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펑사 가는길에...『구송폭포』
당나라 공주를 사모하던 한평민 청년이 있었다. 신분상의 차이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 청년이 상사병으로 죽자 홀연히 한마리 뱀이 나타나 공주의 몸을 감아버렸다. 공주를 사랑했던 청년의 혼이 상사뱀으로 변한 것이였다. 놀란 당태종은 의원들을 불러 갖가지 처방을 해보았지만 상사뱀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공주는 점점 야위어만 갔다. 신라의 영험있는 사찰을 순례하며 기도를 드려 보라는 권유에 공주는 우리나라 사찰을 순례하다 이곳 청평사까지 오게 되었다. 해가 저물어 계곡의 작은 동굴에서노숙을 한 다음날 범종 소리가 들려오자 "절이 멀지 않은듯 합니다. 밥을 얻어 오려고 하니 제 몸속에서 내려와 주실 수 있는지요? 너무 피로하고 걷기가 힘겨워 드리는 말씀이니 잠시만 기다리시면 곧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하니 한 번도 말을 들어 주지 않던 상사뱀이 웬일인지 순순히 몸에서 내려와 주었다. 공주는 계곡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법당으로 들어가 기도를 하였다. 한편 상사뱀은 혹시 도망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공주를 찾아 나섰다.상사뱀이 절에 도착하여 절문(회전문)을 들어서는 순간 맑은 하늘에서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며 벼락이 상사뱀에게 내리쳐 죽은 뱀은 빗물에 떠 내려갔다. 공주가 밥을 얻어 가지고 와보니 상사뱀이 죽어 폭포에 떠 있는것이 아닌가? 시원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사모하다 죽은 상사뱀이 불쌍하여 정성껏 묻어주고, 청평사에 머무르다 구성폭포 위에 석탑을 세우고 귀국하였다고 전해진다.그때부터 상사뱀이 돌아나간 문을 회전문, 공주가 노숙했던 작은 동굴을 공주굴, 그가 목욕한 웅덩이를 공주탕, 삼층석탑은 공주탑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 회전문
△ 공주굴
△ 세원다향
△ 영지명문바위
△ 거북바위
△ 청평사를 찾은 부부
△ 춘천하면?
△ 김유정 驛
△
김유정 봄봄의 닭싸움
△ 춘천 닭갈비 골목
△ 줄서서 기다리는 고객
△ 이집을 선택
△ 홍천 문암마을『살둔산장』조산 세조때 사육신 후예들이 세상을 등지고 이곳에 터를 잡았다고 전해짐
△ 생둔분교
△ 점심은 송어회로...
△ 배도 부르고...또 다시 길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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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도 깍고서....
△ 마누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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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으로 갑니다!