해 주는 등 그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함은 물론이고 향후 지속적으로 동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을 받게 된 다문화가정 30명은 국적별 : 중국 2명, 필리핀 2명, 베트남 11명, 캄보디아 5명, 한국 10명(귀화자 5명 포함) 등 이다.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00호 2013년 9월 14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00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