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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일기:
24일 월요일 오후에 입원해서
175ml 먹고 오늘 집에 왔네요..
저는 인하대병원이였는데. 16층이라 전망도 좋고,, 공간도 넓고 좋았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입실하신 분들 투병일지라고 해야하나... 그런 연습장이 있어서 그거 읽다가
우울해지고 겁나서 한참 울었다는....ㅋㅋㅋ
여러분들도 들어가면 가능한 좋은 이야기들 써주고 나오시길 바래요~^^
첫째날 거의 3L의 물을 마신지라 생각보다 붓질 않았어요..
그런데 둘째날 아침에 약을 먹는데 바로 구토를 해서리...
약때문이 아니라 물 때문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옥수수수염차와 생수를 그 이후로 못먹고 있답니다.
다행히 포카리스웨트로 바꾸고 나니 메스꺼움도 없고~
인하대는 나름 환경도 좋은데.. 입원기간 동안은 일반식이 안되요..>.<
그리고 밥이 정말 정말 아닌듯....
가뜩이나 못먹는데 밥양은 왜케 많은지 일반식당 공기밥의 두배는 되는 것 같아요.
전 첫날 저녁은 죽으로 미리 부탁을 드렸는데 둘째날 아침 밥을 거의 못먹고.. 점심부터는 아예 넣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집에다 전화해서 감자 고구마 옥수수좀 쪄서 가져다 달라고 해서 세끼는 과일과 함께 그렇게 먹고 나왔답니다.
님들도 병원에서 치료식 나오시는 거면 반찬 따로 챙겨가세요~
집에오니 너무너무 좋으네요...
오자마자 양념게장에 밥을 먹었어요.. 근 한달동안 닝닝 했던 속들이 풀어지는 것 같아요.
아직도 먹는 양은 식당 공기밥의 반도 안되지만... 서서히 원래 양으로 늘려 가려구요~
근데.. 살은 어쩜 하나도 안빠진데요? 이렇게 못먹고 뱃살이랑 쏙 빠진 것 같은데.. 희한해요...ㅋ
동위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둘째날 부터 많이들 힘들어지신다고 하니
가능한 첫째날 물 많이많이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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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퇴원하셨구나 ^^ 축하드려요~~ 전 날짜만 열심히 세고 있다는..ㅋㅋ 얼렁 시간이 지나서 동위도 후딱 끝냈으면 좋겠어요~ 몸조리 잘하세요 ^^
잘 하고 오셨군요~ 동위가 워낙 개인차가 심한 것이라... 그래도 잘 하고 오셔서 반가워요 ...치료 잘 마치셨으니 몸조리 잘 하세요~~ 앞으로 더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 ^
고생하셨습니다~ 저랑 입원,퇴원날짜가 같네요 ^^ 전망좋은병실,,,너무 부럽네요ㅎ 전 퇴원후 이틀간은 왠만하면 저요오드식하라해서 이틀만더 연장하려구요~ 175마셨으면 구토증상이 있을것같기도해요~ 전 120마셔서인지 아무렇지도 않았나봅니다~ 암튼 고생 마니하셨습니다~이제우리 건강해지자구요~ ^^
왠만하면 저요오드식;;;; 저희병원에선 그런말 없었는데 왠지 불안해진다는....^^ 그래두 맛있게 먹었음 그걸로 만족해야겠죠~
이제 운동 열심히 하시고 맛난거 많이 드셔서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양념게장... 양념게장.. 양념게장... 먹고 싶다... 입원한 병원 근처에서 본 것 같은데... --;; 간장게장도 먹고 싶당~~~~ 요즘 식사량이 엄청 줄은 관계로 체력이 바닥을 쳐서 거의 잠만 자고 있습니다. 가끔 와서 눈팅 하는 정도고요.
모두들 감사드려요~ 그런데 오자마자 밥먹고 글 올리고 바로 잠만 자고 일어났더니 상태가 메롱이네요.. 한시간마다 한잔씩 물마시는 걸 깜빡?하고 내리 잠만 잤떠니 속도 메쓰겁고 안붓던 목도 부을라고 하고..ㅜㅜ 물 물 물... 이런게 물고문이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거기 1632호실에서 5월 8일 입원했었는데 저요오드식 병원밥 지금생각해도 넘어올꺼 같애요 175 - 먹었는데 저랑 똑같으네요 ? 3박 4일간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힘들죠? 이제 몸조리 잘하시고 인천모임에서 만나요 ....
전 1633호에서 2박3일이였는데.. 보험때문에 3박 4일로 하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그래도 2박3일만에 나오길 잘한것 같아요..
부러워요 양념게장도 부럽구요 동위끝나면 먹고싶은거 매일 적고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