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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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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사이비 종교와 그분
아녜스 추천 0 조회 358 23.03.14 08:48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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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4 08:59

    첫댓글 그 종교?

    사이비 종교 라고 까지는 할수 없습니다만 현실적이지는 않은 종교입니다

    그 종교를 믿는 남자가 군대에 가서 총을 안들고 훈련을 받고

    2차대전 이오지마 전투에서 많은 동료들을 구해내서 훈장도 받았다는

    영화도 있습니다

    총을 안든다

    폭력을 반대한다

    전쟁을 반대한다

    군대를 안간다

    다 좋은 이야기 이지만 현실적이지 않은게 그 종교의 맹점입니당

    현실적으로 군대가 없으면 그나라는 금방 다른나라에 먹힙니다

    강해야지 살아남는거는 국가나 개인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맞습니까?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03.14 09:06


    저도 태평성대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

    종교적인 이야기라 좀 조심 스럽습니다 .
    그러나
    충성 우하하하 ( 하나 적게 )!!!

  • 23.03.14 09:16


    착한 사슴 눈을 가지신 그 분,
    아녜스님 부부가 착하게 보셨다면
    틀림없이 착하실 것입니다.

    학원에 온 아동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이혼,
    종교를 가져서 위안을 얻는 곳에서 어떤 여인과 결혼, 또 이혼.

    남의 인생 어떻게 알겠습니까만,
    방향과 중심은 어디로 보낸 것 같습니다.^^ 죄송~

    아녜스님의 착한 마음으로 쓴 글 처럼
    나타내지 않았던 그런 점이 그분에게 좀 있었나 봅니다.

  • 작성자 23.03.15 12:36

    제 글이 콩꽃님께 혼동을 주었나 봅니다 .
    첫번째 애가 있는 여인과 결혼 후 미국으로
    오셨고 이혼 후 종교 모임에서 만난 여인과는
    이혼한것은 아닙니다 . 제가 그분에 대해서
    아는 순간까지는요 .

    제 생각은 그분께 평화와 안식을 얻게 한
    그 종교는 그분께는 어떤 종교보다 더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추가로 보고 싶어 하는 딸은 그분의 혈육은
    아니었습니다 . 키운 정이지요 .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23.03.14 09:19

    본문에서 언급하신 분처럼 이런저런 어려움에 처한 분들 교민사회에서 가끔 볼수있지요
    이곳에서도 파수* 교인들 볼수 있습니다
    말씀 하신분이 편하게 보였다니 다행이네요
    어떤 믿음이던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었다면 당사자에게는 감사할 일일겁니다
    뜬금없이 사슴을 닮은 눈은 어떤 눈일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남자들, 특히 어려운 처지인 나이든 남자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일일텐데
    본시 태생이 선량한 분인가 봅니다

  • 작성자 23.03.15 12:41

    제가 보기엔 그분은 선량하신 분이십니다 .
    손해만 보고 사신것 같았습니다 .
    사람을 너무 잘 믿는것은 그만큼 자신의
    마음 같을것이라는 의심이 없기 때문이지요 .
    사슴 눈을 닮았다는것은
    쌍꺼풀이 있고 큰 맑은 눈이겠죠?

  • 23.03.14 10:19

    종교에는 사이비가 없어야하는데요.
    이상하게 종교에 사이비는 그 규모도
    엄청 나다는 특징이 있는 것같아요.
    사이비 종교를 믿는 사람은 괜히 두렵고
    그런데요. 선한 성품을 가지신듯 보이는
    아녜스님 지인분은 너무 선량해서 사이비 종교에
    빠진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작성자 23.03.15 12:46

    '나는 신이다 ' 다큐를 보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
    세상에 그런 종교가 있다는것과
    그것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그 사람들이 그런 종교에 빠지게 되는
    그런 이유가 있겠지요 .
    참 아타까운 일이라 느꼈습니다 .

    반면에 그분처럼 안식처를 얻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신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
    제 생각은 적어도 종교는 사람의 약한 마음을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는것은 아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 23.03.14 10:34

    성경의 해석에 대한 차이가 기존 교단과 다르긴 하지만, 작금의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드는 사이비 종교와 같은 줄에 세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교주를 신격화하거나, 신도들의 인권을 파괴하거나, 교주 개인이나 집단의 사적 이익추구에 신도들을 이용하거나... 등등 사이비 종교의 요건들이 있는데 파수* 그쪽은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슴 눈을 가진 그분이 그 종교로 삶의 위안을 받고 새삶을 찾으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 23.03.14 11:05

    마음자리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 23.03.14 12:15

    그러게요 사이비하고 이단은 조금 다른 개념인데요.
    제가 경솔하게 착각하고 댓글을 달은 것같아요.
    종교가 되었든 철학이 되었든 다양성을 추구하는
    한 사람으로써 교리는 달라서 파수*을 이해는 못
    하더라도 매도 할 필요는 없었는데요.
    경솔하게 댓글을 다는 실수를 해서 죄송합니다.
    (성격이 무쟈게 급해서요.
    아무 생각없이 일 저지를 때가 많아요ㅠㅠ)
    앞으로 더 조심 할께요 ^^

  • 23.03.14 21:34

    @나무랑
    자책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파수x를 발행하여
    전도하는 그 기독교는 세속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으며,엄격한
    교리를 바탕으로
    신정왕국을 지향하는 기독교의
    한 분파라고
    생각합니다.
    전쟁과 총들기를
    거부한다고
    사이비 또는 이단이라고
    칭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3.15 12:56

    저는 사실 다른 종교에 대해는 아는것이 별로 없습니다 .
    하물며 저의 종교에 대한것도 그렇구요.
    그리고 다른분들의 종교에 대해서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

    교단에서 인정하지 않는 종교를 사이비라
    말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학교 다닐때 그렇게 배웠거든요 .

    나이먹고 가난한 한 남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면
    그분께는 그 종교는 은혜이며 축복임이 분명합니다 .

  • 23.03.14 11:19

    마음자리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파수x은
    교주를 신격화하거나등등
    마음자리님의 말씀처럼
    사이비에 해당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더 우려스러운
    종교단체는
    기독교를 내걸고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며
    정치하거나,
    세습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사이비보다 더
    피해를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23.03.15 12:59

    저도 가끔 뉴스를 보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 종교 지도자가
    있을까 ~~
    그것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믿는가 ~~

    세상은 요지경이다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

  • 23.03.14 12:59

    하느님 이름으로 만들어진
    종교만큼은 선행을 우선시 하고
    아프고 연약한 사람들 보듬어
    희망을 갖게 하고
    서로,사랑하고
    작은 것을,나눌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니
    염려스러워요.

  • 작성자 23.03.15 13:02

    그렇습니다 .
    어느 종교든 폐단이 많습니다 .
    종교의 본질
    즉 하느님의 말씀을 어기는 일이겠지요.
    하물며 우리의 종교도 그럴때가 있을때
    많은 회의가 듭니다 .

  • 23.03.14 14:06

    제 지인 중의 하나도 이런 종교에 빠져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교리는 제외하고 보면 그들끼리는 너무나 가족처럼 잘 지내더라구요.
    어쩌면 가족보다 더 끈끈하게요.
    외롭거나 힘든 사람들은 그 관계에세 벗어나기 힘들어 보였어요.
    이런 점을 파고 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스스로 자기 삶의 중심을 잡는 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3.15 13:06

    제 친척 중에도 그런 분이 있습니다 .
    그런데 그분은 오히려 잘 된것처럼
    보였습니다 .
    직장도 잘 잡고 결혼도 잘 하고 ...
    남에게 크게 피해 입히지 않고 자신의
    신앙 생활을 잘 하는것 같더군요 .
    수만명이 함께 결혼식하는곳에 저도
    축하하러 갔었습니다 .
    충격적이었지요 .

    어쨌든 월영님 뵈니 좋네요
    궁금했었습니다 .

  • 23.03.14 14:22

    아네스님의 아름다운마음이 ㅎㅎ
    아마도 그분에겐 그선택이 가장 최선일거라고 여겨져요
    삶을 살아야하는데 도움이 되이까요

  • 작성자 23.03.15 13:08

    아름다운 마음이라 하시니
    제가 너무 착한척 했나 하는 반성을
    해 봅니다 .

    구세주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
    우리가 말하는 "구세주"

  • 23.03.14 21:44

    아녜스님
    그 분은 이세상을
    선한 마음으로 살며
    천국의 평화로움을
    느끼고 계실겁니다.

    편견일 수도 있으나
    그 교회,
    제 칠xx교회등의
    사람들을 대한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선하고
    착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한 그 분의 앞날에도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3.03.15 13:13

    그 교회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별로 없습니다 .

    말씀하신 제 칠XXX교회는 가보았습니다 .
    그곳에서 암예방 요리를 배웠습니다 .
    천연 조미료 사용과 일회용 쓰지 않는것
    등등을 배웠지요 .
    교리도 잠시 들었던것 같습니다 .

    좋은 종교라고 느꼈습니다 .
    이제 그분의 소식을 듣지 못하지만
    마지막 모습이 좋았으니 잘 사시고 계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

  • 23.03.15 04:29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
    의외로 지식인 들도 많아 놀랍습니다.
    아마도 지친 삶을 살아가며 외롭고 힘겨울 때 기댈 언덕이 되어 주어서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짐작을 해 봅니다.
    다단계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가 결혼 하기 전 화성 본가(친구네)에 함께 다녀올 정도로 친했던 친구가 어느 날 역삼역 부근에서 함께 식사나 같이 하자 해 만났다가 식사가 끝나고 커피 마시러 가자는 권유에 따라가 본 곳이 다단계였었고,
    그 친구 오빠 부부, 친정 언니들 등 온 가족들이 그곳에 모여 있어 제겐 충격이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평소 성실하고 선한 가족들 이었는데 어찌하여 다단계에 발을 들여 놓았을까 지금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중 하나입니다. ㅎ ^^♡

  • 작성자 23.03.15 13:18

    사람의 마음이 허허롭고 힘들때 누군가가
    손을 내밀면 따라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
    그럴때 사람이든 종교든 다단계든 빠져들게 되지요.
    다단계는 욕심 일수도 있구요 .

    한국에 있을때
    제 초등 동창 .제 첫사랑에게 메일이 왔었습니다 .
    어디 모임에 함께 참석하자고요.
    왠일인가 해서 알아보니 다단계더군요 .
    연락도 하지 않았지만 웃음이 나왔습니다 ㅎㅎㅎ

  • 23.03.15 06:29

    사이비 종교와 이단의 경계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기독교도 초반에는 이단이라고 핍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 작성자 23.03.15 13:21

    그것이 어떤 조건과 이유로 분리가 되는지 모릅니다 .
    제가 알기로는 교단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사이비, 이단이라 말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

    중세 로마 카톨긱교도 그런 일이 있긴 했습니다 .

  • 23.03.15 10:02

    이단이던 사이비던 그 분이 그 종교를 믿음으로서
    마음의 평화를 찾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네스 님도 항상 평안한 일상 누리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 작성자 23.03.15 13:24

    오랜만에 뵙습니다 한스님
    그렇습니다 .
    힘들고 괴로울때 도움의 손길이
    얼마나 따스한것인지요 .
    그분이 헌납한 재산이 있는것도 아닌데..

    저도 반갑습니다

  • 23.03.15 13:07

    아녜스님 그동안 그. 화가분을 많이 도와주셨군요. 그분의 행복한 노후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03.15 13:25

    오래전의 일입니다 .
    지금은 그분의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하고요 .

    도움도 크게는 드리지 못했구요 .
    한번 우연히라도 만나 뵙고 싶네요 .

  • 23.03.15 17:15

    잘 읽고 갑니다.
    신앙생활을 통해 위안을 주고 위안을 받으면 그만이련만
    요즘 회자되는 상황은 그게 아니더라도
    그분은 위안을 잘 받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 작성자 23.03.16 06:2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죽음을 원할 만큼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준 신앙이니까요.

    답글 고맙습니다 .

  • 23.03.15 18:23

    아녜스님..
    안녕하세요?
    한국 서울에 곧 가신다는
    댓글만 보고
    가신줄 알았어요

    서울에서 4월에 모임
    추진하시는데

    계획이 변경 되셨음
    알려주세요.
    참석 못하셔도 이해
    합니다...

    종교.신앙.
    잘믿어야 할거 같아요. ㅎㅎ

  • 작성자 23.03.16 06:31

    저는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
    봄에 한국에 갈 계획은 있는데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

    해외방 분들을 위하여 신경 써 주시니
    고맙습니다 .

  • 23.03.16 11:32

    @아녜스
    아...그러시군요.
    제가 착각을 해서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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