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여명학교에 장학금 전달[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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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여명학교에 장학금 전달

[여수=오나연기자] 여수여명학교(교장 조남준)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애 학생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행복장학금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사장은 “어려움이 있다고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어른과 기관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준 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여명학교는 1990년 개교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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