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김두현이 크로아티아 리그 NK 바르텍스와의 친선경기에 교체츌전했다. 팀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09/10시즌을 앞두고 슬로베니아 전지훈련을 떠난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온(이하 웨스트 브롬)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바라드진을 연고로한 NK 바르텍스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김두현은 이날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28분 크리스 브런트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가 약 25분 동안 활약했다.
웨스트 브롬은 지난 시즌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10위를 차지했던 바르텍스를 맞아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전반 12분만에 크레이그 비티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바르텍스의 밀렌코 뭄레크에게 19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이어 후반 8분만에 비티가 다시 한 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후반 42분 조란 레스악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웨스트 브롬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은 승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8명의 교체 선수를 사용하며 컨디션 조절과 최적의 포메이션을 찾는데 골몰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맡은 만큼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최대한 자원을 활용한 것이다.
교체 출전한 김두현은 지난 17일 NK 나프타와의 경기에 이어 연속으로 친선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에도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던 김두현은 교체이긴 하지만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디 마테오 감독에게 시험을 받고 있다.
한편 웨스트 브롬의 여름 전지 훈련 화두는 단연 정신력이다. 디 마테오 감독은 09/10 시즌을 앞두고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승리 의지’을 주문하고 있다.
ⓒEd Sykes/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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