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누구야! 당신 뭐야"
"나? 널 여기로 보내준 사람이다"
"뭐!? 오호... 당신이 절 여기로 보내주신 대단한 그 분!! 이시군요?... 라고 하면 좋겠냐 이자식아? 진짜 정체가 뭐야?"
"이거 완전 돌+아이구먼,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가 안보인다니까? 어떻게 하면 믿겠냐? 그리고 반말하지마 얼핏봐도내가 너보다 똥을 몇 천번 더 많이 싼 것 같아 보이니까"
"아오 머리아파! 뭐가 어떻게 되가는거야? 널 어떻게 믿지? 그리고 내가 왜 여기 있는건지 말해달란 말야"
"좋아, 어! 잘됐다. 5초뒤에 마놀로가 화내면서 너 데리러온다 봐라 5.4.3.2.1 GOGO"
(쿵)
"감독님 야이!!!!! 휴... 어서 오시란 말입니다. 지금 선수들 다 모여있어요"
진짜다. 정확히 5초만에 마놀로가 들어왔다. 조금 성질머리가 더럽긴 하지만, FM에서 능력치는 좋은 수석코치이긴 하다.
"아 알았어 알았다구! 10분안에 나갈테니까 대충 스트레칭좀 시키고 있어"
"알겠습니다. 어서 나오세요"
무엇보다 지금 중요한 건 왜 날 여기로 데리고 온걸까? 그리고 금방 보니까 진짜 저 괴물같이 생긴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으아! 머리아파
"이봐, 알겠으니까 날 여기로 데리고 온 이유가 뭐야? 그것도 감독이라니"
"그야 당연하잖아? 네가 FM에서 2038년이 되도록 계~~속 하고있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 감독이 되고싶다며? 그래서 데리고왔지"
"그럼 내가 언제까지 이 팀을 맡아야 되는거야? 아니, 내 꽃다운 20대를 여자들과 놀지 못하고 감독이나 하면서 평생 살아야 된다는거야?"
"당연히 아니지. 넌 지금부터 2038년까지 레알마드리드를 맡게 될 꺼야. 물론 그 전에 성적이 좋지 않으면 고대로 짤려서 내동댕이지 하하"
"그럼 너 말대로 짤리면 어떻게 되는거야?"
"어떻게 되긴? 2038년까지 거지처럼 살던가, 아니면 새 팀을 맡아야지. 어떻게든 2038년을 채워야 되. 너와 내가 계약을 한거라고 보면 되 아니지, 계약이라고 할 것도 없네. 그냥 내가 널 위해서 자비를 베풀었다고 생각해라 난 '거성' 이니까"
임마이거 미쳤나보다. 지가 지입으로 거성이라니... 그러고보니 얼굴이 박명수같이 생기긴 했다. 몬생겨가지고 크크크
"그나저나 너 선수들 훈련 시키러 안나가냐? 9분 지났다."
"아 맞다! 아 아무튼 너 이름은 뭐야? 뭐가 어떻든간에 이름은 알아야 되지 않겠어?"
"내 이름? ........ 없다. 그냥 '거성' 이라고 불러라"
"거성 같은 소리하네, 콱 거세를 시키뿔라마."
사실 날 여기로 보냈다고 하니 조금 무섭기는 했다. 그래도 뭐 죽이기야 하겠어? 내 성격에 부르라는대로 부를 것도 아니고 말야. 대충 끝내고 선수들이 있는 훈련장으로 갔다. 근데 이건 뭐... 역시 세계 최강이라는 생각을 또 다시 하게끔 만들어줬다. 훈련장이 무슨 왠만한 경기장보다 더좋아! 오! 저기 라울도 있고, 오! 저기 드렌테도 있다. 쟤는 뭐 저렇게 쌔깜둥이야? 오!!! 로벤도 있다! 실제로 보니 더 늙어 보이는군 음... 내가 나가니까 선수들이 알아서 모였다. 한 1분 30초간 아무말 없이 서있었지만 내가 감독이니 무슨말이든 해야했다.
"자! 잘들어라 오늘부터 내가 너희의 감독이다. 카펠로와 슈스터는 잊어라! 이제 나 '조'의 방식대로 훈련과 경기를 하겠다!"
"오~ 멋진데? 자자자 박수!!"
역시 주장답게 라울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유도했다.
"자! 그럼 첫 훈련은... 팔벌려뛰기 500개, 국민체조 2회다. 실시!"
"(선수들 모두) 뭐라?"
-이거 뭐.. 이야기가 점점 유치해 지는 것 같습니다 -ㅁ-^;
추석 잘 보내세요^^
첫댓글 국민체조를 알까요?? 팔벌려 뛰기도.....
아마도....... 모르겠죠 ㅎㅎ
레알마드리드를 소재로 해서 좋네요 ~
하앗 제가 레알마드리드 팬이라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2038년까지 쓰실껀가요?? ㅎㅎ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ㅎ
제가 힘 닫는데까지(?) 써봐야죠^^;; 감사합니다
훈련 상태 굿..^^건필이요.ㅋ.
ㅎㅎㅎ 훈련이 좀 ㅎㅎㅎ 감사용!
건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