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만 아니었다면 정말 멋진 산행이었을겁니다.
날은 더웠지만, 다행히 대형선풍기를 틀었는지,
바람때문에 땀도 별로 흘리지 않았습니다.
험한 길이었지만 모두들 안전산행 하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본격적인 산행출발에 앞서 단체로 남겨봅니다.
▲ 한장 더
▲ 차량은 이곳 어머니 사랑동산에 10시경 도착합니다.
▲ 자식 잘 되기를 바라다가,
목 빠지신 어머니를 표현했나봅니다.
▲ 이 글을 쓰는 오늘이 어버이날이네요.
잘 모르는데 어떤분이 설명해주셨습니다.
▲ 단체사진 남기고 출발합니다.
▲ 낙동강과 한강이 갈라지는 분수령이랍니다.
▲ 들머리인 늘재에 있는 큼지막한 백두대간 입석
▲ 백두대간 입석 뒷면
▲ 여기서 셧터누르느라 정신 없습니다.
▲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
▲ 그러다 보니 벌써 다들 출발하셨네요.
▲ 문짝 떨어진 성황당
▲ 성황당 유래비
▲ 이정표도 별로 없는 산입니다.
▲ 줄이 있지만 안잡아도 될 정도가 많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꼭 필요하겠네요.
▲ 정국기원단
용도를 잘 모르겠네요.
▲ 그래도 여기서 조망이 터지니까,
속리산 능선들을 바라보시나 봅니다.
▲ 정국기원단에서 한컷
▲ 인증들을 남기십니다.
▲ 왼편으로 보이는 속리산 주능선
▲ 속리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 산철쭉이 색이 참 곱습니다.
▲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 좋긴한데,
꽃이 흔들려 촬영이 어렵네요.
▲ 그래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 그냥 땅만 보고 걸으시네요.
▲ 가끔은 바위가 나타납니다.
▲ 정상 직전 헬리포트에 도착했습니다.
▲ 여기가 청화산 정상입니다.
▲ 그러니까 이정표를 효율적으로 잘 활용해야지...
▲ 인증 샷들을 남기십니다.
▲ 빈 정상석 담고,
▲ 다른분들도 담아 드립니다.
▲ 어이쿠,, 쏴리~~
▲ 이제 나도 한장 남깁니다.
▲ 대단하신 분..
▲ 저 왼쪽 빨간자루에는,
산위에서 주은 쓰레기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 오른손에 들고 있는것은 쓰레기 줍는 집게입니다.
버리지 않으면 간단한건데....
▲ 차에서 강조했던 곳입니다.
한참 기다리며 안내하고,
제가 떠날때는 커다란 나무로 직진길을 막았습니다.
▲ 족두리풀입니다.
잎새에 숨어서 잘 안보입니다.
▲ 둥글레도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 하산해야할 의상저수지가 보입니다.
▲ 앞에 조항산도 보이구요.
▲ 가야할 조항산쪽입니다.
능선이 유순해 보이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 대야산인가?
▲ 시루봉쪽을 바라봅니다.
▲ 넘어야 할 봉우리
▲ 지나온 길,,
바람이 많이 불어 점심 먹을 적당한 장소를 찾습니다.
▲ 가야할 능선입니다.
▲ 이쪽 마을로도 하산 길이 있던 것 같은데..
▲ 늦은 점심먹고 또 출발 합니다.
▲ 앞 봉우리에 누군가가 보입니다.
최대한 당겼는데,,
본인들은 누군지 아시겠죠?
▲ 그늘이 져서 사진이 쫌,,
▲ 이쪽이 그래도 조금 좋군요.
▲ 멀리서 볼땐 유순해 보였지만,
가까이 오니 이렇네요.
▲ 뾰족한 암릉도 있고,
줄도 잡고..
▲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 멋진 소나무 담아보고,
▲ 썩소 날리는것 같습니다.
▲ 두더쥐가 땅위로 올라왔나?
▲ 집게 자랑하시는거죠?
▲ 클린산행하신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 시야만 좋으면 멋진 그림이 됬을텐데,,
▲ 그래도 이정도에 만족해야지요.
▲ 조항산에 도착했습니다.
▲ 아담한 정상석
▲ 나도 인증 남겨봅니다.
▲ 하산해야 할 능선
▲ 의상저수지까지 3.8Km
▲ 직진하시면 대야산으로 갑니다.
▲ 하산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 대야산 맞는것 같은데요..
▲ 석문
▲ 석문 통과
▲ 많이 내려왔습니다.
▲ 바람이 세차서,
반영을 담을 수가 없네요.
▲ 올랐던 곳을 돌아봅니다.
▲ 이 꽃이름?
▲ 의상저수지 꽤 넓습니다.
▲ 이리 건너도 되지만,
▲ 그냥 바로 내려옵니다.
마사토라 많이 미끄럽네요.
▲ 인삼밭이 많습니다.
▲ 왕소나무 구경하고 가야겠죠?
▲ 왕소나무비
▲ 태풍에 쓰러져서...
▲ 시간이 남았고,
잠깐 다녀 오기로 합니다.
▲ 백악산 등산로.
▲ 에게~~
물이 이게 뭐야?
▲ 물은 별로 없지만 옥양폭포랍니다.
▲ 거의 다 오셨네요.
약속대로 17:10분에 서울로 출발합니다.
첫댓글 꼭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아쉽네요.
봉우리는 대야산 중대봉으로 보입니다.
길 건너편에 백악산도 가고 싶네요.
네, 그렇군요.
저도 백악산은 가보고 싶어지더군요.
청화산만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넘 많이 남을거
같아서 조항산 까지 한걸음에
내달리고 말았내요~~
조항산 주변 암능과 철죽이
넘 아름다워서 안갔으면
후해 할뻔 했습니다 ㅎㅎ
덕분에 좋은산행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조항산까지 가신것 잘 하신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되고,
시간도 충분하기때문에...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대장님!!!
무더운날씨에 리딩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소중한 사진들도 감사드리고요
혹시 청화산,조항산 산행기록도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