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가 어떤 선수를 모델로 그렸냐에 중점을 두지 않고 만화책에 나오는 캐릭들
의 신체 조건, 플레이 스타일, 성격을 중점으로 삼았습니다.
슬램덩크가 1990년대 초, 중반 선수들을 모델로 삼았으니 당연히 지금 선수들하고
는 다를수 밖에 없겠지요.
먼저 산왕 팀.
이명헌- 제이슨 키드 ( 이견이 없으시리라 봅니다.)
최동오- 리차드 해밀튼, 마이클 레드, 제리 스택하우스
세사람을 놓고 생각 해봤는데 제리가 가장 어울릴듯 합니다.
정우성- 트레이시 맥그레디 (다른 의견 없으시죠? ^^)
정성구- 이 선수가 만화책에서 별다른 특성이 나타나지 않아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에릭 댐피어, 카를로스 부저, 자크 랜돌프, 케니 토마스, 자말 매글로어
이 다섯 선수중 가장 닮은 사람을....ㅡㅡ;;
신현철- 생긴 것은 안 닮았지만 케빈 가넷.
다음 북산 팀.
송태섭- 얼 보이킨스(키로 따졌을때), 스티브 프랜시스??
딱 맞는 선수를 찾기가 좀 그러네요;; ( 회원님들 의견대로 T.J 포드로
수정합니다^^;)
정대만- 레지 밀러 ( 슛폼을 제외하면...이견이 없으시리라 봅니다 --)
서태웅- 코비 브라이언트 ( 서태웅과 강백호 키차이를 고려한다면 까멜로 앤서니)
강백호- 벤 월러스 ( 데니스 로드맨이 가장 어울리지만 현재 느바에 등록 돼있지
않기 때문에...빅 벤의 위닝샷을 한 번 보고 싶습니다 ㅡㅡ/)
채치수- 산왕과의 시합 전까지만 놓고 보면 팀 던컨을 뽑고 싶지만...ㅡㅡㅋ
저메인 오닐, 마커스 캠비, 안토니오 데이비스, 브래드 밀러 중 한사람을..
자, 그럼 다음과 같이 됩니다.
산 왕----------------------------------북 산
제이슨 키드----------------------------T.J 포드
제리 스택하우스 ( 립, 레드 )-----------레지 밀러
트레이시 맥그레디 ---------------------코비 브라이언트 ( 까멜로 앤서니 )
에릭 댐피어 ( 외 4명 )-----------------벤 월러스
케빈 가넷 -----------------------------저메인 오닐 ( 캠비, 데이비스, 밀러)
이걸 보면 북산이 산왕이 이겼던 것은 결코 기적적인 일만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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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산왕 vs 북산 을 현 NBA 선수들로 꾸며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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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굿 보이킨스가 얼 보이킨스 말하는 건가요?...송태섭은 키나 플레이스타일을 굳이 조합한다면, 예전 전성기 때의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굿 보이킨스????????누구죠? 얼 보이킨스로 알고있는데.....별명이 굿 보이킨스 인가요??
죄송..수정 했습니다.^^;
반대의견!!! 정대만 같은 경우에는 교과서적인 완벽한 슛폼이라고 그랬었는데...밀러는...^^ 휴스턴이나 알렌을 추천!!!
이명헌은 수비력,슛/속공,스피드로 볼때 페이튼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송태섭... 득점력은 별로고 패싱과 수비가 좋은데... 안드레밀러가 낫지 않나요?
송태섭은 T.J Ford 인거 같은데...(아님 B.Knight)
정말 정대만은 앨런 휴스턴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대만 프라이스가 모델 아니었던가요...킁킁...프라이스? 맞나 ;;;;
송태섭이 프랜시스스타일은 절대아니져;;;프랜시스는 운동신경이 폭발적인데다가 외각도 줄곧쏘는 타입이져..리바운드도 가담하고...태섭이는 돌파,돌파후 어시스트,스틸 이런스타일...굳이 말하자면 TJ포드 딱이네...
신현철이 가넷이라기보다는....던컨으로 해야하지 않을까싶은데요 개인적으로 가넷은 신현철얼굴과 너무 비교되서 -_-;;(가넷은잘생겼죠)
얼마전에 슬램덩크를 다시 정독한 저의 결론을 얘기하자면...-_-;; 작가가 처음에는 nba선수를 모델로 캐릭터를 만들었으나..스토리 전개상 좀 캐릭이 흐지부지 해져서 원래 의도한 nba 모델들과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윤대협 같은 경우 처음 능남Vs북산 연습게임 때 플레이를 보면 분명히 매직존슨입니다. 노룩 패스 갈 때 보면 분명히 누가봐도 매직 폼이죠. 근데 이게 스토리가 갈 수록 윤대협과 매직존슨의 스타일이 달라집니다. 나중에 도내 결승리그에서 다시 붙을 때는 매직 존슨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 나오죠.
아무래도 스토리 전개상 좀 틀려질 수 밖에 없었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강백호는 제가 보기엔 완전히 순수 창작 캐릭터인듯...
정대만은.... 데니스 스캇?? 너무한가..... 나 마크 프라이스 정도..??
강백호는 창작보다는 로드맨 캐릭터로 만든것 같은데요.. 하는짓이나 짐승같은 리바운드 실력이나
시카고 빌 웨닝톤.. 갑자기 감독같이 생겼던 웨닝턴이 생각나네..
정대만은 작가 자신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Dr.T도 입은 져지넘버가 14...무릎부상으로 농구접은것도 같고
정우성은 작가가 페니하더웨이라고 밝혔는데;
강백호=달렘버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