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봄철 산불방지 예방을 위한 준비태세 돌입
- 괴산군 봄철 산불예방 산불 방지대책 상황실 운영 -
괴산군은 산불 방지종합대책을 세우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 없는 한해를 목표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밝혔다.
지구 온난화 영향 등으로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가 증가하여 전국 곳곳에서 산불로 인한 재난 소식이 들려오곤 한다. 이에 괴산군은 201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불예방 기간 중에는 산불 상황실 12개소 설치하여 상시 상황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43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상시 현장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각 읍·면 현장에 배치된 산불감시원 102명으로 하여금 산불조심기간 동안 괴산군 내 산불 취약지 및 입산통제구역 등에 대한 순찰을 실시토록 하고 지역주민계도, 산림지역내 불씨 취급 행위, 불법소각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산불조심기간에 빅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위험시기별 유기적 대응으로 감시 효율성 제고를 꾀하고 있으며,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 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체계와 산불 재난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청명과 한식, 산나물 채취 등으로 산불 발생이 잦은 기간인 3월 중순부터는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재산 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산림인접지에서 신고 없이 논·밭두렁 소각을 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산림과 산림관리팀 830-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