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allum Altimas (2023/10/9)
토트넘의 스타(손흥민)는 축구계에서 가장 건전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토요일 토트넘 홋스퍼와 루턴 타운의 경기 후 손흥민의 훈훈한 순간은 이 공격수가 진정한 클래스를 보여준 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손흥민은 이미 축구계에서 가장 친절하고 존경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순간은 그 명성에 더욱 불을 지필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루턴을 꺾은 후, 그는 TNT 스포츠 팀과 인터뷰를 하면서 피터 크라우치, 리오 퍼디난드, 린지 힙그레이브와 함께 서 있었다. 손흥민과 그의 토트넘은 올해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멋진 출발을 한 후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인 손흥민 또한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해리 케인의 대체 선수로서 손흥민의 활약은 어땠을까?
올여름, 토트넘의 아이콘 해리 케인이 마침내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면서 토트넘을 떠났다. 수년간 클럽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역대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던 케인이 팀을 떠나면서 최전방에 큰 공백이 생겼다. 팬들은 즉시 이 스타를 대체할 선수와 클럽이 그를 대신할 대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것인지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했다.
대신 토트넘은 팀에 이미 있던 손흥민을 윙에서 중앙으로 이동시켜 케인의 자리를 채웠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정말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31세의 손흥민은 새로운 포지션에서 번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7경기에서 리그 6골을 넣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손흥민과 그의 팀 동료들은 모두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호주 출신 감독의 지휘 속에서 손흥민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인다.
손흥민은 잉글랜드로 옮겨온 이후 8년 동안 토트넘에서 100골 이상을 넣으며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이러한 족적을 남기면 다른 많은 톱스타들처럼 자아가 비대해질거라 예상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토요일에 있었던 인터뷰가 증명해 주듯, 그는 품위 있고 예의바른 선수이다.
손흥민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 후 무엇을 했나?
루턴을 꺾은 후 손흥민은 힙그레이브, 크라우치, 퍼디난드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소셜 미디어에 바이럴을 타며 퍼져 나간 것은 바로 마지막에 그가 한 행동이었다. 대화를 마친 손흥민은 떠나기 전 마이크를 탁자 위에 내려놓았는데 그 모습은 상대방에게 바랄 수 있는 최대한의 예의를 갖춘 것이었다.
그는 마이크를 조심스럽게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며 인터뷰 팀과 그들의 소지품에 대한 존중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큰 틀에서 보면 아주 사소한 순간이지만, 이는 손흥민이 얼마나 품격 있는 사람인지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존중하는 것은 불행히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흔한 일은 아니지만, 손흥민은 분명히 그렇게 하고 있으며 팀 전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https://x.com/footballontnt/status/1710956346458185731?s=20
그가 떠나면서 퍼디난드는 이렇게 말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죠?(What a guy, huh?)” 손흥민을 싫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이 순간이 온라인에 공유되자 빠르게 바이럴을 타게 되었다. 힙그레이브도 그 순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축구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남자 중 한 명입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품격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훌륭한 롤모델이죠.”
기사 원문
https://www.givemesport.com/tottenham-hotspur-son-heung-min-viral-respectful-premier-league-tnt-sports/
첫댓글 손흥민은 모든 말, 행동을 적절하고 반듯하게 해서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 같아요.
캬.. 이런 걸로 칭찬받는 선수 처은보네
내가 노래방에서 무심코 늘 했던 행동이
이렇게 칭찬받을 일이었군 캬
마이크 아무렇게 놓으면 삐---소리 나니까 조심히 논거 아닐까 ?ㅋㅋㅋ
노래방 문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