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작곡가 비제의 대표작이자 유작인 오페라 카르멘

[최혜영]

작곡가 비제의 대표작이자 유작인 오페라 카르멘

황금연휴가 있었던 6월 초~

특별한 오페라 한편을 만나며 연휴를 마감했어요.

바로바로~~~ 오페라 추천 카르멘입니다.

도발적인 오페라 카르멘의 매력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데이트도 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그들을 보면서 삶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음악분수 시간이랑 맞지 않아서~

음악분수는 만나지 못했지만

푸르른 잔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네요.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패러다임

카르멘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딱~ 3회 공연만 진행되었답니다.

그 중 마지막 공연을 만났지요.

예술의 전당은 주차요금 사전정산을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공연을 보면 5시간에 4천원만 지불하면 된답니다.

요렇게~ 사전정산기를 이용해요.^^

1875년 3월 3일,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 1838-1875)의 오페라 [카르멘 Carmen]이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되었을 때 지금과 같은 각광을 받지는 못했다고해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집시 카르맨을

사회적 분위기상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겠지요?

카르멘은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을 뛰어넘는 여자였으니까요~

모든 여자는 쓸개즙처럼 쓰다

그러나 달콤한 순간도 있으니

하나는 침대에서,

다른하나는 죽었을 때이다...

그녀 이름은 Carmen

치명적인 매력의 집시여인 카르멘의 매력에 넘어간 돈호세는

동료와 다투다 체포된 카르멘을 구해주고 감옥에 갇혀요.

복귀명령을 어기고 탈영병이 된 돈호세는 카르멘과 유랑생활을 하지요.

유랑생활에 지쳐가던 호세에게 약혼녀 미카엘라가 찾아와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하자 고향으로 간답니다.

카르멘을 잊지 못해 다시 찾은 돈호세는

유명한 투우사 에스카미요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지요.

차갑게 변한 카르멘에게 매달려보지만 이별을 통보하고,

이에 극도로 흥분한 돈호세는 칼로 그녀를 찔러 죽이고 슬픔에 절규합니다.

섹시하고 충격적인 작품 비제의 카르멘~

성악가들의 노래솜씨에 박수가 절로 나오고~

연신 부라보를 외치면서 오페라 카르맨을 만났네요.

커튼콜 모습입니다.

인터미션 포함 3시간동안 열연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어린이 합창단의 모습이예요.^^

너무나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던~

아니 음색이 너무 좋았던

스페인 최고의 투우사역의 에스카미요~

넘 예뻐요. ㅎㅎ

돈호세의 약혼녀 미카엘라랍니다.

카르멘 홀릭!!! 돈호세예요.^^

사진을 찍다가 카르멘의 모습은 놓쳤나봅니다. 아쉽~

3시간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른 카르멘

꼭 만나야할 오페라~

다음에 다시 만나고 싶은 오페라예요.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