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헬쓰장에 다닙니다.
운동 하기가 넘 힘들어요,더워서.
지난주엔 중량을 평소만큼 도저히 들수없더라구요,헬쓰장에 들어가면 얼굴이 벌개지니...
티를 비틀어보니 땀이 줄줄...
마지막 5~6세트를 하면 또 다른 극한 상황에 도달하는 느낌이 들곤합니다.몸에 정기가 몽창 빠져 껍데기만
남은 뭐랄까..울고 싶달까..감정이 갑자기 슬퍼지는듯..
아 정말 너무 덥습니다.
더구나 저는 체중을 늘리자퍼 수시로 먹어대는데..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효과는 좀 떨어지겠지만 집에서 에어큰 틀고 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구쪽에 있는 헬쓰장 여러곳 연락해봤는데 에어컨 트는곳은 없더군요.
광주가 시골이라그런지..에효.거의 대부분이 3개월에 10만원이네요.
다른 지역도 에어컨 안트나요?
여름엔 땀을 흘리지 않도록 생활하는게 좋은 섭생으로 알고있는데..(가만히 있어도 땀이 저절로 흐르니)
헬쓰장만가면 땀이 비오듯하니 몸을 좋게 하는건지 몸에 독이 되는건지..
여름운동은 매년 참 힘들게 여겨집니다.작년에도 여름에 운동이 끊겨 올 봄에야 헤ㄹ쓰장에 다시 등록했는데...
올해도 반복돼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여름이면 헬쓰장이 헤쓱장이 되는 것같아여.
남구 봉선동에 에어컨 트는 헬쓰장 없나요?
아!광주에 그 부촌이라는 남구 봉선동
헬쓰장마다 3개월에 10만원입니다.에어컨 자체가 없더군요 그 가격에 에어컨 얘기 하기도 그렇지만
에어컨 틀고 가격을 올려 받는곳이 단 한곳도 없어요
광주에 또 다른 기이한 현상중 하나 아닌가 생각됩니다.
첫댓글 3달에 3만원짜리 헬스장도 에어콘 펑펑 틀어줍니다..
어딘가요?당장 달려가게...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 블*헬스장 ㅋㅋㅋ
헤쓱장이 저에겐 반드시 필요합니닷 저희헬스장도 에어컨 틀긴하는데 전 일부러 피해다녀요....후끈 한 곳에서 땀을 비오듯 흘리며 쇠질을 해야 쾌감 을 느끼는지라 중간중간 더우시면 샤워실 가셔서 찬물 쭈악 끼얹은 후에...다시 쇠질을 해보심이
선풍기 있으면 그닥 문제되진 않던데`~^^;;
선풍기 있어도 손바닥으로 해가림 하는거같던데....^^^흐미 더워//
전 긴팔을입고 하는데 ;; 에어컨 너무 싫음..
저도 집이 광주인데 방갑네요^^ 비시즌때는 광주에서 운동 합니다. 광주도 시설 좋은 곳 많아요 선수분들도 많구요 ㅎㅎ 750평 규모도 있구요 상호는 광고가 될수있으니 적지 않겠습니다 가장 좋은건 삼종님 말씀처럼 선풍기 정도면되요 ㅎㅎㅎ 운동중 몸에 열을 빼끼면 좋지않습니다
시원한 체육관을 원하는건 아닙니다.삼복더위에 사람이 버글버글하고 힘을 쓰며 맹렬히 활동하는데 헬쓰장 온도가 얼마나 높을까요 헬쓰장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후끈하고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고 운동중에 땀이 비오듯 하는데 이건 건강에 독이되지 득이 되진 않아요(땀이)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나오는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온도가 올라 갈수록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몸에서 나는 열이 아닌 외적인 온도가 높아 땀이 나는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우나에서 운동한다고 좋은건 아니잖습니까 ㅎㅎ 대형 선풍기면 걱정 끝~~~~~~~~~~ 요긴 한달 3만원 짜린데 에어콘 틀어 줍니다 무지 더울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