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개구리는 원치 않는 수컷과 짝짓기를 피하기 위해 죽은 척을 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11일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일부 개구리 종의 암컷은 짝짓기 시즌 싫은 수컷이 다가오면 상당히 적대적으로 대하며, 심지어 죽은 척까지 불사한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유럽산개구리(Rana temporaria)의 생태를 지켜보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알아냈다. 번식기 연못에 모인 유럽산개구리 암컷과 수컷들을 잡아 수조에 넣고 관찰한 결과, 암컷의 80%는 등에 수컷이 올라타자 몸을 뒤로 젖혔다.
https://sputnik.kr/news/view/7198
첫댓글 우린 수컷이 죽이는데
무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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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중에서도 번식 방법을 강간하는 걸로 진화한 애도 있댔음... 암컷은 질이 갈수록 길고 미로 같이 진화하고 그에맞춰 수컷은 음경이 얇고 길게 진화했다고... 🤮
암컷개구리들도 고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