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마태복음 13:31-43】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말씀 나눔】
오늘 말씀은 세 가지 천국에 대한 비유와 예수님께서 고향에서 배척받으신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세 가지 비유를 통해서 천국을 설명해 주십니다.
그 중에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와 진주장사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비유는 지금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결단과 반응에 중점을 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밭에 감추인 보화로 인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처분하고 밭을 산 사람과 값진 진주를 발견하고 가지고 있는 소유를 다 팔아서 그 진주를 산 진주장사의 행동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는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보화는 감추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 귀한 하나님 나라는 아직은 비밀입니다.
왜냐하면 이 비밀은 아직 제자들에게만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유는 53절 이하의 고향 사람들의 예수님을 대하는 자세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기적을 보이셨지만 유독 고향에서는 많은 기적을 보여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어려서부터 봐왔던 그들은 예수님을 너무나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칠 때 그 가르침에 대한 지혜와 능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 능력과 지혜를 어디서 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들은 예수께서 보여 주시고 들려주신 능력이 출신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가정에서 자란 목공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쓴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며, 특히 하나님 나라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믿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불신으로 인해서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을 천하보다 귀한 보화를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이들이 마지막 주님 다시 오실 때에 직면하게 될 것은 심판입니다.
47절-50절까지의 그물의 비유와 해석을 통해서 고향에서 예수님을 배척한 사람들의 최후를 알 수 있습니다.
36절-43절에서 보았던 가라지의 비유와 같이 의인들과 악인들이 마지막 날까지 섞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에 되면 그물 안에 있던 고기들을 물 밖으로 끌어내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듯이,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들을 골라내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에 던져 넣을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제자들은 이제 예수님이 행하셨던 것처럼 천국의 비밀을 가르치고 예수님이 행하셨던 것처럼 고치고 치유하는 사역을 행하여야 합니다. 마치 집 주인이 보물창고에서 좋은 것을 꺼내 오듯이 구약과 신약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계획,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르쳐야 합니다. 특히 이미 도래한 하나님의 나라와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구원의 중간에서 의인과 악인들이 서로 섞여서 살고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한 영혼이라도 멸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보화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감추인 보화를 찾아낸 사람처럼 온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길 이외에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비밀을 이미 알고 있는 자로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가서 주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천국의 보화를 드러내 보이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마태복음 28:18-20에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오늘도 이 말씀을 붙들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보화와 같은 영생을 받은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내는 오늘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94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은혜의 찬양】
예배하는 이에게: https://youtu.be/2zWQYey2buQ
【 방송 예배】
https://youtube.com/live/_T6kc-fon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