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초기 정착 등에 기여 개인·단체 ‘인천경제자유구역 브릿지 어워드 2019’ 수상”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면서 함께 소통하고 특히 외국인들의 초기 정착 등에 기여한 3명의 개인과 3곳의 단체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브릿지 어워드(IFEZ Bridge Award) 2019’상을 수상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3일 송도국제도시 지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내·외국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 브릿지 어워드(IFEZ Bridge Award) 2019’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〇 이 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외국인과 내국인의 ‘화합의 다리’ 역 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국 인 자문위원회에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해 개인 44명과 단체 31 곳의 후보를 발굴해 선정했다.
〇 수상자는 애니 함(Annie Ham/미국), 이경신(Rhee, Kyung Shin/한국), 워렌 키드(Warren Kidd/뉴질랜드)씨 등 개인 3명과 라이프 스프링 국제교회(Lifespring Int’l Church-Songdo), 송도 시티바 & 레스토랑(Songdo City Bar & Restaurant),송도 유소년 위원회(Songdo Youth Council(SYC) Chadwick) 등 3개 단체로 상패를 받았다.
○ 애니 함씨는 ‘송도 기빙트리’라는 내·외국인 봉사단체를 만들어 따뜻한 사회 를 만들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 내·외국인 화합에 기여했고 이경신씨는 ‘이화웰봄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운영하면서 내·외국인의 건강 관련 도움과 외국인들의 초기 정착에, 또 워렌 키드씨는 송도에서 ‘신더 바’를 운영하며 외국인과 내국인의 교류에 각각 기여했다.
○ 이와 함께 라이프스프링 국제교회는 거주 외국인의 초기 정착에 힘쓰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송도 시티바 & 레스토랑는 내·외국인이 함께 하는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줬다. 또 송도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목적을 가지고 채드윅 학생들로 구성된 송도 유소년 위원회는 외국인이 이용하기 편한 병원과 가게 등을 조사,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행사 등을 영어로 번역해 제공해 오고 있다.
○ 백종학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가 국제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함께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생활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외국인 정주여건이 뛰어난 멋진 국제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